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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는 diadem이라는 단어와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는데 고대 로마와 그리스때 상위계층(왕족)을 나타내는 장신구였어, 고대 로마와 그리스땐 금으로 만든 월계수잎모양의 머리장신구를 썼지
(AD 100-110)
그러다 로마제국이 망하면서 티아라와 diadem도 같이 몰락하게됐어
그 후 19세기 초반 신고전주의가 몰락한 티아라를 부활시켰지, 이땐 남녀공용이 아닌 여자전용 장신구로 말야
(1830년도 에 만들어졌고 지금은 맨하임궁전에있는 박물관에서 보관중이야)
그럼 티아라를 유럽 왕실에 유행시킨 사람이 누군지 알아볼까?
18세기 후반 로코코 시대 스타일 아이콘인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티아라를 착용한 초상화는 없어
18세기 러시아 여제인 예카테리나 2세도 티아라를 착용한 초상화가 없어!!
이때는 주로 다이아몬드나 진주로 장식한 머리핀이 유행했대
티아라를 유행시킨 사람은 바로
나폴레옹의 부인인 조세핀 황후야
나폴레옹은 프랑스가 유럽에서 최고이길 바라며 자신의 첫번째 아내였던 조세핀에게 티아라를 포함한 많은 장신구를 선물했다고 해
그래서 19세기 초반이후부터 티아라는 유럽 왕실 보석의 상징이 되었어
티아라를 착용한 조세핀
조세핀은 사치와 낭비벽이 심하기로 유명했는데 황후가 된후 훨씬 심해졌는데 그녀가 사용한 드레스는 900여벌, 장갑은 1000켤레, 구두는 500켤레가 넘었다고 해
그래서 빚도 많이 지고 그랬다고 함
이러한 사치 덕에 파리의 의상실과 보석상은 떼돈을 벌어서 조세핀을 좋아했다고 해
티아라를 착용한 나폴레옹의 두번째 부인 마리 루이즈
마리 루이즈는 합스부르크 공주 출신인데 검소해서 조세핀의 사치로 돈을 모을 수 있었던 의상실과 보석상들은 그녀를 싫어했다고 해
티아라 착용한 빅토리아 여왕
티아라 착용한 엘리자베스 여왕
현재 영국 왕실은 가장 많은 티아라를 보유한걸로 알려져 있어
티아라 착용한 그레이스 켈리(모나코 공비)
티아라 착용한 네덜란드 막시마 왕비
티아라 착용한 스페인 레티시아 왕비
티아라 착용한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이 티아라의 원래 주인은 위에서 말한 조세핀 황후야
조세핀의 손녀인 조세피나가 스웨덴 왕비로 시집가면서 가져간 혼수품이야
그래서 현재 스웨덴 왕실 소유의 티아라가 된거
첫댓글 티아라 전부 다 보고싶다ㅋㅋㅋㅋ완전 예쁘당
ㅋㅋㅋ이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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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왕실은...원래 저 시대부터 섬 구석탱에 있어서 유행이 좀 뒤떨어짐. 빅토리아 여왕딸이 대륙으로 시집가면서 들고간 보석이 유행이 두물 세물가서 왕족들 사이에 비웃음 받았을 정도라 ㅋㅋㅋ
@Biden ㅇㅇ 사실 영왕실 보다 프랑스 부르봉.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 명문이었는데 없어져서 그냥 영국이 영어빨+ 어부지리로 대표주자가 된거라....ㅎ
그래서 맨날 보석 훔치는 도둑 나오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보면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선물했던 보석 훔치는거구나
저때 조세핀이 돈 오지게 써서 지금 프랑스 명품. 보석시장이 많니 컸어.
마지막 스웨덴 진주 카메오 티아라는 쇼메 창업주가 만든거야
오 신기하다ㅋㅋㅋㅋ맞아..의상실사람들은 돈먾이벌어다주는사람이좋겄지 티아라이쁘당
초음파 세척기에 넣고 돌려보고싶다.
나폴레옹왕조 티아라 쓰는 위치 우리집 5살이 쓰던 위치랑 너무 똑같은데...쓰느니만 못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