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가 변산 비키니 해수욕장(옛 변산해수욕장) 개발에 참여한다.
6일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변산반도 국립공원 구역에서 제외된 변산 비키니 해수욕장 일대 14만여평 가운데 9만여평을 개발, 숙박과 위락시설 등 피서객 편의시설을 유치하는 종합개발 기본협약을 7일 토공과 체결한다.
이 협약에는 변산 해수욕장 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우선 추진사업 선정과 운영, 자료의 공유와 상호협조 의무 등이 포함됐다. 10월 말에는 양측 실무진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내 시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공사의 참여로 개발기간을 10년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며 "사업은 관광지구 지정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변산 비키니 해수욕장 일대는 그동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에 묶여 건물 신축 등 일체의 개발사업이 불가능했다
카페 게시글
📢 부동산 뉴스포커스
개발
토지공사, 전북 변산해수욕장 개발
최성희
추천 0
조회 86
04.10.06 12:2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