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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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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중부내륙고속철, 이한성 국회의원 논리에 대한 반박 !! ^^(
웃기시네 추천 0 조회 670 09.07.06 14: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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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6 15:07

    첫댓글 정치에는 정치적 논리로 대응하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그리고 이 글도 어느정도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군요. 하지만 반박의 내용은 논리적인 내용들이네요. 읽어보면서 혼란스럽습니다.

  • 작성자 09.07.06 15:21

    으흠... 정치적 목적이라면..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점이 가장 혼란스러우신지요?

  • 09.07.06 15:36

    문경/상주 쪽에서는 중부내륙철도를 꾸준히 고속철도로 요구하고 있고 웃기시네님은 자기 소개에 적으신 것처럼 영주/안동 쪽을 대변하고 있으니 목적 자체는 정치적인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반박의 근거가 정치적인 내용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논리적인 내용을 근거로 하였기에 혼란스럽다는 것입니다. 경북 내륙 지역간의 정치싸움에 교통논리가 개입되었으니 혼란스헙네요.

  • 작성자 09.07.06 16:04

    문경/예천에서는 중부내륙고속철도를 주장하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중부내륙고속철도에 대하여 김천과 함께 불쾌해 하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정치에 대해 잘 아는 경우라면 저 역시 정치에 관한 내용도 다소 포함시킬 수 있으나, 지극히 철도동호인과 일반인, 그리고 철도공사까지도 모두 아우르는 입장에서 순수하게 사실에 근거하여 바라본 것입니다..(코레일 경북북부지사 직원과 이야기를 나눠본 바, 철도공사 측 역시 중부내륙고속철도에는 반대입장입니다.)

  • 09.07.06 15:40

    고속철도 떡밥이 아니더라도 영주쪽은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된 후 영주 쪽에 오게 될 경제적 손실을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천까지 이 문제에 끼어서 경북 전체가 중부내륙선 때문에 싸우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에서 관련 포스팅이 올라왔었죠. 저는 두 지역 모두 발전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을 뿐 태클을 걸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 작성자 09.07.06 15:53

    경제적 손실 뿐만 아니라, 중앙선 복선화에 대한 우선순위가 밀리거나 아예 뒷전으로 한다든지, 극단적으로는 백지화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속철도 건설에 있어서도 중부내륙축보단 중앙축이 당연히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수요와 경제성 뿐만 아니라, 중앙축과 달리 당장 중부내륙축은 철도 조차도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속철도 건설은 중앙축 지역으로부터의 반발이나 부당함이 제기되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 작성자 09.07.06 16:01

    그리고 이 사업에 대하여 영주 뿐만 아니라, 원주, 제천, 안동 모두가 실질적으로는 피해지역입니다. 따라서 저 역시도 서로에게 불이익이 되지 않는 합의점을 찾으면 좋겠으나, 그게 어렵다면 반드시 어느 한 쪽이 먼저 우선순위에 올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그 우선순위에 올라야 하는 쪽은 당연히 중부내륙축이 아닌 중앙축입니다.(중부내륙선 건설은 필요하지만,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은 철도를 봉으로 아는 문경예천 출신 국회의원의 지역이기주의의 소치입니다.)

  • 저는웃기시네의글에반데입니다. 중앙선은 산악지형이많아 공사비가많이들며 원주이남 인구도 적은편입니다. 중부내륙측이 옮다고봅니다.

  • 09.07.06 20:54

    제가 볼 때는 둘 다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숫자 가지고 장난 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구요. 경북내륙에서 어느 지역이 인구 수가 더 많다고 해봐야 다 합해서 겨우 10만 차이 납니까? 결국 숫자 싸움을 통한 정치 싸움이죠.

  •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은 이미포화상태이고 도심이라 확장하기엔 무리가있습니다.

  • 그리고 지리적으로한번 생각해보면합니다.

