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ygall.com/415454955
펄럭=한국 (태극기가 펄럭입니다)별벅=스타벅스
첫댓글 저런 복잡한 자기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글댓에서 봤는데 실제로 바리스타가 이탈리아어로 바텐더라는 뜻이래커피 만드는 곳도 바라고 부른대
@KARDI 우와….. 신기방구!!!!!
질리지도 않나...? 다른거 안먹고싶나?
우와 대박이다 걍 저걸 외운다는것자체가 넘 대단해
맞아,, 커피토크 게임에서도 바리스타랑 손님들이랑 졸라 떠들잖아 처음보는 손님들하고도 잘 떠들고 개신기
보통 이름 기억해주는게 레귤러한테 하는 기본 서비스고 스몰톡까지 해주는게 서비스 포함된 느낌? ㅠㅠ 메뉴도 기억해주고
한국에 살아서 내 커피 취향이란걸 못 찾는걸수도 있겠다 저런 다양한걸 시도해서 커피로 마셔볼 일이 잘 없으니까...나는 끽해봤자 아이스라떼에 카라멜드리즐 추가해서 먹거나 아이스아메에 우유 약간 넣어서 먹는 그정도인데ㅠㅠ
와 저거 외우면 진짜...나 넘 감동받아서 그 바리스타만 보고 다닐 듯
개쌉서비스직이구만 바리스타가
ㅋㅋㅋㅋ 외국나갔을때 개인카페가서 영어못하니까 온니 라테이였는데 ㅠㅠㅋㅋㅋ
오 나도 한국이랑 호주에서 카페 일 다 해봤는데 공감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 매일오니까ㅋㅋ
“늘 먹던 걸로” 이게 진짜 되는 거였다니
유튜브 봤던거 생각해보니 다 맞는말이야!!!!
ㅇㄱㄹㅇ 밀국에서 첨 주문 받을때 늘 초집중하면서 받았어 다시 확인도 필수고 취향도 취향이지만 알러지 이런문제때문에 잘못나가면 큰일남
ㅋㅋㅋ밀국에서 바리스타 할 때 단골 몇십명 주문 다 외워서 했었어 ㅋㅋㅋ 주문할때 "My usual one honey" 라 함
와...넘신기해
와 본인 취향 알 때까지 커피 많이 마셔봐야겠네 글고 새로운 동네 이사 가면 저런 것도 귀찮겠다
그래서 대회때 심사위원들이랑 커피토킹하면서 만드는거까지 하는거였군!
밀국 파트너하면서 진짜 여기 단골은 찐단골이라는걸 알았움... 새벽부터 매일 오는 순서대로 와 디테일도 매일똑같이먹음 다들... 나중엔 드라이브스루에서 굿모닝! 이거만해도 목소리듣고 하이 뫄뫄 하면서 포스기에 주문찍고있음 손님도 굳이 말더안하구 계산하러넘어왘ㅋㅋㅋ
우리나란 좀 일본처럼 되어가는듯 ㅠㅠ
ㅠ난 직원이 아는척하면 너무 민망하고 막..쪼그라드는데... ㅠㅋㅋㅋㅋ 신기하다 외국인들...
마자 그래서 호주에는 스벅이 시내 중심에 한두개 빼고는 없자나 ㅋㅋ
와 기억력도존나좋아야겟다.. 센스도.. 친화렷도.. 사교성도.. 메뉴추천력도.. 스몰토크력도.. 물론 만드는 실력도..
미국에서 카페하는 분 브이로그 보고 진짜 외국에서 바리스타하려면 스몰톸 존나 잘해야겠구나 생각함 ㅠㅋㅋㅋㅋ 그리고 우유 선택부터 설탕까지 진짜 종류 다양하더라
다른거 먹고싶음 어떡하지( ..)
@18언니 스몰토크는 무조건무조건이구나아~^^!
ㅇㄱㄹㅇ서양쪽 외국인들 늘 똑같은것만 먹음
그분 생각난다 미국카페 캐시 그분ㅋㅋㅋ 손님 대부분이 단골이고 손님 한명마다 일반적인 메뉴가 아니고 뭐 저지방라떼에 뭐시기 설탕 이런 식이던데 그런 거 하나 하나 다 외우고 있으시고 손님들도 내 커피랑 알렉스꺼 하나 줘~ 이런 식으로 주문하더라 ㅋㅋㅋ
난 밀국에서 카페는 아니고 테이크아웃 음식점에서 일한 적 있는데 거기가 커스터마이징 오지는 곳이었는데 일한 지 얼마안됐을때 난 처음보는 놈인데 와가지고 내 유쥬얼 달라고 이러는 놈들 존많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원래 일하던 분들은 단골거는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난 매일매일 마시고 싶은게 기분에 따라 달라 ㅜㅜㅋㅋㅋ 저번에 마시던 그거 맞죠?이러면 부담스러움
오히려 저런 카페에서 일하는게 더 성취감 생기겠다 좋아
지나가던 백화점 지하에 있던 글로리아진스 4년차 매니저 여새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백화점 직원들이랑은 거의 칭긔칭구 가장 많이 하는 주문은 as a usual 그냥 preference 저절로 외워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럼 바리스타가 그 레시피를 다 기억하는 거야? 우와
나두 밀국 바리였는데 단골손님 보이면 이미 만들어놓음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똑같은거라ㅠ ㅋㅋㅋ 그냥 가끔 손님이름 생각안나면 라지플랫화이트 투슈가? 이러면 알지
헐 ㅠ재밋겟다ㅠ저기서 직업으로 삼고살고싶어ㅠ
마쟝 이름도 꼭 불러줘야해 그러면 개 조아해
ㅁㅈ 미국에서 카페하는 유튜버 보고 놀램ㅋㅋㅋ 어캐 다 외우지 하면서도 우리나라도 그런 카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함 ㅠ
오 나는 못할듯...
