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적절한 영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비올군과 루아노군을 잘 이끌어 줄 베테랑이라는 점이 가장 그
렇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선수들이 꽤 많기 때문에 팀에 적응하는 일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그렇
습니다. 이제 알비올군이나 루아노군도 좀 긴장해야 겠지 말입니다. 물론 전 센터백 1,2 는 이 두 녀석이라
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연봉보면 구단에선 그렇게 생각 안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푸흐흐. 엘게라씨 입
단식 회견이 올라왔는데 짧게 요약하면 자신에게 계속 관심을 보여준 키케와 발렌시아에게 감사하고, 발렌
시아는 스페인과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클럽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아얄라와는 자신은 다른 선수이지만
마드리드에서도 그러한 압박을 겪어왔기에, 발렌시아에서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
서 타이틀을 따내고 싶고, 모로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 등등의 얘기를 했습니다.
2 잠깐 잡담. 나중에 날 잡아서 스쿼드에 대한 얘기를 하겠지만 엘게라씨도 오시고 한 숨 돌린 김에. 이제
수비진은 양 사이드백 백업만 좀 걸리네요. 쿠로씨, 델군이 다 스쿼드에서 제외될 걸로 보이는 이상, 모레
티, 미구엘, 카네이라 셋으로는 좀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지난 시즌에도 종종 리스트업 되곤 하던 선수들 루
머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델군은 진짜 데리고 있어봐도 될 것 같은데, 정 못구하면 키케가
마음 돌려야 되는 거기도 하구요 OTL 여하간 가능하다면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실력을 가진 적절한 백업을
찾아내서 데려왔으면 합니다. 메스타야 사이드백들도 다 내보내서 진짜 부상 한방이면 끝장나는 포지션이
거든요. 그리고 우리 나바로 마요르카로 1년 임대. 잘 갔다가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역시, 나바로 좋아하는
것 같지 말입니다 -_-;
* 수페르지랑 인터뷰를 했다는 비센테.「지금은 3가지의 소망이 있다. 플레이하는 것, 플레이하는 것, 플레이하는 것.」진짜 무지막지하게 뛰고 싶구나. 내가 그래서 널 좋아한다 T_T 이번 시즌은 다치지 말자 T_T
* 에두는 자전거 타면서 재활중. 이러면 안되겠지만 표정이 겁나 밝아서 막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더군요-_-; 진짜 이번 시즌까지 실망시키지 말아줘. 브라질리언에 대한 편견 좀 니가 없애주면 안되겠니 OTL
* 합숙 둘째날 회견장에 나타난 마르체나.「모든 선수가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들처럼 힘든 시즌이 되리라는 것은 틀림없지만 잘해나간다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역시 마르체나 인터뷰 좋아요. 그리고 부디 지난 시즌의 불운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도 했지요.
3. 키케 인터뷰.
키케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수들이 휴가에도 최상의 상태를 유지햇기 때문에 기쁘다. 그들은 이곳에 오자마자 훈련받을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빠르게 훈련을 진행시킬수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타와 써니에 대해선, 나는 이런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좋아한다. 그들은 클럽에 경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매우 뛰어난 선수들이다. 써니는 작은 마케렐레 같아 보인다. 물론 마케렐레의 18살 때 모습보다 훨씬 뛰어난. 그의 최적의 포지션을 찾아 줄 것이다. 마타는 뛰어난 젊은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쿼드가 결정된것은 없다. 우리는 25명을 가지고 시즌을 보낼것이며 아직 이 25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엘게라 포함해서 메스타야 애들 빼면 1군은 23명- 경쟁은 언제나 좋은것이고, 그들은 경쟁을 가져온다.
엘게라에 대해선 그의 영입은 매우 중요하다. 마르체나는 중앙수비수나 중앙미들로 뛸 수 있다. 하지만 엘게라는 중앙수비수에 경험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또 델 오르노건에 대해선, 나는 델 오르노와 대화를 나누었고, 그도 이런 결정이 내려진 이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만, 델 오르노가 스쿼드에서 배재된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키케는 가장 중요한것은 선수들이 좋은 조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클럽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지만, 조화를 이루는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4.비야부상.
비야가 훈련도중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하네요. 걱정과 달리 큰 부상은 아니라 훈련도 마져 소화해냈지만, 좀 아픈듯 보였다고...이번시즌 우승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레알, 바르샤가 아닌 부상신..
5. 훈련.
일단 작년의 미친 다이어트는 마니 완화되었다고 하네요. 부상신이 강림한 주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많은 사
람이 생각했었죠. 일단 훈련초반이니 피지컬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엔 벌써 공
을 가지고 하는 전술적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카네이라-마르체나-알레시스-모레티의 수비진과 앙
굴로-알벨다-써니-가빌란의 미드필더, 실바와 모로의 공격진으로 시작. 그 뒤에 써니가 바라하와 중앙미들
에 서고, 호아킨과 마타가 양윙에 그리고 비야와 아리스멘디가 공격진을 이뤘다고 합니다. 마지막엔 아리스
멘디와 실바의 양윙, 바라하와 알벨다의 중앙미들 그리고 피에릭과 비야의 공격진을 테스트 했구요. 물론
아픈 알비올은 참여 안했습니다.-수비진은 안바뀌나-_-;- 일단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는듯 합니다. 특히
새로운 카네이라, 마타, 아리스멘디, 써니 등이 어떤포지션에서 어떤 능력을 보여주는지 보는듯 하네요 :)
첫댓글 정말 발렌시아는 뉴캐슬과 함께 부상신의 양대산맥..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