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층의 외모 관심도 증가에 따라 스킨케어 시장 확대 전망 -
- 프랑스 등 주요 현지 선도 브랜드등과의 치열한 경쟁 필요 -
자료 : 요르단 타임즈
□ 요르단 스킨케어 시장 동향
ㅇ (주요분류현황) 요르단 화장품 시장은 그 특성에 따라 아래 하위 항목들로 분류되며 스킨 케어 시장은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분야라 볼 수 있음.
- 향수류: 해당 항목은 말 그대로 향수를 지칭
- 헤어 트리트먼트류: 샴푸, 린스, 헤어젤, 왁스 등
- 개인 미용용품류: 면도기기, 면도크림, 탈취제, 입욕제, 손톱깎이 등
- 구강 및 치아 위생용품류: 칫솔, 치약, 구강 청결제, 치아미백제품, 치실 등
- 스킨 케어 제품류: 화장품군에서 가장 큰 하위항목으로 메이크업 제품, 선탠용품(선크림), 메니큐어, 페디큐어, 마스크팩, 세안용품, 스킨케어 제품등을 포함
ㅇ (시장규모) 최근 3년간(2016~2018) 스킨케어제품의 수입규모는 연평균 US$ 3.9백만 달러, 수출규모는 연평균 US$ 1.5백만 달러 규모
- 특히 젊은 연령층은 패션에 관심이 많고, 현대 스타일의 미용에 관심이 많음. 늘어나는 젊은층의 수요에 맞춰, 전문적인 뷰티샵들이 증가하는 추세
- 요르단 화장품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주된 요인은 브랜드 인지도, 적절한 가격, 준수한 품질, 디자인 등으로 이러한 요건들을 모두 만족 시키는 것은 대부분 유럽산 브랜드임.
- 요르단에서는 유럽산 브랜드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현재 프랑스가 약 33%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중국(12%), 독일(9%), 미국(9%), 이탈리아(6%)가 따르고 있음.
- 현지 스킨케어 시장 중 약 65%는 품질 지향형 시장, 35%는 가격 지향형 시장으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음.
ㅇ (현지제조) 요르단은 사해 화장품* 등의 요르단을 대표하는 제품을 직접 생산 및 수출하고 있음.
- 현지의 제품들은 10%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고 레바논, 이집트, 중국, 터키, 대만 등의 수입품과 경쟁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돌파구로 수출도 진행 중
* 사해 화장품: 요르단의 사해 화장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함. 이 화장품들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사해에서 추출한 머드는 인공이 아닌,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유럽, 미국,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어 해당 국가들에 수출이 활발함. 반면, 자국 내에서 차지하는 사해 화장품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낲은데 대부분의 요르단 사람들이 사해 화장품을 화장품보다 의약품에 가깝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임.
□ 주요 제품 경쟁 동향
ㅇ 요르단에 주로 진출 및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은 한국에서도 친숙한 서양 제품임. 주요 시장 선도 브랜드 현황은 아래와 같음.
Victoria’s Secret
L’Oreal
Aqua Therapy
Nivea
KEUNE
Schwarzkopf
□ 요르단의 수입 정책 및 관세율
ㅇ 스킨케어가 속하는 HS 코드의 제품 관세율은 일반적으로 6.5%이며 이에 판매세 16%, 특소세 25%도 부과됨.
< 스킨케어 관세율 정보 >
HS Code | Description | Custom Tariff |
330499000 | Preparations for the care of the skin (other than medicaments), including suncream or sun tan preparations (Tina, clay of the dead sea) | 6.5% customs tax+16% sales tax + 25% special sales tax |
자료 : 요르단 관세청
ㅇ 스킨케어는 요르단 식약처에 등록이 필요하며 제품 등록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음.
