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황건(콩나물) 보약입니다
대두황권(大豆黃卷, 豆卷)은 낯선 약제이지만 쉽게 말하면 싹이 난 콩 즉 콩나물을 건조한,대두 콩을 발아시켜 만든 한약재입니다.
예로부터 콩나물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몸의 습열을 제거하고 기운의 흐름을 조절하는 한약재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외부의 습기와 더위로 인해 몸이 무겁고 피로한 상태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대두황권의 한의학적인 성질은 평 하거나 약간 서늘한 성미를 가지며, 맛은 달고 담백합니다.
주로 비와 위 소화기에 작용하여
수분대사를 조절하고 체내에 정체된 습기를 제거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두황권의 대표적인 효능은 청열제번과 화습해표 작용으로 부종과 근육통을 다스리고 위의 열을 없애는 데 씁니다.
몸 안에 습열이 쌓이게 되면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맑지 않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두황권은 이러한 습열을 제거하여 몸의 수분의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습기로 인해 피로감이 심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대두황권은 표의 사기를 완화하는 작용도 있어 몸살감기처럼 몸이 무겁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관절이 뻐근한 증상에도 응용됩니다.
이는 단순히 땀을 내는 발산 작용이라기보다 몸의 기운 흐름을 부드럽게 조절하여 외부 사기를 해소하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특히 습열형 감기나 여름철 감모 질환 과로 후 몸이 무겁고 피곤한 경우에 대두황권을 투여합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 머리가 아프고 으슬으슬 춥고 몸살 기운이 있는 경우에 뜨거운 콩나물국을 먹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치료가 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발아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발아된 콩에 일반 콩보다 아미노산과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항산화 및 대사 조절과 관련된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대두황권은 성질이 비교적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허약한 사람도 비교적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습열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평소 몸이 지나치게 차갑고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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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은 몰라도 콩나물은 유독 한국만 먹는
식품이라지요. 음식이 발달한 일본도 전혀..
책상빼고 다먹는다는 중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