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152. 원수에 대한 사랑 / 怨讐に対する愛 / Loving your enemy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152. 원수에 대한 사랑

10 선생님의 생활 가운데에는 나그네와 같은 행로가 많이 있었습니다. 어둠을 재촉하는 석양빛을 받으며 길을 가는 나그네와 같은 길도 많이 걸어왔습니다. 배낭을 짊어지고 ‘사랑하는 처자를 남겨 두고 저는 가야 합니다. 안 갈 수 없습니다.’라고 기도하던 때를 선생님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잘하면 충성의 길이요, 잘못하면 원수가 될 수밖에 없는 기로에서, 하나님을 맞이할 때까지 선생님은 처자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런 피맺힌 노정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각오가 없으면 참의 세계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 자리에서도 자기 처자, 자기 집안을 붙들고 눈물 흘리지 말고, 찾아야 할 미래의 크나큰 세계를 붙들고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11 배낭을 짊어지고 길을 가는 나그네 행로에는 지름길이 없고 고른 길이 없습니다. 피땀 흘리며 찾아가야 할 곤고한 길이었습니다. 나그네의 행로를 걷는, 하늘 길을 찾아 나가는 청년의 모습은 몰리고 쫓기는 한 마리의 양과 마찬가지입니다. 찾아가는 그 길에서 흘리는 눈물은 나의 눈물이 아니라 나를 통해서 흘리는 하나님의 눈물인 것입니다.

12 성경을 보면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책임지고 많은 수난과 역경을 겪어 나오면서도 하나님과의 처음 사랑을 잃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 누가 뭐라 해도 그것은 부정할 수 없고, 내 생명이 천만번 찢겨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십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하나님의 사정을 생각하면 하늘 뜻을 반대하는 삼천만 민족이 밉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하나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를 해 나오시면서 참아 나오신 것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하며 선생님도 참고 나온 것입니다.

13 하나님께서 만일 타락한 인간을 저주했더라면 인류의 앞길이 막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셨으므로 인류역사에 구원섭리의 소망이 남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그 전통과 사랑의 마음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원수가 죽음길로 몰더라도 지금까지 그들을 위해 축복의 잔을 부어 주고 잘되게 축하해 주면서 나왔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스승이 지니고 나온 사상이요, 여러분이 다년간 선생님을 모시고 나오면서 보고 체험한 사실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칼을 뽑아 원수의 입장에 서 있는 이 나라 삼천만 민족의 머리를 치고 그 가슴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하더라도 풀리지 않을 하늘의 한을 품고 있는 선생님이지만, 사랑의 길은 그런 인간을 더욱 사랑해야 하는 길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위해서 선생님이 품고 온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다고 하는 사실을 설명이라도 해주어야 합니다.

14 선생님은 이 길을 걸어 나오면서 모진 매를 맞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분합니다. 분한 일이 있을 때에는 전부 갈아치우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생각할 때는 원수들이 불쌍하다는 것입니다. 이 원수들 앞에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 이들을 사랑해야 되겠다는 소원을 갖고 나온 하나님의 모습을 생각할 때 위로해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식이 맞고 돌아올 때 눈물을 흘리시던 아버지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할 길이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동네 개가 짖든 말든, 바위가 굴러가든 말든 내 갈 길이 바쁠 뿐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통일교회 선생님이 가는 길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십 평생을 바쳐서 이 일을 해왔습니다. 왜정 때부터 이 일을 하다 반대받아서 감옥에도 갔었고, 가는 데마다 쫓기고 몰리고 배척받는 처량한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사탄을 원망치 않고, 다만 그 환경을 탄식하며 이 일을 해 나온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 것을 성경을 통해 알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전통을 세우지 않고는 그들을 규합하지 못합니다. 선생님은 그렇게 해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원수의 자식들이 밥을 굶는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속옷과 이불 하나만 남겨 놓고 전부 갖다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는 속옷만 입고 이불 하나만 덮고서 일주일 동안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하나 남아 있는 이불까지 그들을 위해 팔았습니다. 왜 그런 일을 했느냐? 선생님이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복귀의 길을 가려면 원수를 사랑했다는 절대적인 조건을 세워야 되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일까지 한 것입니다.

