|
지인의 소개로 산악렌드에서 교통편 문제로
혼자서는 찾아가기 어려운 노목지맥을 한다고 들어서
준비를 합니다.
**노목지맥**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금대지맥과 함께 시작되어 x1348(우암산)봉에서
북서로 가는 금대지맥과 분리되고,
다른 산줄기로 서쪽으로 노목산(*1148) 지억산(*1117) 병방산(*860)을 거쳐서
정선의 조양강과 동남천이 만나는 정선 가수리 가수분교 까지 이어지는 42.3Km의 지맥이다
산경표 준비
지도를 준비합니다.(조진대 선배님)
금대봉부터 시작해야 하지만,첫 구간은 입산 신고가 번거롭기에
그냥 날머리와 들머리를 바꾸어서 진행하기로 하네요.
일요일 아침 7시40분경에 양재역 근처의 서초구청 앞에서 버스를 탑니다.
복정역과 죽전을 거쳐서 기다리던 분들과 합류한 차가
제천을 거쳐서 영월,정선으로 차가 가고요
들머리인 7번 지방도 옥실차도에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북쪽 도로 방향으로 봅니다.
여기에 지명이 옥실이란 곳이 있어서 옥실지방도로라고 불러보고요
바로 절개지를 올라야 마루금 접속이 될듯한데
선두가 편안하게 세멘트포장 도로로 가기에 따라갑니다.
휘돌아서 오르게 되어 있겠지요
싱그런 초여름의 색들이 보이네요
점점 더 고도를 높혀가니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고요
이제는 전체로 다 잘보입니다.
북쪽
좌측 1/2부분을 당겨서 봅니다.
철탑 우측 뒤로 보이는 남전산(*948)
전체적으로 뒷 능선에 보이는 산줄기는 정선군 화암면의 산들
이제사 전체로 윤곽이 드러납니다.
아래에 7번지방도 옥실차도가 보이고
잡목이 없는 부분에서 다시 돌아봅니다.
바로 앞 능선은 다음 구간에 가야할 능선이고,주욱 우측으로 이어지고요.
그 뒤로 보이는 멋진 능선에서 제일 좌측은 민둥산(*1120.7)이고
맨 우측으로는 지억산(*1117.8)
민둥산은 노목지맥이 아니지요.
민둥산 좌측 뒤로 흐릿하게 보이는 산은 죽렴지맥의 산줄기인듯
민둥산을 당겨서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금대지맥
맨 밑에 공장부위가 옥실차도가 지나가겠고
우측 나뭇가지 뒤로 보이는 남전산(*948)
뒤에 보이는 능선의 맨 우측은 노목지맥의 각희산(*1085)
가운데 더 높아보이는 산은 화암면과 화암동굴 근처의 산들
조금 더 잘 당겨서 봅니다.
가는 길에 멋진 바위도 보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그냥 날등으로 가도 길이 주욱 연결이 되네요
부드러운 육산에 사이사이에 바위도 보이고
휘돌아가다가
나무 사이로 봅니다.
남동쪽
맨 좌측으로 보이는 산에 구조물을 이고 있고요
당겨서 보고요
맨 좌측으로 함백산(*1572.3)과 우측 능선은 두위지맥 능선
조금 더 우측으로 보니
스키슬로프가 보이는 강원랜드스키장이 보이고
더 우측으로는 두위지맥의 두위봉이 보이네요
나뭇가지를 피해서 두위봉 근처를 더 자세히 봅니다.
얼마전에 두위지맥의 두위봉(*1470)을 지날때, 4
군데의 봉우리들이 두리뭉실하게 이어져 있었죠.
여기서 보니 가운데의 봉우리들이 멀리서도 구별이 되어 보이네요
좌측 1/3의 두위봉 부근과 우측 뒤로 이어져가는 두위지맥
이제는 함백산(*1572.3)을 가운데 두고
양측을 조망합니다.
주욱 당겨보고요
가운데 구조물을 이고 있는 함백산
주욱 우측으로 눈을 돌려 당겨보면
두위지맥이 두위봉
함백산 좌측으로 당겨보면
맨 우측으로 은대봉(*1442)
가운데 부분에 금대봉(*1418)
좌측 1/3부분에 백두대간의 삼수령 부분
이 능선들이 주욱 백두대간으로 시원하게 보이죠
그러고보면 가운데 금대봉에서 날등으로 날카롭게 이어져오는 능선이
금대/노목지맥이네요
멀리 동쪽 방향으로 매봉산을 당겨봅니다.
