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년도 1월부터 시작해 9월에 너무도 쓴맛을 봤던 재시생입니다.
그냥 요즘 영어 공부도 너무 즐겁고 방향성도 잘 잡힌거 같아서
선생님께 감사 말씀드리고 끝까지 따라서 꼭 합격해서 찾아뵙겠다는 말씀 소소히 드리고 싶어
공부시간을 약간이라도 뺏어 간단히 한 글 올려봅니다.
오늘 하프를 쳐봤는데 첫 회라서 좀 쉬웠는지 몰라도 제 인생 최초로 하프 90점이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법은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이젠 좀 더 어려웠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1년만에 늦었지만 드디어 독해의 방향성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빠르게 읽고 내려가기 바빴다면 선생님 말씀대로
드디어 생각하는법을 배웠고 아직은 완벽치는 않지만 생각하는법 사고력을 키워 나가는 중입니다.
그럼으로써 논리가 조금씩 보이는 것을 느꼈고 최근 독해도 나름 잘 되는거 같아 좋습니다.
저번 시험에는 찍은게 운이 좋았는지 55점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점수를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최근에 듭니다.
절대로 자만심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인지하고있습니다.
처음엔 보어가 뭔지도 몰랐던 저가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선생님께 감사하고 제 자신에게도 뿌듯합니다.
아직 합격한건 아니지만 ㅎㅎ ..
공부외로 조금 말씀 드리면 제 인생에 이렇게 열심히 산 적도 없었고 이렇게 공부를 노력해본적 없던 제가
노력을 해왔고 9월에 제 인생중 가장 큰 실패를 맛봤고 그 날 제 인생에서 제일 펑펑 울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낙담한 저에게 선생님이 전화를 주셔셔 그 다음 시험 방향성을 잡아주셨고 할수있다고 말씀해주셨고 합격하더라도 못하더라고 올라오면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버거킹 하나 먹자는 소소한 말 조차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닮고 싶습니다. 저도 주위 사람중에는 긍정적이고 힘든것도 웃으면서 하려는 마인드인데 선생님은
더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홀로 산에서 1년째 공부중인데 선생님의 긍정적 , 밝음 , 웃음을 보며 좀 더 힘을
내게 되는것같습니다. 모든걸 버리고 혼자 들어와 외롭고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선생님이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 믿고 끝까지 따라가서 다른 과목도 승승장구하여
꼭 합격해서 뵙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수 많은 수강생중 하나일진 몰라도 총 4분의 선생님중 제 인생의 4분의 1을 책임져주시는 아주 큰 존재입니다 ^_^ 항상 감사드리고 힘내십시오
첫댓글 안녕하세요 ^^
성공해서 산에서나가자 님
잘 해내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지금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나중에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연말 연시
알차고 즐겁게 홧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