16 하나님이 누구를 보고 통일교회를 도와줄 것인가? 여러분은 나를 봐서 도와 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 때문에 협조한다고 할 수 있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중심하고 하나님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생활철학이요 비밀입니다. 하나님이 너로 인하여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을 보고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밀어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원수를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원수가 망하는 것을 보고 기뻐해서도 안 됩니다. 만일 하나님이 원수가 망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신다면 이 세계는 남아질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탄까지도 미워할 수 없기에 선생님도 그러합니다.

17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한이 되어 눈물지을 때, 하나님도 눈물지으며 ‘오냐 오냐, 그럴 수 있는 날을 이루어 주마. 네 소원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날이 올 것이다.’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종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고 맨 나중에 자기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섭리역사에 있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중심사상이었습니다.

18 선생님은 하나님의 슬펐던 역사적인 사연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그런 운명의 자리로 내보낸 하나님의 심정을 알았습니다. 그러했기 때문에 선생님은 어떻게 하늘 뜻 앞에 드려질까를 생각했습니다. 민족과 세계로부터 조롱받고 몰리면서도 원수의 무리를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뜻 앞으로 돌이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사랑해 주었습니다. 사랑할 뿐만 아니라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내 아들과 딸이 있거든 그들에게 어떻게 원수들을 위해 내 대신 축복해 주고 내 대신 사랑해 달라고 유언을 남길 것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요, 그럴 수 있도록 길을 닦아 나온 선생님이었습니다.

天聖経 (增) - 152. 怨讐に対する愛

10　先生の生活の中には、旅人のような行路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暗闇が迫ってくる夕陽の光を受けて歩む旅人のような道もたくさん歩いてきました。 リュックを背負って「愛する妻子を残して、私は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行かざるを得ません」と祈った時を、先生は今も忘れられません。勝利すれば忠誠の 道であり、勝利できなければ怨讐にならざるを得ない岐路で、先生は、「神様に出会うまでは妻子を愛さない」と祈りました。世界を生かすためには、このよう な血のにじむ路程を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な覚悟がなければ、真の世界を成し遂げ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そのような立場でも、自分の妻子、自 分の一族を抱いて涙を流すのではなく、取り戻さなければならない未来の大きな世界を抱いて涙を流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

11　リユックを背負って歩む旅人の行路には、近道はなく、平坦な道はありません。血と汗を流して訪ね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困苦の道です。旅人の行路を 歩み、天の道を求めていく青年の姿は、追われ追われる一匹の羊と同じです。訪ねていくその道で流す涙は、「私」の涙ではなく、私を通して流す神様の涙なの です。

12　聖書を見れば、最初の愛を失ってはいけないとあります。先生は、今まで復帰摂理に責任をもち、多くの逆境を経験してきながらも、神様との最初の愛を 失いませんでした。誰が何と言ってもそれは否定することができず、私の生命が引き裂かれることがあるとしても、それは否定できないと考えながら来ました。 これは、神様が御存じです。

先生は、神様を見れば胸が張り裂けます。神様の事情を考えれば、天のみ旨に反対する三千万の民族が憎く思うこともあります。しかし、そのように考えても、 神様が今まで復帰摂理をされながら耐えてこられたことを思うと、恥ずかしい気持ちになるのです。このようにして先生も耐えてきたのです。

13　神様がもし、堕落した人間を呪っていたなら、人類の前途は塞がれていたでしょう。しかし、そのようにされなかったので、人類歴史に救援摂理の希望が 残っているのです。それと同じように、先生もその伝統と愛の心を受け継いだので、怨讐が先生を死の道に追い込んだとしても、今まで彼らのために祝福の杯を 注いであげ、良くなるように祝賀してあげました。これが統一教会の師がもってきた思想であり、皆さんが何年間も先生に侍りながら、見て、経験した事実であ ることを否定できません。

刀を抜いて怨讐の立場に立っているこの国の三千万民族の頭を打ち、その胸をずたずたに引き裂いたとしても解けない、天の恨を抱いている先生ですが、愛の道 は、そのような人をもっと愛さなければならない道であることを知っていたので、その人々のために、先生が抱いてきた神様の愛はこのようなものだと、説明だ けでも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14　先生は、この道を歩んできながら、激しく打たれました。考えてみれば無念です。無念なことがある時には、すべてを取り替えてしまいたい思いがする時 もあります。しかし、神様を考える時は、怨讐がかわいそうだというのです。この怨讐に対してまだ未練があり、この者たちを愛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希望を もってきた神様の姿を考える時、慰労してさしあげざるを得ません。子女が打たれて帰ってきた時、涙を流されていた父の恨を解いてさしあげなければならない 道が忙しいというのです。