방향과 능선상의 풍력발전기로 알아봅니다
산철쭉이 보기 좋네요
노목산
3등삼각점이 있는데 저는 못찼았고요
같이 산행하던 큰산님이 여기 표찰에서 약간 떨어진 낙엽 속에서 찼았네요.
노목산에서 내려가려고 길을 가다가
나무 사이로 조망이 보여서요
노목산 바로 2m 밑에서 나무가 적은 곳에서
북쪽 방향을 봅니다.
당겨보고요
노목산을 지나서 가는 길은
참나무들도 많은 산길
이제 벌목지를 지나가니 조망이 탁 트입니다.
동쪽 방향으로 아까 보던 조망입니다.
맨 좌측 삼수령 방향에서 금대/은대봉을 지나서 맨 우측 함백산
가운데 사선으로 오는 금대/노목 지맥의 능선
조망을 약간 더 좌측으로 봅니다.
가운데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삼수령부근과 매봉산
그 좌측으로 보이는 대덕산(*1307)이 둥글하지요~~저 방향이 금대지맥이고요
금대봉에서 오던 날등이,가운데 아주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 방향으로 오면 노목지맥이 됩니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1120봉이고
그 좌측으로 약간 낮은 듯한 봉우리가 (*1088.9)봉으로 삼각점 봉이죠
삼각점봉이 의외로 더 낮아서 구별이 됩니다.
산이 맨 흙이 드러난 곳들은 고냉지 배추밭인듯~~~
잘 보면 능선이 3개가 보여서요
맨 앞은 노목지맥
그 뒤로는 대덕산에서 이어지는 금대지맥
맨 뒤로 일부만 보이는 능선은 백두대간이 삼수령 뒤에서 이어져 가는 능선이지요
삼수령 근처로 가는 백두대간의 매봉산의 풍력발전기들을 다시 보고요
남쪽
산 아래로 길이 보이고
북쪽
노나무재로 가는 길이죠
북쪽
뒤로 금대지맥이 흐르죠
도로 우측으로 (*1173.8)과 좌측으로 (*1170.8)이고
도로부분이 오두재로 나중에 금대지맥때 저기를 지나겠네요
저 맨 뒤로 아주 흐릿한 부분은 멍애산(*951.5)
저 뒤로 골지천이 흘러서요
조금 더 당겨보고요
맨 뒤가 금대지맥
노나무재에 내립니다.
여기는 노나무재 옛길이고요,
그냥 식당과 펜션이 한 두개 있는 한적한 길이라네요.
요사이는 노나무재 터널이 생겼고요.
승용차가 보이고
우측으로 돌아가자마자 산길로 오르려는데
소풍나오신 나이 드신 세분이 저보고 점심을 드시고 가시라고?
참 인심도 좋으셔라~~~!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산길을 이어가고요
북쪽 방향
조금 전에 본 풍경이죠
저 뒤가 금대지맥이겠고요
헬기장을 만나고
남쪽
멀리 두위지맥
멀리 가운데 쑤욱 들어간 꽃꺽기재
좌측으로 스키장과 백운산
우측으로 두위봉으로 가는 능선
두위지맥의 좌측 능선쪽으로 더 보고요
가는 길이 의외로 거칠고
바위의 날등도
(*1088.9)삼각점봉인데 무척이나 협소하고요
이어진 날등으로 바위 구간을 가고요
마루금의 한쪽 사면의 개간이 되어 있고
마루금을 지키고 있는 소나무
공전안부
다 개간한 배추밭으로 주민들이 노고가 돋보이죠
가는 등로에 보이는 우뚝한 소나무
휘돌아가니 보이네요
좌측이 삼각점 봉(*1088.9)이고 우측으로 *1120봉
가다가 뒤돌아봅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봉우리가 두개로 보이는 노목산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삼각점 봉우리
바위 구간들이 이어지고
뾰족한 봉우리가 삼각점봉
여기서 더 우측으로 보이는
더 뾰족한 곳이*1120봉 입니다.
저 멀리 휘돌아가는 금대지맥의 능선들
이제야 노목산이 가리지 않고 잘 보입니다.
