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승영 단장 = 지난 15일 히어로즈로부터 15억원씩 들어온 건 맞다. 지난 6월 12억원이 들어왔고 이번에 15억원이 들어와 서울 입성금 중 우리몫은 받았다. 이사회에서 정확히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그렇지만 SK가 연고권을 침해받았다고 보상을 주장하는 부분은 예전 현대와 얘기했어야 했다. 예정 이상국 사무총장 시절 이미 다 결정난 것으로 안다. 그 때는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부분은 우리도 관심은 있는데 진행된 것은 없다. 선수를 파느냐 안파느냐는 최종적으로 히어로즈 이장석 사장이 판단할 문제다. 모든 구단이 다 접촉해놓고 이제 안된다고 얘기하는 것도 어폐가 있다. 그런데 남들이 봐도 납득이 가는 트레이드가 있고 그렇지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번 LG와의 이택근 트레이드는 납득이 안간다. 우리가 만약 트레이드를 한다면 마구잡이로는 안할 것이다.
●KIA 김조호 단장=KBO가 트레이드 승인을 보류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승인해서는 안된다. 일단 트레이드 기준 등에 대한 공감대가 서야 한다. 히어로즈는 팀 운영을 위해 선수를 팔고 있다. 1년 버티려고 팀을 팔면, 그 다음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악순환이 뻔하다. 히어로즈 전신 현대를 유지하기 위해 KBO는 100억원 규모의 적립금을 모두 까먹었다. 문제가 커지면 나중에 뒤탈은 나머지 구단이 또 감당해야 한다. 리그에 뛸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팀이 또 선수를 보태야 하는 것 아닌가. 트레이드가 시작되면 프로야구 흥행은 불보듯 뻔하다.
첫댓글 ...두산 이현승 소리가 잇던대 ㅡㅡ 저거 지들은 언론공개 않햇다구 저러는거보게...
ㅋㅋ총대를 맸으니 어쩔수가 없죠 두고봅시다 김승영씨 ㅋㅋ
김조호씨. 그럼 선수안팔고 그냥 올해 망하라는 얘기?
지들은 이현승냠냠하더니 못하는소리가없네 ㅡ,.ㅡ
못먹는 감 찌르나
두산이나 삼성이나..
히어로즈 선수를 먼저 빼오는 행동은...애초부터 없었을꺼예요..
저한테 만약 그런 권한이 있다면 저도 첫빠따로 빼오는 행동은 안했을듯...
이번에 프런트가실수한거같아요..
임태훈이나..고창성주고..이현승데려간다는거 확정이던데...엘지다음으로 기사날꺼면서..저렇게 얘기하던니...정말이해가 안갑니다..
임태훈이나..고창성주고..이현승데려간다는거 확정이던데...엘지다음으로 기사날꺼면서..저렇게 얘기하던니...정말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