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테크 실적에 실망한 美 증시 휘청, 암호화폐 시장은 '버티기'
2️⃣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틀 만에 '순유출' 3️⃣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7만3000명·4030억원 청산...롱 비중 88%
4️⃣ 글로벌 기술주 폭락으로 안전 자산 선호 급증, 아시아 증시 하락세
5️⃣ 푸틴, 국제 고립 속 회담 지속…미국 제재로 러시아 기업 거래 어려움 겪어 |
01. 빅테크 실적에 실망한 美 증시 휘청, 암호화폐 시장은 '버티기'
미국 증시가 일부 빅테크의 부진한 분기 실적에 휘청인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GOOG)과 테슬라(TSLA) 같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02.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틀 만에 '순유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출시 둘째날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억3316만 달러(1846억원) 상당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날의 유입세를 뒤집었다.
03.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7만3000명·4030억원 청산...롱 비중 88%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403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5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7만3388명이 약 2억9164만 달러(4038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04. 글로벌 기술주 폭락으로 안전 자산 선호 급증, 아시아 증시 하락세
글로벌 기술주 폭락으로 투자자들이 단기 채권,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안전 자산으로 몰렸다. 중국의 장기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폭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단기 채권, 엔화, 스위스 프랑 등 덜 위험한 자산으로 몰리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05. 푸틴, 국제 고립 속 회담 지속…미국 제재로 러시아 기업 거래 어려움 겪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고립된 상황에서도 여러 국가와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들의 은행이 위험에 처하면서 러시아 기업들은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거래가 큰 문제로, 암호화폐 사용과 같은 대안들이 고려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서방의 노력을 무시하며, 5월 이후 20개 이상의 세계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 기업들은 그리 운이 좋지 않다.
# 비트코인 6만4310달러, 이더리움 3170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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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9% 하락한 6만4316달러(약 88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7.79% 내린 3170.50달러(약 4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3.67%▼ 솔라나(SOL) 1.24%▼ XRP 1.79%▲ 도지코인(DOGE) 5.54%▼ 톤(TON) 4.51%▼ 카르다노(ADA) 3.36%▼의 움직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