- 수입을 요청한 에이전트의 서신(제조사명, 원산지명을 포함)
- 제품의 세부 성분 증명서(성분, 함유량 및 효과를 인증하는 제조사의 날인이 포함)
- 제품 분석 인증서(제품에 함유된 세균의 수, PH농도 등을 포함)
- 제품의 샘플
- 제품의 내부, 외부 포장제 및 제품 설명서
- 만약, 해당 제품이 프로틴, 콜라겐, 케라텐, 엘라스틴 등 동물성 성분이 포함할 경우, 바이러스, 박테리아 오염(간염, 에이즈 등) 관련 증명서, 동물의 종류, 원산지, 질병 관련 증명서 등이 필요
ㅇ 요르단으로 제품 선적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아래와 같음.
- AWB 또는 B/L 원본 (선박회사가 발행한 원본 1매, 복사본 2매)
- Commercial Invoice (모든 제품에 적용, 각 제품의 정확한 수량과 설명 포함. 해당되는 경우에는 시리얼 넘버도 포함)(원본 2매, 복사본 3매)
- Packing List (포장에 어떠한 제품이 포함되었는지 등 명확하게 작성) (원본 2매, 복사본 3매)
- 원산지 증명서 (원본 1매, 복사본 3매)
- D/O (선박회사에서 발급된 것)
- 상업 송장과 원산지 증명서는 반드시 수출국의 상공회의소 및 요르단 대사관의 인증 절차 필요
- 한국에서 상품을 보낼경우, 통상적으로 항공운송은 5~7일, 해상운송은 4~6주가 소모됨.
□ 수입 동향
ㅇ 요르단 연간 평균 수입액은 약 3.9백만 달러 규모이나, 대한 수입 비중은 연간 평균 21만 달러로 미비한 편
< 2016-2018 스킨케어 수입 동향 >
(단위 : 달러)
연도 | 2016 | 2017 | 2018 |
전체 수입액 | 41,343,239 | 38,478,238 | 37,642,727 |
대한 수입액 | 258,780 | 101,216 | 278,933 |
자료 : 요르단 통계청
ㅇ 2018 스킨케어 상위 수입국을 살펴보면 주로, EU 및 미국에서 수입 의존이 높은 편임.
< 2018 스킨케어 상위 수입국>
(단위 : 달러)
국가 | 연도 | 수입액 |
France | 2018 | 11,699,189 |
USA | 2018 | 4,151,217 |
Germany | 2018 | 3,570,015 |
Italy | 2018 | 3,322,037 |
China | 2018 | 2,970,649 |
UAE | 2018 | 1,851,063 |
Turkey | 2018 | 1,345,814 |
Switzerland | 2018 | 1,302,807 |
Greece | 2018 | 1,030,113 |
Others | 2018 | 6,309,823 |
자료 : 요르단 통계청
□ 주요 바이어 의견
ㅇ 화장품 업계 주요 전문가인 R씨에 따르면, 스킨케어 시장은 화장품 시장에서 규모가 큰 편이나 고품질의 주요 브랜드, 현지 제조 브랜드 간의 경쟁이 치열한 편. 한국산 제품의 경우, 현지 진출 비중은 낮은 편이나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 가능성이 있다고 함.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들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판매, 홍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으로 주요 현지 에이전트 발굴이 관건
□ 시시점
ㅇ (현지동향) 요르단 현지 최종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티에이징 제품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품목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여짐.
ㅇ (현지파트너) 요르단 현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사(에이전트) 발굴이 필수적으로 각종 현지 제반 사항들을 수행하는데, 이들은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화장품, 향수, 메이크업 제품 등 다양한 생산 라인을 갖춘 외국 회사들과의 거래를 선호한다는 점 유의. 현지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한 케이스는 아래와 같음.
- Beiersdorf사는 현지에서 남성용 스킨케어 니베아 브랜드의 제품을 납품하여 성공하였고 Unilever사는 Dove와 Axe브랜드의 향수 및 데이드란트 제품을 납품 중.
자료 : 요르단 세관, 요르단 통계청, 주요 바이어 의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