미국에서 카페하시는분 유투브 봤는데 단골이랑 엄청 친하시고 취향 알아서 커피착착 내리시더라 손님이랑 bts얘기하고 되게 친해보였음
맞아 나 미국에서 카페하는한국인분 유투브보니까 이름 다 기억해주고 본문처럼 ~~조합 맞죠~이러고 만들어주더라 신기했어
극 내향 ISFP인데 밀국 파트너할때 손님이랑 스몰톡하는거 재밌었어ㅠ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이렇게 일하고있는데 저긴 저걸 그냥 좋아하는거같은데 적어도 한국은 사람 가려가면서 기억하고 스몰톡해야해. 아니면 진짜 왕인줄 착각하고 나를 하대해서 개빡침^^7. 친구 ㅇㅏ니고 익숙한 종 만나러오는거같어그냥. 인류애 존나 사라져.
호주서 바리스타할때 직원끼리도 말통했엌ㅋㄱ 이름대신 라지라떼투슈가엑스트라핫온다
하 더 사람 냄새난다..각자 장단이 있겠지만ㅜ
저는 아메리카노만 먹어서요...
그래서 얼라운드로 알바할때 개개가ㅐ고생했어 저 멀리서 걸어오는 할아버지가 스몰사이즈 플랫화이트에다가 슈가 두개 넣어먹고 바나나브레드 토스트해서 과일이랑 먹는지 어케아냐고ㅋㅋㅋㅋㅋㅋ근데 하면서 재미붙이고 나도 레귤러 되면 맨날 가는데가 확실히 좋긴함 ㅠ
가끔 동료들끼리 손님 이야기할때 나: 왜 그 이자벨라 할머니 있자나 동료: 이자벨라가 누구엿더라? 나: 그 하프 스트렝 락토스프리밀크 엑스트라핫 할머니동료: 아 ㅇㅋ
첫댓글 저런 복잡한 자기 취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원글댓에서 봤는데 실제로 바리스타가 이탈리아어로 바텐더라는 뜻이래
커피 만드는 곳도 바라고 부른대
@KARDI 우와….. 신기방구!!!!!
질리지도 않나...? 다른거 안먹고싶나?
우와 대박이다 걍 저걸 외운다는것자체가 넘 대단해
맞아,, 커피토크 게임에서도 바리스타랑 손님들이랑 졸라 떠들잖아 처음보는 손님들하고도 잘 떠들고 개신기
보통 이름 기억해주는게 레귤러한테 하는 기본 서비스고 스몰톡까지 해주는게 서비스 포함된 느낌? ㅠㅠ 메뉴도 기억해주고
한국에 살아서 내 커피 취향이란걸 못 찾는걸수도 있겠다 저런 다양한걸 시도해서 커피로 마셔볼 일이 잘 없으니까...
나는 끽해봤자 아이스라떼에 카라멜드리즐 추가해서 먹거나 아이스아메에 우유 약간 넣어서 먹는 그정도인데ㅠㅠ
와 저거 외우면 진짜...나 넘 감동받아서 그 바리스타만 보고 다닐 듯
개쌉서비스직이구만 바리스타가
ㅋㅋㅋㅋ 외국나갔을때 개인카페가서 영어못하니까 온니 라테이였는데 ㅠㅠㅋㅋㅋ
오 나도 한국이랑 호주에서 카페 일 다 해봤는데 공감
자연스럽게 외워지더라 매일오니까ㅋㅋ
“늘 먹던 걸로” 이게 진짜 되는 거였다니
유튜브 봤던거 생각해보니 다 맞는말이야!!!!
ㅇㄱㄹㅇ 밀국에서 첨 주문 받을때 늘 초집중하면서 받았어 다시 확인도 필수고 취향도 취향이지만 알러지 이런문제때문에 잘못나가면 큰일남
ㅋㅋㅋ밀국에서 바리스타 할 때 단골 몇십명 주문 다 외워서 했었어 ㅋㅋㅋ 주문할때 "My usual one honey" 라 함
와...넘신기해
와 본인 취향 알 때까지 커피 많이 마셔봐야겠네 글고 새로운 동네 이사 가면 저런 것도 귀찮겠다
그래서 대회때 심사위원들이랑 커피토킹하면서 만드는거까지 하는거였군!