좌측 1/3인데 실제 삼각점과 노목산 표찰은 좌측에 있고
우측의 봉우리에서는 아주 급한 경사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오죠
전체로 중절모처럼 생겼지요.
위 사진의 우측으로보면(*1120)
여기는 삼각점 봉보다도 45미터 정도 더 높지요.
등로에 바위도 많은 구간을 지나고요
이번에도 조망이 터져서 다시봅니다.
남쪽
좌측 1/3능선에 스키장 슬로프가 보이네요.
그러니 좌측은 백운산(*1426),*1388봉과 마운틴탑이 있는 강원랜드스키리조트와 수욱 들어간 꽃꺽기재
더 우측으로는 두위봉으로 가는 능선
그 앞쪽이 사북읍이죠.
가운데 낮은 능선이 일직선으로 사북읍 방향으로 갑니다.
맨 우측의 게곡은 412번 지방도가 사북읍으로 연결이 되고,요사이는 노나무재 터널로 이동하죠
노나무재 터널로 주욱 북동으로 가면 삼척 하장면이고요
가운데 두번째 능선을 바라다 봅니다.
사북읍으로 달리고요
멋진 소나무와 주변 산비탈 개간지를 보고
가운데 제일 수욱 들어간 부분이 사북읍
어렴풋이 건물도 보이죠
나무를 잡고 바위를 잡으면서 올라가보고요
다시 뒤돌아 봅니다맨 좌측 노목산
가운데 뾰족한 삼각점봉과 우축으로 *1120봉
그 뒤로 보이는 멋져보이는 산은 풍악산(*1209.5)으로 금대지맥 앞의 산이죠.
우측 맨 뒤로 멀리 보이는 금대지맥 능선
*1088.9봉 능선 뒤로 더 당겨서 보고요
더 당겨봅니다.
저 부분은 금대와 노목지맥 사이의 산들이죠.
앞으로 노목지맥을 더 가면서,또 금대지맥을 가면서
저 산들의 이름도 하나하나 확인해보겠네요.
산철쭉도 한 번 눈길을 주고요
헬기장
산괴불주머니 군락이네요
어라 ~!!잡목도
조망이 터지네요.
노목산과~~~이어온 능선들이 한 눈에 다 보입니다.
가운데 멀리 풍악산(*1209.5) 우측 뒤로 금댖미ㅐㄱ
우측 1/3 멀리에는 금대지맥 능선
주욱 당겨서 보고요
맨 우측의 멋진 산은 역둔산(풍악산)으로 불리는 *1209.5봉
그 좌측으로 보이는 곳은 화암팔경이 있는 광대곡을 에워싸는 산들인듯?
좌측 1/3에 보이는 노목산에서 이어온 능선이 주욱 다 보이죠
나무 사이로 보는 저 봉우리(*1304.4)를 가야하는데
어렵사리 안부에 도착해서 오르려니 길이 분명하지 않고
좌측으로 휘돌아가기에
가다가 흐릿한 사면길로 가다가 겨우 마루금에 북귀하고요
안부에는 멋진 나무도
이어지는 싱그런 숲길 너머로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는 것이 보이고
다가가니 편안하게 넘어가고요
지도상 *1347.1봉을 우암산이라고도 부르나봅니다.
여기서 서쪽으로는 노목지맥
북서방향으로는 금대지맥이 되지요
금대봉이 보이고(*1418)
금대봉
우측으로 대간 능선으로 함백산 가는 능선
함백산
거의 북쪽으로 대덕산(*1307)도 보여주고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매봉산(*1389)
그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
더 당겨서 보고요
금대봉이 코앞이네요
좌측 금대봉
우측은 두문동재 너머로 은대봉
크게 보아서 좌측은 함백산(*1572)
우측은 만항재 지나서 태백산 방향의 산줄기
태백산 방향의 산줄기 맨 뒤로 보이는 둥그런 태백산(*1567)
금대봉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금대봉을 오르다가 뒤돌아봅니다.
바로 앞에 둥그런 봉우리 우측으로 서있는 나무 뒤가 우암산으로도 불리는 *1348봉우리
우암산 좌측으로 노목지맥이 보이고
우암산 우측 뒤로 금대지맥은 다 가려져서 안보이네요
저 위가 금대봉 정상이죠
오랬만에 금대봉 정상석을 보고
북쪽으로 가는 백두대간 길 방향을 보고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두묹동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나뭇잎 사이로
은대봉과 멀리 함백산이 보여도
카메라에는 나뭇잎으로 가려서 안보이는 정도겠네요.
