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Issue Summary]
한국시장의 Post Earnings Announcement Drift (PEAD) 존재를 확인; 실적 발표 후 어닝서프라이즈 강도에 따른 차별적인 주가 움직임은 존재함
어닝서프라이즈 강도를 표준화 하는 방법으로 SUE, ESCR, ESBR 3가지 방법을 제시
SUE: 이익의 안정성으로 표준화된 어닝서프라이즈
ESCR: 한국형 SUE: 예상치의 Range로 표준화
ESBR: 자본의 효율성으로 표준화된 어닝서프라이즈 ≒ ROE의 서프라이즈
50종목 구성된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용한 포트폴리오 전략 적용시 누적수익률 980%, KOSPI대비 881%의 누적초과수익률을 기록
[Midnight News]
버냉키 잭슨홀 연설 “경제성장 위해 추가 국채 매입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것”
- 미국 경제상황은 만족과는 거리가 멀고 노동시장의 스태그네이션은 심각한 우려
S&P, 스페인 지방정부 카탈루냐 신용등급 두 단계 강등(BBB-→BB), 전망도 부정적
중국 8월 제조업 PMI 49.2 기록해 예상치(50.0) 하회, 9개월만에 위축으로 전환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74.3 기록해 예상치(73.6) 상회, 3개월래 최고치
미국 7월 제조업수주 2.8% 증가해 예상치(2.0) 상회, 1년래 최대폭 증가
역외 선물환율(원/달러 기준), 1MF 매수기준 1,133.45원(-1.25원, 전일 종가 대비)
DXY(달러화지수), 81.208P(-0.483P)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1.5484%(-0.0749%P)
VIX, 17.47%(-0.36%P)
[미국 마감 시황]
31일 유럽 주요증시는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미국 제조업지표 등 경제지표 호조로 장 초반 상승세 이어갔고 버냉키의 연설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자 한때 상승폭 반납하기도 했으나 단기간 내 부양 가능성 고조되며 1%대 상승 마감. 미국 주요증시는 상승 출발해 버냉키 발언 후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9월 유럽통화정책회의와 FOMC에서의 추가 부양책 제시 기대로 재차 상승 마감. 유틸리티 업종 이외 모든 업종이 상승했고 금, 원유 등 상품가격 강세에 따라 원자재 및 에너지 업종이 지수 상승 주도. WTI가 약 2%대 상승으로 배럴당 $96선으로 올라섰고 변동성지수(VIX) 소폭 하락했지만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틀째 하락해 1.5%대 기록
[전망 및 전략]
잭슨홀 연설 결과는 이미 예견된 사안이나 9월 FOMC 미팅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남겨놓았기 때문에 시장은 조금 더 정책 기대감에 의해 움직일 전망. 이번 주는 ISM제조업지수, ECB 정례회의와 미국 고용지표 등 중요한 이벤트들이 있기 때문에 기대와 우려가 계속 교차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시장은 여전히 1,900P선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00P선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 권고. ECB 드라기 총재가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제한적이며 경우의 수를 이미 알고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일 것. 조정 폭에 대한 불안감 감소가 중소형주 강세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재료라는 것은 아직도 유효하기 때문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하는 매매 전략 유지
[펀드 동향]
국내주식형(ETF제외)펀드 -356억원
해외주식형(ETF제외)펀드 -143억원 (8/30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4.20% 전일대비 0.05%P 감소
[파생시장 동향]
야간선물 251.70P(+0.64%)
평균베이시스 +0.35P(이론베이시스 +0.30P)
차익 -1,992억원, 비차익 +707억원(외인 차익 +12억원, 비차익 +1,506억원)
VKOSPI, 20.35%(+0.35%P)
[외환시장 동향]
31일 원/달러 환율은 버냉키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 기대감 희석과 스페인 재정위기 부각으로 상승(1134.70원, +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