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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영 싸하네요
지난주 목요일밤 주문해서 화요일에 받았는데요
상자를 열어보니 기가막혀서리....대봉감을 샀는데(주문시 분명 곶감용이라 써고 곶감걸이까지 같이 주문함)
3분의2정도가 홍시더라구요 시들거려도 곶감만들수 있는감은 그대로 넣고 홍시는 무화과 포장하는것으로 하나하나 싼걸보니
분명 박스에 담기전에 알았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홍시를 넣었으니 아무리 포장을 해도 터지는건 당연하죠)
어느정도면 이해하겠는데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 판매자분께 전화를 걸었더니 요새 감을 주문하면 당연히 탱탱한 감이 어디있냐고 도리어 반문하시길래 아니 그럼 제가 주문글에도 곶감용이라 썼고 곶감걸이까지 같이 주문했는데 그땐 빨리 입금하라고
그답글만 써놓고 홍시를 보내면 어떡하냐 했더니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아저씨인지? 식구인지? 홍시넣었어? 이러면서 묻는소리가 나한테까지 들리면서 그당시에도 박스작업하고 있는중인지 홍시는 넣지마! 이소리까지 들리더라구요...
저희집도 홍시는 한다라이정도 있는데 아무도 안먹거든요 굴러댕기다가 결국 버리는데 또 다터진 홍시가 오니 갑갑해서 저희집도 홍시많다고 했더니 그럼 반품하던지요 이러시길래 그럼 오늘 반품할께요 했더니 금새 변해서 그거 다시오면 어디 쓸데도 없다며 10키로 오늘 보낸준다 하더라구요(주문은 15키로) 하지만 보냈다는 소리도 없고...전화해서 묻자니 참 구차스럽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좀 기분이 나쁘더군요 통화라도 좀 싹싹하니 그랬으면 좋겟더만 그거 얼마냐 하냐구 이러시구......바빠도 이런문제부터 해결해주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새로운 주문은 계속 받으시면서....에고 대봉감 문의글 보고 추천한걸 살걸 후회백배천배....제가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잘.하셨네요.그간.마음고생많으셨어요
아~휴 정말 다행이예요*^^* 마음 고생 많으셨을텐데요... 제마음이 다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