ですから、近所の犬がほえようがほえまいが、岩が転がろうが転がるまいが、私の行く道が忙しかったのです。これが統一教会の先生が行く道です。先生は、今 まで数十年間を捧げてこの道を歩んできました。日本の統治下の時からこの道を歩み、反対を受けて監獄にも行き、行く所ごとに追われ追われて排斥される、哀 れな身の上になったりもしました。それでも、サタンを恨まずに、ただその環境を嘆きながら歩んできたのです。

15　皆さんは、イエス様が弟子たちの足を洗ってあげたことを、聖書を通して知っているでしょう。皆さんもそのような伝統を立てなければ、彼らを糾合する ことができません。先生は、そのようにしてきました。先生は、怨讐の子女が御飯を食べられないといううわさを聞いた時、下着と一枚の布団だけを残してすべ て持っていってあげたことがあります。そのようにして、下着だけ着て、一枚の布団だけをかぶって一週間過ごしました。

そして、あとになって、一枚残った布団まで彼らのために売りました。なぜそのようなことをしたのでしょうか。先生が愚かでそのようにしたのではありませ ん。復帰の道を行こうとすれば、怨讐を愛したという絶対的な条件を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からです。「敵を愛し、迫害する者のために祈れ」(マタイ五・四 四)という聖書のみ言を実践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そのようなことまでしたのです。

16　神様は、誰を見て統一教会を協助されるのでしょうか。皆さんは、「私を見て協助してください」と言うことができる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 様は、私のために協助される」と言うことができる生活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私を中心として、神様が協助される、そのような人にならなければなら ない」、これが先生の生活哲学であり秘密です。神様が、「あなたゆえに、大韓民国を愛さざるを得ない」とおっしゃることのできる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 ん。このような責任者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ですから、皆さんを見て、神様が統一教会を後押してくださるかということが問題です。怨讐を憎んではいけません。また、怨讐が滅ぶのを見て、喜んでもいけ ません。もし、神様が、怨讐が滅ぶのを見て喜ばれたなら、この世界は残ることができないでしょう。神様は、サタンまでも憎むことができないので、先生もそ のようにしているのです。

17　神様を愛し、世界を愛し、国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とが恨になって涙を流す時、神様が涙を流しながら「そうか、そうか、そのようにできる日を迎え させてあげよう。お前の願いがそうならば、そのような日が来るだろう」と慰労を受ける皆さん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たあとにこそ、氏族を愛し、 家庭を愛し、最後に自分を愛す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これが、今まで神様の摂理歴史において、人間がもたなければならない中心思想でした。

18　先生は、神様の悲しかった歴史的な事情を知りました。イエス様をあのような運命の場に送った神様の心情を知りました。ですから、先生は、どのように 天のみ旨に自分を捧げるかを考えました。民族と世界から嘲弄されて追われながらも、どのようにしてでも神様のみ旨の前に怨讐の群れを取り返すために、誰よ りも愛してあげました。愛するだけでなく、福を祈ってあげました。そして、私の息子と娘がいるなら、「私の代わりに怨讐たちを祝福してあげ、愛してあげて ほしい」と私の子女に遺言を残すことを考えました。これが先生の願いであり、そのようにできるように道をつくってきた先生です。

Cheon Seong Gyeong Ⅱ - 152. Loving your enemy 

10 In my life I have had many experiences as a wayfarer. I wandered along many roads at sunset as the last light heralded nightfall. I still cannot forget the time I prayed, carrying my rucksack on my back, “I have continued on for Your sake. I left behind my wife and child. Yet I cannot do otherwise.” I was facing a fork in the road. I had to succeed in going the path of loyalty to God. I knew that if I failed, I would become nothing but an enemy. Therefore I prayed, resolving not to take time to love my own wife and child until I could welcome God to the earth. This is the bloody road I had to take in order to save this world. I knew that unless I made this resolution, I could not build a true world. You too need to make such a resolution. You are in a position to build this world with me, so you should not weep while holding on to your wife and children. Rather, you should shed tears while embracing the greater world that you are working to recover in the future. (18-164, 1967.06.04)

11 There were no shortcuts, there was no smooth path for this wayfarer with a rucksack on his back. Mine was a tiresome, difficult path as I searched while shedding blood and tears. My course as a wayfarer, as a youth seeking the path of Heaven, was like that of a hunted and hounded lamb. On that path the tears that fell from my eyes were not my tears; they were tears that God shed through me. (18-164, 1967.06.04)

