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애기아주가
아주가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금창초와 조개나물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나 조개나물처럼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닙니다.
유럽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는 이제 보급되고 있지요.
아주가라는 이름은 Ajuga라는
속명을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아직 우리말 이름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난번 아주가 소개할때 알려 드렸는데..
우리말로는 서양조개나물이라고도 하지요..
지금 보시는 아주가는 작은 종류로 애기아주가입니다.
작년에는 겨우 꽃대 두세개 올렸었는데..
번식이 워낙 잘 되는 녀석이라 올해는 화분가득..
꽃대가 100개는 족히 넘을 것 같습니다.
자그마해서 붙여진 애기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애기아주가..
자그마 해서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아주가의 꽃말은 순결이랍니다.
4월 비빔밥 - 핑크하트 -
4월 비빔밥 햇살 한 줌 주세요 새순도 몇 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을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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