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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워홀 데스크 (98) - 꿈을 갖고 살았으면 합니다 |
| The Sydney Korea Herald |
| 입력 : 2010-03-19 00:36 메일 : herald@koreanherald.com.au |
벌써 한번의 겨울을 보내고 호주에서의 생활도 너무 익숙할 정도로 시간이 참 빨리 간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나이가 다들 다르기 때문에 생각의 정도나 느끼는 체감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도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호주로 온 학생들,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 돈을 벌어 보겠다고 온 사람들…. ‘여기서 사시는 분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을 보았을까!’ 병원에서 전문직만 하던 제가 호주 생활 처음부터 자리를 잡고 지내기란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앙 생활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정말 좋은 기회들이 주어졌고, 그래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만큼은 잊지 않았습니다. 호주에서의 생활을 다들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미래와 꿈은 자신들의 몫입니다. 그 시간에 잠만 자는 사람도 있고 열심히 공부와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비즈니스를 열어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세웠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들은 충고이지 자신을 누가 대신 책임져줄 수 없습니다. 너무 큰 꿈만 가지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밖으로 나가서 열심히 할 무엇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열심히 청소를 해서 그 돈으로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새벽 청소일을 끝내고 학원으로 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저는 더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들을 내 친구, 내 이웃이 겪지 않도록 서로 도왔으면 합니다. 큰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 염려하고 서로 격려하는 그런 사회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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