두문동재의 도로에 서서 동쪽으로 봅니다.
눈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보여서요
당겨서보니 풍력발전기가 자세히 보이고
백두대간의 매봉산(*1305.6)
저 길따라서 걸어가면 삼수령인 피재가 되겠네요.
기다리던 버스로 가고
기사분 사모님이 막걸리도 다 주시네요.
오늘 산행하면서 막걸리 대신에 콜라를 먹으면서 산행 한 날이라
막걸리가 달게 잘 넘어 갑니다.
육게장에 밥도 먹고 기다리다가 떠나갑니다.
누군가 곰취도 몇장 채취했다고 해서 한 장 맛도 보고요~~^^*^^;
차량이 제천 ic를 통과하는 중에
우측으로 북동방향으로 멋진 산줄기가 보여서요
영월지맥의 산줄기네요.
아마도 용두산(*870)인듯
제천 외곽을 지나면서 주욱 연결된 능선이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차가 잠시 정차할때 찍어봅니다.
중앙고속도로를 거쳐서 영동고속도로로 달리고
저는 죽전간이휴게소에서 내려서 지인의 도움으로
대산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구간의 산줄기들이 궁금해집니다.
첫댓글 산악회를 이용하셨남 16;21분 찍힌 사진에 병풍취가 보이는듯...고향산 가튼 느낌이네요...의외로 강워도 산들도 많이 훼손이 되어있슴다...
아직 병풍취를 몰라서요~~사실 주변 산들을 지도로 알아보기가 어려워서,케이님 산행기를 보면서 참조를 준비했습니다.그 근처를 능선마다 샅샅이 다니셨더군요~~대단하십니다.그리고 정선등 강원도는 제가 사는 곳에서 하도 멀어서요,토욜에 서울 아들집에 가서 자고나서~~일요일에~다니려고요.
ㅎㅎ 캐이님은 눈도 밝으시네요...노목지맥도 무탈하게 끝내시길.
알차게 산행을 즐기시는 덩선배님.
노목지맥에 드셨으니 좋은 그림 잘 구경하게 생겼습니다.
언제나 거길 가야하는지...
건강을 지키기만 하면,다 가게 되어있겠지요.여기는 겨울철에는 혼자가기가 어려운 곳이라서요~~~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가면 좋을 곳이네요.
눈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날도 좋고,조망도 좋고,능선에서는 바람도 약간 있었습니다.산길을 걸어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멀리서 응원하시는 산초스님 덕분에 편안하게 걸어갔습니다.
싱싱한 신록이 참 좋아보입니다.
정겨운 지명과 새로이 알게된 산들
덕분에 노목지맥 줄기를 어렴풋이..
두위/죽렴과 금대지맥 사이를 지나가는 지맥이라서요~~앞으로 이 지맥들을 다 가야,산줄기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싱그러운 신록도 참 좋았고요~~~한여름에 지나가면 어려울 곳이기도 했습니다.
노목지맥 출범 축하드립니다.
저두 해야 되는데요..
저도 토요일에 산행하면,토요일님 따라서 나서보고 싶습니다.시간이 맞지 않아서요~~~~짧게 구간을 끊어서,산행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입니다.같이 나서보심이~~~자리가 많이 비었더라고요
@덩달이 금액은 얼마인가요?
@토요일 3만원입니다.가는 중에 가래떡도 6개나,비타오백에다가,커피도~~올때엔 식사도 만들어서 기다렸다가 줍니다.사람들이 적은 것이 흠이죠.더 적어지면 산행이 중단될까봐서요~~~많이들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노목산 많이 들었다 생각되어 찾아보니 2011년에 2번이나 갔다 온 기록이 있네요, 봄에, 가을에,
주위 산들에 대한 설명이 세세하여 덩달이님 산행기만 잘 읽어도 산박사 되겠습니다......^^
전에 오지산행을 많이 하셔서~~~~저는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저는 대간,정맥,기맥,지맥 순으로 가는 중에 ~~옆의 산들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요~~폭넓게 여기저기를 가보면 좋을텐데~~~얼마전에 더산님은 주변을 샅샅이 가셔서,조망을 탁 트이게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