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올해에도 신천지 행사 참석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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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올해에도 신천지 행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황 대표는 지난 3월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단체 '만남' 행사에 참가했고,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의 연수지회 발대식서 축사를 했다.
황 대표는 지난해 11월 열린 '너나들이 체육대회'에서 "'너나들이'가 인천의 복"이라고 축사를 하기도 했다.신천지는 이만희 교주를 재림 예수로 모시는 종교 단체다.
최근 이 교주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친분이 있고, 신천지에서 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CBS는 신천지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 특정 후보를 지원했고, 2003년에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를 지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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