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7일 월요일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번 태풍"하이선"은 지난번 "마이삭" 태풍보다 바람이 조금 덜 불고...
비가 좀 많았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곳에는 별이상이 없었지만 성가대 창문쪽에만 비가 새었습니다...
아마도 지난번 태풍"마이삭"때 지붕이 날아간 틈으로 비가 새어들어온 것 같아요...
아침 일찍 우리 총무님과 시설위원장님,
그리고 마르티노형제님과 신부님께서 나오셔서 태풍에 나무가 쓰러질까봐...
줄로 단단히 묶어주고...
다른 태풍 피해가 나지않도록 여기저기 둘러보시며 함께 태풍이 지나갈때까지 지켜 봐 주셨답니다...
수녀님께서는 따끈따끈한 간식도 준비 해 주시고...
그렇게 태풍이 지나간 뒤 성당동을 둘러보니...
성당동 지붕쪽에 조금 뜯어진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답니다..
교육관동에 응급복구를 했던 지붕은 그대로 잘 견뎌주었구요....
이렇게 본당에 큰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답니다~~~
첫댓글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
비바람과 태풍의 어려움 중에도 오천성당을 사랑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걱정만 하느라 ~~~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고 진짜 멋지신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