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써 있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을 냉정히 생각해 보고 주위의 조언을 들어 보니 전 안될거 같더군요. 그래서 인지 요즘 기분이 우울합니다.
우선 제 스팩을 말씀 드리면
나이 : 29살
학벌 : 수도권 내 국립대 수학과 졸업/삼국대 중 하나 경영학과로 학사 편입 2008년 8월 졸업 예정
학점 : 첫번째 대학 - 3.03/4.5 두번째 대학 - 3.77/4.5
토익 : 800점
자격증 : 정보처리기사/컴퓨터활용2급/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이건 왜 땃는지;;)
공모전 : 금융결제원 장려상 입상(모바일을 이용한 지급 결제에 대한 주제로) <-- 여기 가고 싶었지만 sky도 학벌이 딸린다네요 ㅜㅜ
그 외 : 봉사활동 60시간/중국 교환 학생 1년
폴리큐브라는 모바일 컨텐츠 회사에서 6월 말까지 산학협동 할 예정
제가 노리는 회사들이 다 하반기 전 상반기 졸업 ㅜㅜ 나이 많고 졸업생인 절 과연 뽑을 까요. 9학기 할까 그런 생각도 해 봤지만...
솔직히 서류 통과는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 후의 각 회사 전형이 무섭고 두렵더 군요.
학벌 많이 보는 sk텔레콤..서류하고 인적성은 노력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면접에서 제 학벌로는 ㅜㅜ 최종 합격이 안 될거 같습니다. 제가 조사한 봐에 의하면 그렇더군요.
lg텔레콤은 무슨 회사가 전직원의 영업 사원화여서 별로 가고 싶지도 않고(얼마전 신문에서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나머지 ktf에 많은 걸 걸고 있습니다. 토익 해 보니 쉽지만은 않지만 900점을 8월 말까지 만들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ㅜㅜ ktf 하나만 바라 보고 있는 현 제 입장이 너무 힘듭니다.
뭐 산학협력 회사에 들어갈까 생각해봤지만.. 세상에 연봉이 2000에 매일 9시 까지..이 회사 허접한 것도 아니고 알아보니 위 3사 아래 모바일 관련 회사들은 다 그 정도이더군요. 참 연봉 2000 받을 려고 이렇게 내가 노력 해 왔는지ㅜㅜ
너무 스트래스 받으면 먹은 버릇이 있는데 그래서 인지 한 달 만에 몸무게가 7kg로 늘었습니다.
한번 취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하고자 편입을 했던 거였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허나 다시 실패할까봐 두렵습니다.
저의 진로에 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