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도 꾸무리 해서 안동 용상에 새로 생긴 롯데 시네마에 갔다 왔네요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아침에 일찍가서 조조 할인 받고 ㅋㅋ 극장을 전세낸것처럼
기분좋게 봤네요. 올만에 본영화라 친정엄를 보고 있으니까 눈물이 얼마나 나던지요
천성 우리엄마 이야기네요. 늘 자식을 위해서 모든것을 바치는 엄마. 항상 딸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
전화를 퉁명스럽게 끊어도 화가 날때도 전화 해서 엄마한테 화풀이해도 모든 것을 다 받아주지요
엄마 자신도 가끔씩은 밥하기 싫고 청소하기도 싫을텐데 딸내미 가면 뭐하나라도 맛있는거
해먹일려고. 사랑이 그득한 음식을 담아주지요. 어제도 애들 보는것이 힘들어서
친정에 갔었네요. 엄마한테 애들맡겨놓고 나혼자 놀고. 엄마는 애들 밥먹이고. 고기구워서 밥차려주
고 일을 너무 많이해서 안아픈곳이 없는데도 .딸내미만 가면 한없이 좋아하는 울엄마
뭐든지 다퍼주는 엄마.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못된딸내미 . 친정엄마라는 영화 보니까
정말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잘 해드려야 할텐데 짜증내지 말고 웃는얼굴로. .근데
엄마 보면 왜 항상 응석 부리고 싶을까요. 아마도 마음속에 엄마는 내편이당. 이런마음이 있나봐요
뭐든지 해도 엄마는 항상 내편이니까 든든한 후원군이니까.마치 적금처럼 .....
오늘 비오는날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엄마한테 잘해 드려야 겠다고
받기만 하지말고 좀드려야겠다고
오늘 또 행복한 하루되세요
첫댓글 부모는 내리 사랑이라고 하잖아요...엄마에게 투정을 부려도 다 받아주시고
뭐든지 다 줄려고 하고...어려울때 엄마가 생각나고.....저두 엄마만 생각하면 찡하네요..혼자계시거든요....

맞아요

계실때 맘껏 잘해 드리세요


잘해드려야 되는데 그쵸 말썽안피우면 잘해드리는거지요
엉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