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 한가위 명절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한 기분이 든다.
어린 시절의 추석은
오랜만에 새옷을 얻어입고 차례를 마치고 송편, 과일..
토란국에 소고기산적, 다식과 약식, 수정과, 한과..
풍성한 먹거리와 놀이, 대보름달 소원빌기 등 추억이 가득하다.
이젠 바야흐로 가족 의미의 붕괴 시대가 되었다. 1인 가구가 엄청 많아지니 아파트 건설도 확 달라지고만다.
국민평수 (84제곱미터)아파트 기준이 달라졌다.
어제 처음 개봉동 인근 광명시장에 가서 송편 등을 샀는데 시장 규모와 인파에 놀랐다. 새로 건설했다는 시장 공영
주차장타워엔 주차 대기 차량으로 넘치고.. 아무튼 대단한 규모의 재래시장은 처음보았다.
올해 특별히 암울한 소식이 많았지만,
모든 칭도마 회원 분들
풍성한 한가위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순천 선암사로 건너가는 돌다리
설악 울산바위
첫댓글 서늘한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칭화님, 오랜만입니다!
가을 홍천 보고싶네요.
자주 오가며 칭도마카페에
세월의 흔적과 추억을 빼곡히 쌓아둔체, 우린 그저 늙어 갑니다..가끔 들춰보면 재밌습니다 ㅎ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