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08 오후 4:19:00 | 최종수정 2023-08-08 16:19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병수)에서는지난 8월8일 오전11시「코끼리봉사단과 함께하는 취약게층 혹서기 물품(삼계탕)」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전달식에는 본센터 김병수원장, 손화춘코끼리봉사단 과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코끼리봉사단은 인천기계공고 동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7년 전부터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에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직접 3~4백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선물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폭염 등 행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각 어르신 댁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코끼리봉사단의 후원물품(삼계탕400개)과 자체 구입한 삼계탕으로 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취약어르신 약730명에게 말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코끼리봉사단은 물품지원 외에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등이나 방충망 등을 교체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삼계탕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예년과 다른 폭염 등 혹서기 위험상황에 있는 어르신 안전과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하여 학익1동, 학익2동, 용현1.4동, 주안3동, 주안7동에 배치된 생활지원사들과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