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의 상당수가 새로운 선수 영입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이적시장에 대한 큰 기대가 있다.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팀에서 큰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팀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가 필요가 투자하지 않은 안토니오 콘테고 토트넘은 어린 선수들과 경험있는 선수들을 같이 영입하면서 대략 6명 정도의 선수 영입을 통해 콘테를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백, 양 사이드백,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수 모두 토트넘이 강화하고 싶은 자리다.
본지는 이 글을 통해 토트넘의 이번 여름 우선순위와 구단의 계획, 그리고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구단 고위층들에 의해 언급된 몇 선수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키퍼부터 시작을 하자면 이미 끝났다. 본지가 이번 주 초 보도했듯 프레이저 포스터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홋스퍼 웨이를 방문했었고 6월 30일 소튼과의 계약이 끝나면 구단에 정식적으로 합류할 것이다. 그는 휴고 요리스의 백업 역할을 할 것이고 34세의 나이에 충분한 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망스러웠던 임대를 보낸 피엘루이지 골리니는 아탈란타로 돌아갈 것이다. 클럽으로 합류할 수 있는 다음 선수는 크로아티아 레프트 윙백 이반 페리시치인데, 콘테는 인테르에서의 좋은 기억이 있는 페리시치와 재결합하고 싶어한다.
막판 11경기 동안 5골을 허용하면서 개선된 수비진이지만 콘테는 이 자리도 강화하고 싶어한다. 현재 구단의 유일한 왼발 센터백은 벤 데이비스고 본지는 4월 초 콘테가 데이비스 자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테르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RB 라이프치히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여전히 메인 타겟이지만 두 선수 모두 영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23세의 바스토니는 인테르의 엄청난 팬이고, 구단에서 가장 뛰어난 어린 선수이며 구단은 그를 판매하고 싶지 않아 한다. 인테르는 바스토니의 이적료로 5천만 파운드 근처의 큰 금액을 원할 것이고 비록 콘테가 예전에 그와 함께했고 그를 좋아하지만 토트넘이 예산의 큰 부분을 그에게 쓸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20세의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 그바르디올은 나이 때문에 훨씬 더 비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난 여름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큰 돈을 쏟고 효과를 본 토트넘이기에 두 선수 중 한 명도 영입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 투입한 4250만 파운드가 아깝다고 주장하기에 아깝다고 말하듯 말이다.
토리노의 글레이손 브레메르도 고려하고 있는 또다른 센터백이지만 그는 오른발잡이다.
만약 토트넘이 다른 포지션의 저렴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다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는 데 큰 돈을 쓰는 게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레프트백이 이에 해당되는데, 토트넘이 다음 달에 FA가 되는 페리시치를 영입하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는 중이기 때문이다. 만약 페리시치 영입이 실패한다면 29세의 나이로 202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크푸르트의 필립 코스티치가 있다. 두 선수 모두 경험있고 팀에 곧바로 들어올 수 있으며 콘테가 믿을 수 있는 경험있는 선수들에 해당된다. 인테르에 있을 당시 콘테는 페리시치를 레프트 윙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현재 페리시치는 인테르의 새 계약제의를 저울질 중이지만 토트넘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콘테는 새로운 라이트 윙백도 원할 것이고 미들즈브로의 제드 스펜스는 한동안 토트넘이 주시하던 선수다.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가 끝났기에 토트넘은 이제 그의 의중을 더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토트넘은 세 번째로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전에 참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콘테는 볼을 빠르게 앞쪽으로 전진시킬 미드필더를 찾을 것이고 그가 인테르에서 함께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원하고 있다. 최근 30세가 됐고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위험 요소와 재판매 가치가 낮다는 우려가 있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풋볼 디렉터와 토트넘 고위층 사이에서 예외적 상황에서는 어린 선수를 영입하는 정책에서 벗어나도 된다는 동의가 있었다.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는 이런 예외적 상황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또한 오랫동안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지난 여름 구단과 재계약을 했기에 그를 영입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백업이라는 지속되는 이슈를 해결하고 싶어한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옵션이지만 시티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구단이 그를 성급히 팔지 않으며 엄청난 이적료도 요구할 것이다. 토트넘은 데인 스칼렛과 트로이 패럿을 임대 보낸 후 선수들을 찾아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필요하다면 케인 자리를 메꿀 수 있기에 이 자리의 선수를 즉시 영입할 필요성은 떨어진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에도 토트넘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을 수도 있고 비록 가능한 많은 영입을 7월 중순에 있을 내한 전까지 마무리하고 싶어하지만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딜에는 여러 가지 변동 사항들이 있으며 토트넘은 빠르게 몇 가지 딜을 마무리지을 수도 있지만 다른 딜들은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토트넘의 영입들 중 일부는 방출에 달릴 것이고, 여기도 바쁠 예정이다. 본지가 이번 달 초 보도했듯 토트넘은 코로나 시대 이전에 영입했던 선수를 손해를 보고 판매해야 할 것이다. 최고 레벨의 영입 부서와 관련된 사람들은 해외 리그는 단순히 돈이 없고 심지어 라 리가마저도 슈퍼클럽들을 제외하면 큰 돈을 쓸 여력이 없다고 강조한다. 심지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한 비야레알 같은 팀마저도 가능하다면 임대 영입을 밀어붙이고 있다.
성공적으로 지오 로 셀소를 임대한 비야레알은 토트넘과 연관있는 팀이다. 여러 스페인 구단들은 콘테의 계획에 없는 로 셀소에게 관심있다. 로 셀소는 거의 확실히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이라면 토트넘은 3년 전 레알 베티스에게 지불했던 4천만 파운드의 절반 되는 금액에도 받아들여야 한다.
3년 전 5500만 파운드를 주고 영입했지만 이만한 금액을 다시 받기에는 불가능한 탕기 은돔벨레는 훨씬 더 큰 손실이다. 오락가락했던 리옹 임대를 막 마친 은돔벨레를 이번 여름 보내기 위해 토트넘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리고 콘테가 좋아하지만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할 스티븐 베르바인이 있다. 지난 1월 그의 영입을 밀어붙였고 아직도 그에게 관심있는 아약스가 가장 가능성 있는 행선지고 토트넘은 아마 그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했던 2080만 파운드보다 적은 금액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도 새로운 레프트 윙백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에메르솔 로얄과 맷 도허티는 후반기에 보여준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필요없고 조 로든과 다빈손 산체스는 적절한 가격이라면 팀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은 또한 소튼과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리 윙크스가 떠날 여름이 될 수도 있다.
브라이언 힐은 프리미어리그에 준비하는 것을 돕도록 임대로 팀을 떠날 한편 자펫 탕강가는 임대가 그의 성장에 가장 좋다고 결정된다면 여러 오퍼들을 받을 것이다.
알피 데바인 같이 여러 어린 선수들도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가장 바쁜 여름들 중 하나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https://theathletic.com/3336805/2022/05/28/tottenham-transfers-eriksen-perisic/
첫댓글 김민재는 전혀 관심 없나보네
에릭센 등등.. 중앙에서 풀어주는 선수 영입되면.. 손흥민 입장에선 안좋을 것 같아요ㅋ 케인이 내려오는걸 줄일테니 ㅎ..
흐음.. 과연 저게 최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