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좋은 질문의 힘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every_single_word/2024/03/28/ZEWONTHDNNEF3FCDBRYYGJTA2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멕시코의 테오티우아칸에는 거대한 고대 건축물인 ‘태양의 피라미드’가 있다. 피라미드의 꼭대기에는 두 개의 고인돌이 있었는데, 고대인들이 제례 의식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들여 운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고인돌들은 현재 피라미드의 정상이 아닌,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뮤지엄에 전시돼 있다. 세계 각지의 수많은 박물관 소장품들처럼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약탈과 밀반입 등 복잡한 사연이 있을 것이다.
유물이 있어야 할 장소에 의문을 가진 한 예술가가 박물관에 편지를 쓴다. “유물의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보존하면 어떨까요? 혹시 원본이 안 된다면 제가 만든 복제품이라도 원래 자리에 되돌려 놓아도 될까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3′, 리움의 ‘국보’ 전시 등으로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콜롬비아계 작가 갈라 포라스-김이다.
그는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유물을 다루는 시선이 달라지는 점에 주목한다. 고인돌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으려는 시도는 물론, 영국 박물관이 소장한 이집트의 5세기 석관을 고대 관습에 따라 동쪽을 향해 재배치하자는 편지를 쓰기도 한다. 유물의 본래 의도를 상기하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화해시키려는 시도다. 한편 리움의 전시에서는 남북한의 국보 530점을 한데 모아 그린 작품을 선보였는데, 남북의 국보를 번갈아 배치했다. ‘국보’라는 분류가 일제강점기 때 생겼고 해방 이후 남북한의 국보가 나뉘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제도에 따라 달리 분류되는 유물의 운명을 생각해보게 된다.
유물과 사회, 제도가 맺는 관계에 대해 가벼운 농담처럼 질문하는 갈라 포라스-김의 작품들은 당연히 여기던 것들을 낯설게 만든다. 우리는 지금 서 있는 곳에서부터 시선을 재정비하고 다시 세상을 바라본다. ‘ΟΟ란 무엇인가’라는 되물음으로 한때 화제가 되었던 모 대학교수의 칼럼처럼, 당연한 것을 질문으로 낯설게 만들 때 변화가 시작된다. 이처럼 예술의 ‘낯설게 하기’는 우리를 더욱 좋은 질문으로 이끄는 시작점이다. 변화는 질문할수록 빠르게 오며, 우리 스스로 질문하는 주체가 될 때 그 변화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김지연 2024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자
빛명상
치유와 개운의
감사마음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해넘이에서 해돋이까지
오늘도 이 주간도
이 달도 남은 이 해도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남은 모든 날까지…
생명원천 빛(VIIT)안에서
빛(VIIT)과 함께 있음을 언제나 감사 올린다.
감사 마음 깊어가는 곳에
치유와 개운의 힘이 들어있다.
참께 속에
참기름처럼.
세상을 비추는 해와 달에, 그 너머의 근원에 감사드리자
감사 마음을 담은 빛(VIIT)명상은 복을 부른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05
초광력을 체험한 분들의 글
1995년 8월 8일 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산다. 초광력超光力에 접하신 분들은 접하시기 전보다 호전되었거나, 원래 상태로 좋아졌는데도 그 은혜는 잊어버리고, 현재 처한 작은 일에 매달리고 남들과 비교하고 왜 좋아지지 않느냐고, 회원인 나에게 어찌 이런 일이 생기느냐고 하신다.
초광력超光力은 인간 개개인의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처리해 주는 그런 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환경과 생리적인 것, 기타의 것들은 삶의 한 부분으로써 일어나는 것인데, 어찌해서 좋지 않은 일들이 눈곱만큼도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인가?
오히려 초광력超光力에 먼저 접한 사람으로서 마음을 맑고 밝게 하고 선을 베풀며 사는 것이 우주의 마음께서 바라시는 것이거늘, 자신이 옳게 살 생각은 하지 않고, 어떤 잘못된 생활을 하든 모두 용서해 주시고, 좋은 일만 생기게 해달라고 바라는 것일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베푸는 마음도 부족하면서 어찌 자신만, 가족들만 잘되게 해달라고 바라는 것인지 어린 소견에도 답답하기만 하다.
짐승들도 자신의 새끼들은 어여삐 여기고 돌볼 줄 알고, 자신에게 잘 대해 준 주인에게는 그 은혜를 갚을 줄 안다. 하물며 어찌 사람 된 도리로 짐승만 못할 수가 있으리요. 이제는 자신의 영달만 바랄 것이 아니라, 이 힘을 모르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염원해야 옳을 것이다.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부록 290-291
감사와 겸손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빛명상과 함께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지구가 인간의 과도한 욕망에서 파괴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영달을 쫒는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무한의 우주근원 우주생명원천의 기쁨과 행복우주빛마음 천혜의 초광력 학회장님의 빛안의 무궁한 공경과 감사드립니다...
감사마음을 담은 빛(VIIT)명상은 복을 부른다.
귀한 빛글로 깨우침을 주시는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마음 깊어가는 곳에 치유와 개운의 힘이 들어있다....
오늘 하루도 감사드리며 빛명상을 하고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