  • 작성자 09.07.06 21:43

    1호선 남공주역//저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중앙,중부내륙축 둘 다 고속선은 사치 그 이상입니다. 그러나, 제 2의 경부축을 담당할 노선이 또 필요한 상황이라면 그 때는 중앙축을 밀어주는 편이 수요와 경제성 측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 작성자 09.07.06 22:04

    서울~점촌새마을호..//청량리가 제 아무리 포화라 한들, 용산, 서울역을 연결하는 경부선을 확장하는 것보다는 비용이 덜 듭니다. 그리고 성남(판교)~수서 간은 도심형성으로 인해 고속선 건설은 불가능합니다. 일반 복선전철 정도는 가능합니다. 반면, 중앙축은 고속선을 최대한 밀어 넣는다면 망우역까지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성남에서 일반선으로 서울에 들어가는 것과(중부내륙), 서울시내까지 고속선으로 진입하여 아주 일부의 구간만 일반선으로 들어가는 것(중앙)은 속도는 물론이고, 질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청량리-망우 4.6km)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7.06 22:02

    저 역시 마찬가지라 봅니다. 중앙/중부내륙축 모두 아직은 분에 넘치는 사치입니다. 그러나 제 2의 경부축 고속철도 노선이 하나 더, 꼭 필요한 경우에는 중앙축을 밀어주는 편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현실적입니다.

  • 작성자 09.07.06 22:00

    서울~점촌새마을호//지리적인 문제는 가장 대표적으로 조령vs죽령을 들 수 있습니다. 영남권~서울을 연결하는 죽령과 조령노선 중, 영주/안동~서울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며 가장 질러가는 노선인 죽령노선은 현재 중앙고속국도와 중앙선 철도가 죽령터널로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령노선은 산악지대 난공사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에 중부내륙고속국도 조차 이화령으로 우회하고 있는 실정이죠. 이는 죽령의 풍기와 단양, 조령의 문경과 수안보의 해발고도 차이에서 기인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중부내륙고속철도 역시 이화령으로 우회할 수는 있지만, 평지의 경우에는 교량을 건설하다보면 여기에 들어가는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터널을

  • 작성자 09.07.06 22:37

    건설하는 것보다 더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량건설보다 터널공사비가 좀 더 싸게 먹힙니다. 이유는 터널은 기계가 다 뚫어주지만, 교량은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09.07.06 22:10

    서울~점촌새마을호..//그리고 중부내륙고속철을 청량리로 넣는다면, 여주에서 양평을 통해 청량리를 연결해야 하므로 성남의 수요를 포기해야 합니다. 또한, 연선지역~서울/대구/부산 간 수요 및 인구도 중앙축이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원주에서 향후 중앙선 연계노선인 원주~춘천,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로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선로등급이 폐지되고, 일반철도 역시 250km/h가 가능하게 설계를 한다고 하므로, 아직 설계가 안된 원주-강릉, 원주-춘천 간 노선은 충분히 이 정도의 설계를 할 수 있고, 중앙고속철도 연계를 통해 강릉/동해/속초/춘천 방면 KTX 운행도 가능합니다.(강원권도 KTX경제권에 포함됨)

  • 작성자 09.07.06 22:11

    물론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주에서 원주와 강릉 등의 강원권을 연계할 수도 있으나, 효율적인 운행 및 접근성 향상 측면에서는 원주에 직접 고속철도가 들어가는 편이 훨씬 더 질적으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 09.07.06 23:09

    전 좀 뜬금없는 소리일런지는 모르겠으나 서울<->강릉간 고속철도 혹은 고속화철도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인구와 관계없이 그 지역은 철도가 너무 낙후되어있습니다. 청량리에서 제천까진 상관없는데 거기서 예미 사북 고한 태백 뭐 이런데를 들르면서 뺑뺑이 돌고난 후 동해->묵호->강릉 이렇게 갑니다. 고속버스의 3시간(철도는 7시간), 13200원(일반고속기준, 철도는 21300원)에 비교했을때 경쟁력이 너무나도 떨어집니다.

  • 09.07.07 19:22

    저같으면 중부내륙고속철 까느니 차라리 중앙고속철 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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