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속에 이란 군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 흐름을 지속.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4.56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33달러(+4.67%) 급등,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40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66달러(+4.71%) 급등. 하메네이 등 이란 정권 수뇌부가 빠르게 제거되었음에도 이란군이 게릴라식으로 저항하면 장기전이 되고 고유가 상황도 오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는 모습. 호르무즈 봉쇄 여파는 즉각 나타나고 있으며, 인접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 항구에선 유조선 운임이 평시 운임의 두 배 이상으로 하루 만에 폭등했음.
▷한편,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해군 호송 계획을 발표했음. 트럼프는 이날 걸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치적 위험 보험 및 보증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며 "필요하다면 미국 해군은 가능한 한 빠르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대해 호송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S-Oil, 대성에너지 등 일부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도시가스 등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