밀국 파트너하면서 진짜 여기 단골은 찐단골이라는걸 알았움... 새벽부터 매일 오는 순서대로 와 디테일도 매일똑같이먹음 다들... 나중엔 드라이브스루에서 굿모닝! 이거만해도 목소리듣고 하이 뫄뫄 하면서 포스기에 주문찍고있음 손님도 굳이 말더안하구 계산하러넘어왘ㅋㅋㅋ
우리나란 좀 일본처럼 되어가는듯 ㅠㅠ
ㅠ난 직원이 아는척하면 너무 민망하고 막..쪼그라드는데... ㅠㅋㅋㅋㅋ 신기하다 외국인들...
마자 그래서 호주에는 스벅이 시내 중심에 한두개 빼고는 없자나 ㅋㅋ
와 기억력도존나좋아야겟다.. 센스도.. 친화렷도.. 사교성도.. 메뉴추천력도.. 스몰토크력도.. 물론 만드는 실력도..
미국에서 카페하는 분 브이로그 보고 진짜 외국에서 바리스타하려면 스몰톸 존나 잘해야겠구나 생각함 ㅠㅋㅋㅋㅋ 그리고 우유 선택부터 설탕까지 진짜 종류 다양하더라
다른거 먹고싶음 어떡하지( ..)
@18언니 스몰토크는 무조건무조건이구나아~^^!
ㅇㄱㄹㅇ
서양쪽 외국인들 늘 똑같은것만 먹음
그분 생각난다 미국카페 캐시 그분ㅋㅋㅋ 손님 대부분이 단골이고 손님 한명마다 일반적인 메뉴가 아니고 뭐 저지방라떼에 뭐시기 설탕 이런 식이던데 그런 거 하나 하나 다 외우고 있으시고 손님들도 내 커피랑 알렉스꺼 하나 줘~ 이런 식으로 주문하더라 ㅋㅋㅋ
난 밀국에서 카페는 아니고 테이크아웃 음식점에서 일한 적 있는데 거기가 커스터마이징 오지는 곳이었는데 일한 지 얼마안됐을때 난 처음보는 놈인데 와가지고 내 유쥬얼 달라고 이러는 놈들 존많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원래 일하던 분들은 단골거는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난 매일매일 마시고 싶은게 기분에 따라 달라 ㅜㅜㅋㅋㅋ 저번에 마시던 그거 맞죠?이러면 부담스러움
오히려 저런 카페에서 일하는게 더 성취감 생기겠다 좋아
지나가던 백화점 지하에 있던 글로리아진스 4년차 매니저 여새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백화점 직원들이랑은 거의 칭긔칭구 가장 많이 하는 주문은 as a usual 그냥 preference 저절로 외워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럼 바리스타가 그 레시피를 다 기억하는 거야? 우와
나두 밀국 바리였는데 단골손님 보이면 이미 만들어놓음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똑같은거라ㅠ ㅋㅋㅋ 그냥 가끔 손님이름 생각안나면 라지플랫화이트 투슈가? 이러면 알지
헐 ㅠ재밋겟다ㅠ저기서 직업으로 삼고살고싶어ㅠ
마쟝 이름도 꼭 불러줘야해 그러면 개 조아해
ㅁㅈ 미국에서 카페하는 유튜버 보고 놀램ㅋㅋㅋ 어캐 다 외우지 하면서도 우리나라도 그런 카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함 ㅠ
오 나는 못할듯...
미국에서 카페하시는분 유투브 봤는데 단골이랑 엄청 친하시고 취향 알아서 커피착착 내리시더라 손님이랑 bts얘기하고 되게 친해보였음
맞아 나 미국에서 카페하는한국인분 유투브보니까 이름 다 기억해주고 본문처럼 ~~조합 맞죠~이러고 만들어주더라 신기했어
극 내향 ISFP인데 밀국 파트너할때 손님이랑 스몰톡하는거 재밌었어ㅠ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이렇게 일하고있는데 저긴 저걸 그냥 좋아하는거같은데 적어도 한국은 사람 가려가면서 기억하고 스몰톡해야해. 아니면 진짜 왕인줄 착각하고 나를 하대해서 개빡침^^7. 친구 ㅇㅏ니고 익숙한 종 만나러오는거같어그냥. 인류애 존나 사라져.
호주서 바리스타할때 직원끼리도 말통했엌ㅋㄱ 이름대신 라지라떼투슈가엑스트라핫온다
하 더 사람 냄새난다..각자 장단이 있겠지만ㅜ
저는 아메리카노만 먹어서요...
그래서 얼라운드로 알바할때 개개가ㅐ고생했어 저 멀리서 걸어오는 할아버지가 스몰사이즈 플랫화이트에다가 슈가 두개 넣어먹고 바나나브레드 토스트해서 과일이랑 먹는지 어케아냐고ㅋㅋㅋㅋㅋㅋ근데 하면서 재미붙이고 나도 레귤러 되면 맨날 가는데가 확실히 좋긴함 ㅠ
가끔 동료들끼리 손님 이야기할때
나: 왜 그 이자벨라 할머니 있자나
동료: 이자벨라가 누구엿더라?
나: 그 하프 스트렝 락토스프리밀크 엑스트라핫 할머니
동료: 아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