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와 같은 구주 예수님의 천국 비유에 있어..
그러한 천국에 있어서의 모든 전제와 실체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비유에서의 천국, 곧 하나님 나라 자체가 본질적, 실질적으로는 절대 진리이자 절대 의이며, 완벽한 선이자 완벽한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모든 중심과 근본인 것이고..
실제로 오직 그와 같은 하나님의 법인 말씀으로 다스리고 통치하면서 말씀 그대로 나타나고 누리며 이루어지게 되는 나라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부연하면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고 마치 겨자씨와 같아 보이는 한 인생일지라도 그 속에 복음이 들어가게 되면 이 세상에서도 그 자신 뿐 아니라 그의 온 지경에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이 나타나게 되고 실제로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세상 끝 날에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되어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채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겨자씨와 같은 한 인생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인도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가 아니라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 영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됨에 있어서 모든 전제이자 근본이며 우선이고 시작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됨과 함께 그렇게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마다 이 세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더 이상 옛 사람과 같이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히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실상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과 악한 세력들, 온갖 유혹과 시험들, 연약과 한계들, 시련과 위기들 등과 싸울 수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며 참회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감과 함께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실상 그로 인해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되면서 온갖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특히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사랑과 평안과 희락들, 각성과 자복과 변화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차고 넘치게 될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이 땅에 가운데 임해 있는 하나님 나라 역사의 실제와 누림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인 것이고, 마치 모든 씨보다 작은 겨자씨가 자라 나무가 되고 새들이 깃들이게 되며 열매들이 맺히고 온갖 풍요로운 일들이 뒤따르게 되는 것과 같게 되는 원리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와 같은 살아 있는 믿음의 사람들, 뜨거운 말씀의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가는 곳들마다, 심지어는 지구 반대편에 이르기까지 기도하면서 말씀을 실천하고 말씀대로 섬기며, 또한 말씀을 증거하고 말씀으로 가르치는 등으로 인해 그러한 말씀의 씨앗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구원에 참예케 하고 말씀의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거나 아니면 어디선가, 어떻게든지, 어떤 모양으로든지 간에 사실 생각지도 못하고 예상도 못하며 상상도 못할 자람과 성장들, 은혜와 역사들, 변화와 열매들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참으로 바로 그와 같은 여러 모양의 말씀의 역사들, 말씀의 흥왕들과 함께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더 기쁨이 되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의 기도에 더욱 합당하게 되며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더욱 강렬하게 됨과 함께, 진정 그렇듯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면서 다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과 함께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이 더욱 더 생생하고 풍성하게 되는 것으로 그것이 바로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에 있어 가장 강력하면서도 실제적인 확장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태복음13:31~3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2월 21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