12 The Bible warns us not to forsake our first love. My first love is for God, and to this day I have never forsaken Him, even while walking the way of suffering and adversity as I carried the responsibility for the providence of restoration. No matter what anyone said, and even though my life was tom to pieces thousands of times, I could not deny that love. God knows it. When I see God, I feel heartrending sorrow. When I think of God’s situation, sometimes I feel resentful toward the thirty million Korean people who are opposing God’s Will. But when I think of His suffering throughout the six thousand years of providential history, of His endless endurance as He leads the providence of restoration, I feel ashamed. This is why I too must endure. (17-033, 1966.11.06)

13 If God had cursed fallen human beings, their way for the future would have been blocked. But God did not do that, and hence the hope of salvation has remained throughout human history. I have inherited this tradition and this heart of love; therefore, I prayed for my enemies, even though they hounded me to the point of death. I filled their cups with God’s blessings. I am praying even now for God to bless them. This is my teaching as the teacher of the Unification Church. You who have been attending me for many years cannot deny it, because you witnessed it with your own eyes and experienced it as a fact. I am the one who carries God’s bitter sorrow deep in my heart. Yet I know that even if I could draw a sword and slash to pieces the heads and bodies of the thirty million people of this nation who behave like my enemies, it would still not dissolve God’s bitter sorrow. Instead, since I know that the way of love is to love them even more, I have to make known to them the love of God that I keep in my heart. (22-108, 1969.01.26)

14 I was whipped brutally while walking this path. Sometimes just thinking of what they did to me filled me with indignation. When I felt that way I just wanted to smash them all. But when I thought of God, I pitied my enemies. I knew that God still persisted in His affection for them and I resolved to love them more. When I thought of that, there was nothing I could do but try to comfort God. When I returned after being severely beaten, I busied myself with trying to comfort the broken heart of my Father, who shed bitter tears on receiving me, His son, in that condition. I have been busy on my path. I paid no heed when village dogs barked at me, or when a landslide nearly buried me. This has been my path as the teacher of the Unification Church. For decades of my life I devoted myself to this path. During the time of the Japanese occupation, even while I was busy with this work, I was persecuted and imprisoned. Wherever I went, I was harassed, hounded, rejected and cast into miserable circumstances. Still, I never reproached Satan; I only lamented that the environment was not yet prepared, and I continued my work. (18-254, 1967.06.11)

15 In the Bible we learn that Jesus washed the feet of his disciples. Unless you adopt this tradition, you cannot rally people around you. I have done that. Once, when I heard the news that my enemy’s children were going hungry, I sent them everything I had except my underwear and one of my blankets. For one week I lived with only one set of underwear and one blanket. Later I sold the only blanket I had left, for them. Why did I do it? It was not because I was a fool; it was because I had to set the condition of totally loving my enemy on the way of restoration. I did it because I had to practice the Bible’s words, “Love your enemy.” (23-320, 1969.06.08)

16 Because of whom does God support the Unification Church? I hope you are a person who can say, “It is because of me.” Please live in such a way that God can give you His help and support. You must become such people. This has been my secret and my philosophy of life. I am saying that you must be the people who leave God no choice but to help Korea because of you. You should become such leaders. The question is whether you can draw God to the Unification Church. Do not hate your enemy. Do not rejoice at your enemy’s ruin. If God were happy to see His enemy ruined, this world would no longer exist. When God cannot hate anyone, not even Satan, how can I? (17-343, 1967.05.10)

17 When you shed tears, lamenting sorrowfully that you could not love God enough, or you could not love the world enough, or you could not love your country enough, God will comfort you with tears, saying, “It’s alright. That day will come. Because you have such a sincere aspiration, I will bring it to pass.” I need you to become such people. Once you are able to live that way, then you can love your tribe, your family, and last of all yourself. This should have been people’s central mindset throughout God’s providential history. (22-149, 1969.02.02)

18 I came to know the story of God’s sorrowful history. I came to know of God’s heart when He sent Jesus to his tragic fate. So I thought about how I could offer myself for the sake of God's Will. While the entire Korean people ridiculed me and the world persecuted me, I loved my enemies more than anyone else in order to bring them back to God. I not only loved them, I even wished blessings on them. Then I thought about how I could leave in my will a request to my sons and daughters that they would bless my enemies and love them on my behalf. This has been my aspiration, and I have paved the way to bring it to pass. (22-131, 196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