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 콘서트·오죽헌 박물관 무료 개방 등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시 보육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대잔치’가 2일 오전 11시 강릉시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함께 키우는 건강한 아동’이란 주제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어린이 캐리커쳐 그려주기, 매직콘서트,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체험,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10시에는 ‘모범 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이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 또 종합경기장 야외 잔디광장과 문화예술관 소공연장에서는 전교조 강릉초등지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전교조 어린이집 큰잔치-얘들아 놀자’가 각종 공연과 전시, 단편 영화상영 등으로 펼쳐진다.
주문진 도립대 실내체육관에는 ‘제14회 어린이 고은그림 한마음 대축제’가, 교1동 솔올지구 분수광장에서는 ‘제2회 환경음악축제-친구야 놀이 밥묵자’가 열려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강릉시는 어린이날 하루 오죽헌 시립박물관과 대관령 박물관, 통일공원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특별기획공연 가족뮤지컬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가 공연된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강릉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국악한마당’이 6일 오후 7시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열린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