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자연스럽게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3252016015
종이에 아크릴(53×78㎝)
저 초록색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살고 싶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시원한 물만으로도 쑥쑥 크고 싶습니다. 피곤하면 쉬었다가, 힘이 날 땐 또 있는 힘껏 뛰어오르며 바람 따라 물 따라 자연스럽게 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앉아서 감상하고, 바람 불면 꽃향기 따라 멀리 떠나고 싶습니다. 내 몸이 자연이 되고, 자연이 내가 되어 자연스럽게 살다 가고 싶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빛명상
힐링 풍요길
샘솟는 긍정의 힘
풀피리 꽃잔디 은빛 무지개
송이송이 아침이슬 청롱한 아침
해와 달이 비추는 꿈의 빛동산
우리들의 행복이 머무르는 곳,
팔공산 빛VIIT터 힐링 풍요길
들국화 봉선화 풀벌레 소리 가득한
힐링 풍요길 걸어가며 감사와 행복에 젖는다.
팔공산 빛VIIT터 힐링 풍요길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64-365
무한의 기쁨이 있는 곳
도심을 떠나온 별들. 자기들을 그리워해 주고 예뻐해 주는 사람들조차도 하나 둘 없어져 가는 도심의 삭막함과 공해와 오염으로 뒤덮인 창공에 대한 싫증이 별들을 이곳에까지 오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산사의 뜰 위엔 별들이 가득 쏟아져 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 시절 마당에 드러누워 밤하늘의 저들을 헤아리던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 수억 개의 천체들이 서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영원한 균형을 유지한다. 끌어당김에는 자기 보존의 욕구가 있다. 모든 존재는 안전하게 보다 영구히 뭔가를 갖고자 한다.
벌과 나비들은 꿀을 찾아 꽃 주위를 맴돌고, 사람들은 돈을 찾아 헤맨다. 돈만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행복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은 영원한 행복도 구원도 주지 못한다. 살고 있는 동안 돈은 왔다가 가고 갔다간 또 온다. 그것으로 인하여 울고불고 웃고 눈멀고 절규도 하게 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유한하다. 그나마 그 유한이라는 것도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른다. 유한을 넘으면 무한이 있다. 그 무한은 당신의 마음 안에 숨어 있다. 그 안에 당신의 기쁨이 있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267
초광력을 체험한 분들의 글
1995년 6월 27일 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백두산 천제 봉헌하는 날.
설레는 마음에 새벽부터 일어나 목욕 재계하고 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차에 올랐다.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좋은지 푸르디푸른 하늘이며, 끝이 안 보이는 넓은 들판,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 무리들……. 창밖의 경치를 눈이 시리도록 실컷 감상하고 있는데…….
북한 사투리의 안내 아가씨, 도로 보수 공사로 인해서 원래 가는 시간보다 두 시간이나 더 걸려서 돌아가야 한단다. 으악, 그럼 차를 무려 6시간이나 타야 한다니! 하지만 또다시 창밖으로 시선은 돌아가고, 봐도 봐도 지루한 줄을 모른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빡빡한 일정에 강행군인데도 전혀 지치거나 피로한 줄 모르겠다. 어인 일일까.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오라,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계속 광력光力을 보내주신 때문이구나, 새삼 감사, 또 감사한 마음 그지없다. 개인적으로 왔더라면 그야말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다. 아마 파김치가 되었으리라.
아니 그런데 웬 안개? 아니 이젠 비까지……. 에구 이젠 큰일났네. 백두산 천지 보려고, 아니 천제봉헌 하려고 머나먼 한국 땅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비라니…….
이제 가이드 안내 방송. 백두산은 기후가 시시때때로 변하기 때문에 맑게 갠 천지를 본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것이므로 자신도 걱정된다……. 머나먼 곳에서 오셨는데 천지를 못 보고 가게 되면 자신도 대단히 섭섭할 것이라고 하는 거다. 하지만 나는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 선생님과 함께이니까.
바로 그떼 선생님께서 초광력超光力을 보내기 시작하셨다. 잠시 후 거짓말처럼 c가 그치고 해가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신비롭기만 하다. 차에서 내려 등반할 때 보니 앞서 갔던 분들은 비옷을 입고 내려오고 있었다. 우리는 씩씩하게 천지를 향해 전진.
아! 드디어 천지다. 그러나 천지는 구름에 싸여서 볼 수가 없었다. 선생님께서 천제봉헌을 올리는 동안은 구름이 걷히고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하시며 서둘러 시작하셨다.
엄숙한 분위기 탓인지, 뭔가 모를 힘에 이끌림인지, 초광력超光力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관광객들과 중공군, 중국 가이드 아가씨 등 주변 사람들도 같이, 초광력超光力받을 때의 자세를 취해(중국 가이드 아가씨는 꿇어앉아서 합장했다) 우리 회원들과 같이 초광력超光力을 받았다. 따사로운 햇살이 전신을 감싸며 비추는 것 같았고, 손바닥은 전기가 통하는 듯 찌릿하다가 뱅글뱅글 도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천제봉헌이 끝나고 나서도 잠시 동안 천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구름이 대문짝 열리듯이 활짝 좌우로 열리며 모습을 드러냈는데, 모두들 할 말을 잊고 와아! 소리를 지르며 셔터 누르기에 바빴다.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씨가 너무 포근한 탓에 준비해 간 두꺼운 옷들이 오히려 덥고 거추장스러울 지경이다. 반바지를 입은 가이드가 오히려 부러울 정도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백두산에 반바지라니, 정말 그분에게는 평생 기억될 날일거다. 설경 속의 반바지 사진.
함께 내려오는 길은 또 어찌나 아름다운지 계속 차창 밖으로 시선을 빼앗긴 채, 흔들림 속에서도 사진을 찍는데 너무나도 신비하고 황홀하다. 돌아오는 길에 장백폭포에 들렀는데 그 또한 절경이었다. 아! 이곳에 살고 싶어…….
무사히 잘 치러진 천제 뒤인지라 모두들 화기애애한 모습들, 이렇게 기쁘게 화목하게 학회 나아가기를 빌어본다.
내려오는 길에 상비와 함께했다. 손 맞잡고 노래도 부르고 깡총거려 뛰어보기도 하면서. 아니, 그런데 다들 냇가에 모여서 선생님으로부터 초광력超光力을 받고 계시잖아……. 이런, 상비와 기분 내며 노는 사이 다른 분들은 초광력超光力을 받고 계시다니, 에구 속상해!
나중에 들으니 그 냇가에서의 초광력超光力은 특별했단다. 한 분은 정면으로 오는 불덩이에 휘청하며 꿇어앉으시는 바람에 모자가 바람에 날려갔고, 다른 분들은 ‘빛VIIT’과 ‘천상의 음악’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에이구! 이런 복 없음이 있나. 어찌 되었건 결과는 항상 내 몫인걸 어이하리. 이번 백두산 천제를 계기로 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부록 287-28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유한을 넘으면 무한이 있다.
그 무한은 당신의 마음 안에 숨어있다.
그 안에 당신의 기쁨이 있다.
깨우침의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두산 감사제 체험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무한의 기쁨이 있는곳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한의 기쁨이 있는 곳.. 내 안에 빛마음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빛으로 오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