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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주간):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 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이 영향
주가 상승[+1.9%], 달러화 강세[+0.3%],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전망 강화, 일부 기술주 매수 증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등의 영향으로 3.0%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일부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1.8%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0년물 국채 입찰에서의 견조한 수요 등으로 하락
독일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2bp 상승
※ 원/달러 환율(주간) 0.39%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둔화 예상. 금리인하 기대 지속 여부에 관심
○ 5/15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4월 헤드라인 CPI의 월간 및 연간 상승률은 모두 전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추정(각각 0.4%→0.3%, 3.5%→3.4%).
근원 CPI의 상승률 역시 모두 전월에 비해 낮은 수준 나타낼 전망(각각 0.4%→0.3%, 3.8%→3.6%)
○ 이러한 전망이 정확하다고 가정한다면, 이번 결과는
그 동안 정체되었던 인플레이션 완화가 다시 재개되었다는 신호로 해석.
그리고 이는 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를 다시 높이는 요인이 될 가능성
○ 다만 다른 한편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재개 신호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근원 CPI의 상승률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연율 2%)에 비해 상당히 높아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
또한 캘리포니아 등의 지역에서 임금이 대폭 상승한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
○ 한편 5/14일에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 시장에서는 헤드라인 및 근원 PPI의 월간 상승률이
모두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각각 0.2%→0.2%, 0.2%→0.2%).
아울러 5/15일 발표되는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하여 월간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0.7%→0.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 고려는 시기상조. 고금리 등이 주택공급에 영향
○ 댈러스 연은의 로건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결과가 실망스럽기에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언급.
또한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강하기에
어느 정도의 제약적 통화정책을 시행해야 하는지 판단이 어렵다고 첨언
○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시카리 총재는 주택공급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데,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해당 사안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
n 연준 보고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상승. 은행의 손실도 증가
○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고,
일부의 경우 팬데믹 수준을 넘어섰다고 분석.
이에 관련 은행의 손실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n 이스라엘, 라파 지역에 추가 대피령. 미국은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 촉구
○ 라파 동부지역에 추가 대비 명령을 내리고 공격을 강화.
이에 본격적인 지상전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가.
한편 주요 언론들은 미국이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하마스 지도부 은신처 정보 제공과 대규모 피난촌 건설 지원 등을 제안했다고 보도
n ECB 엘더슨 이사, 기존의 인플레이션 전망 유효하다면 6월 금리인하 가능
○ 최근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유지된다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
다만 이후의 정책 행보는 여러 불확실성 요인들도 명확하지 않다고 부연
n 중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 강화. 생산자물가지수는 하락세 지속
○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연간 상승률은 0.3%로 전월(0.1%) 대비 오르며 상승세 강화.
다만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연간 상승률은 2.5%로 전월(-2.8%) 대비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디플레이션 국면임을 확인
○ 일부 디플레이션 완화 신호가 있으나 구조적인 재화 및 서비스 가격 불일치 등을 고려한다면
수요 촉진을 위한 당국의 노력은 지속될 필요(Jones Lang LaSalle)
n 중국 4월 사회융자총량, 집계 시작된 `17년 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감소
○ 인민은행에 따르면, 연초 이후 사회융자총량은 12.7조위안 증가했으나 4월의 경우 0.2조위안 감소.
사회융자총량이 감소한 것은 집계가 시작된 `17년 이후 처음.
금융기관의 4월 신규대출은 0.73조위안으로 예상치(0.96조위안) 하회
n 이라크, 다음 OPEC+ 회의에서 감산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방침
○ 이라크의 하얀 압둘 가니 석유장관은 다음 OPEC+ 회의에서 감산 연장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언급.
6/1일 회의를 앞두고 그 동안 감산 연장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이번 발언으로 합의에 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
이라크는 OPEC 내 2위 산유국으로 그 동안 감산에 대한 불만을 피력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제퍼슨 부의장 및 메스터 총재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경기침체, 고금리 여파·초과저축 감소 등으로 현실화 가능성 상존
Reuters (Economic hard landing is delayed but not cancelled)
○ 2년 전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착륙 전망이 불거졌으나
아직까지 심각한 경기 침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성장이 가속화.
이는 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통한 이자수입 증가 등으로 건전성이 유지되었기 때문.
또한 높은 수준의 저축에 기반한 양호한 소비지출과 정부의 지출확대 역시 경제 성장에 기여
○ 그러나 고금리 영향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민간 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
또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소비자들의 초과 저축이 대부분 소진되는 상황.
이에 경기침체가 계속해서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
n 미국의 주가상승, 금리인하 전망보다는 높은 밸류에이션 적용 등에 기인
WSJ (This Stock-Market Rally Isn’tWhat It Seems)
○ S&P500 지수는 4월에 4.2% 하락했으나 5월 이후 3.7% 상승.
일부에서는 이러한 상승이 노동시장 둔화 등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기인한다고 분석.
그러나 4월 고용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임을시사.
이에 경기둔화를 주가상승 요인으로 단정 짓는 것은 부적절
○ 오히려 최근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산업에 집중했기 때문.
구체적으로 임의소비재와 은행 부문 등이 이에 포함되며,
특히 해당 부문의 기업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이는 주가 상승에서 거시적 경제 요인도 중요하지만, 개별 기업의 밸류에이션 역시 주요 요인임을 시사
n 미국의 높은 주택 임대료, 연준의 금리인하 계획에 장애 요인
WSJ (Stubbornly High Rents Prevent Fed From Finishing Inflation Fight)
○ 3월 주거비 상승률은 5.6%로 전년동월비(8.2%) 낮은 수준이나 예상 보다는 둔화세가부진.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을 위해 주거비 상승률은 3.5%까지떨어져야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하를 저해
○ 한편 주거비를 구성하는 신규 임대료의 연간 상승률은 2월에 3.4%로 큰 폭 둔화.
다만 고금리로 주택 구입 대신 임대 갱신이 증가.
이에 신규 임대료 인하가 주거비에 반영되는 시차가 길어지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역시 지연될 전망
n 인공지능의 경제적 효과, 속도와 적용 범위가 중요
Financial Times (Howto get big numbers when predicting AI’s effect on growth)
○ 다수의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공통된 의견 제시.
다만 각 기관별로 추정하는 생산성 향상에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는 인공지능의 확산 속도에 대한 전망이 다르기 때문
○ 또한 인공지능의 적용 범위도 중요.
인공지능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수록 생산성이향상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다만 이러한 예상에는 일정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
아울러 성장을 통한 편익의 공유 방법 또한 중요한 논의 사항
n 글로벌 투자자,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환헤지 전략의 중요성 증대
FinancialTimes (Currency risk rises up the agenda for investors)
n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 논의, 주가 상승을 억제하는 요소
블룸버그 (Stocks Rally Fades as Stagflation Chatter Emerges)
n 미국의정치·경제적요인에 따른 달러화 강세, 글로벌 경제에부정적
FinancialTimes (Dangers of dollar nationalism hang overthe world economy)
n 일본증시,엔화약세로인한외국인투자감소등은주가상승을저해
WSJ (Japan’s Stock Market Is Booming. It Isn’t All AbouttheWeakYen.)
첫댓글 .
승리하시는 한주 되시기를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