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관련주 | 트럼프 대통령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시사,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93%) 급등 영향 등에 상승 |
▷지난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 이란 전쟁조기 종식 가능성 시사, 국제유가 폭등세 진정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샌디스크(+11.6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14%), AMD(+5.33%), 인텔(+4.97%) 등 반도체 관련 주가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93%)도 급등. 美 CBS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은거의 마무리됐다"며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음. 또한 전쟁에 대해 "당초 내가 예상한 4~5주 일정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들은 이미 쏠 것은 다 쏴버렸기 때문에 귀여운 짓은 시도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언급.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 발발 이후반도체 산업이 다운턴으로 진입했던 당시와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힘. 그러나 현재 상황이 2022년과 같은 다운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 당시 반도체 수요 감소의 핵심 원인은 전쟁보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IT 수요 구조와 공급망 충격 등 섹터 이벤트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이라고 밝힘.
▷특히,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공급은 2022년과는 차이가 있다고밝힘. 당시에는 증설이 진행되는 도중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재고 증가로 인한 다운사이클의 정도가 크게 나타났지만, 현재는 보유 재고가 없어 Capa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AI 추론 수요로 메모리 수요가 먼저 증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 수요의 성격 역시PC와 모바일 같은 소비자향 IT 하드웨어 수요가 아닌 AI 인프라 투자라는 점도 다르다고 언급. 이란 긴장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러-우전쟁 당시보다 영향도가 더 클 수 있지만, 반도체 수요 구조와 공급 환경이 당시와 크게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2년과 같은 강한 메모리다운사이클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DB하이텍, 주성엔지니어링, 코미코, 저스템, SFA반도체, HPSP,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2차전지 등 | 인터배터리 2026 개최 기대감 및 트럼프 대통령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시사 등에 상승 |
▷국내외 배터리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공개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오는 3월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임. 전기차(EV)를 넘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수요 변화와 차세대 기술 전략이 이번 전시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667개사 가 2,382개 부스로 참여한다고 알려짐. 참관객은 약 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 참가 업체도 182개사에 달한다며, 전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CATL과 중국 자동차 제조사 광저우자동차도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한다고 전해짐.
▷특히,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ESS와 로봇, AI 인프라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기술과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임. 삼성SDI는 피지컬 인공지능(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처음공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은 로보틱스, 드론, 항공·위성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차세대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임. 이어 SK온은 ESS와 로봇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한다며, 고에너지밀도 LFP 파우치 배터리와 함께 파우치 셀투팩(CTP), 액침냉각 팩 등 통합 패키지 설루션을 전시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소개할 계획임.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산업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협력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했음.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CBS 뉴스 인터뷰에서 "대이란전쟁은 상당 부분 완료됐다"며, 작전 속도가 당초 예상했던 4~5주의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고 밝힘.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에게는 이제 해군도, 통신 체계도, 공군도 남아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이란의 군사적 대응 능력이 상실됐음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음. 이어 글로벌 석유 공급의 생명선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현재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며, "해협을 접수(taking it over)하는 방안을 고려 중" 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이 조기 종식될 수 있다는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성우하이텍, 알멕, 대성하이텍, 디케이티, 엠케이전자, 대한유화, 나인테크, 유일에너테크, 한중엔시에스, 한빛레이저, 엠오티, 레이크머티리얼즈, 파워넷, 브이티, 파워로직스 등 2차전지 등 테마가 상승. |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압력 제한적 분석 등에 상승 |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두바이유는 3월10일 기준 전주 대비 29.5%를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건설 원가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이번 국면의 원가 압력은 2022년과 동일한 강도로 재현되기보다, 그보다 낮은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2022년 원가 급등의 핵심은 단순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아니라, 착공 물량 증가에 비해 현장 인력 공급이 따라오지 못했던 인력 수급 불일치에 있었고, 현재는 유가 상승 자체는 부담 요인이지만, 당시 인력 수급 붕괴 국면과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
▷이어 유가 상승이 건설원가에미치는 단기 직접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밝힘. 한국은행 2022년 산업연관표 기준 건설업의 석탄 및 석유제품 직접 투입계수는 0.0194로, 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직접효과는 약 0.19%p 수준이라고 설명. 여기에 1차 간접효과를 포함하더라도 초기 비용 압력은 약 0.35%p 수준에 그치며, 전 산업 연쇄효과까지 반영한 총효과도 약 0.77%p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언급. 아울러 2022년과 비교해 금리 상승이 운전자본 부담으로 전이되는 강도 역시 제한적이라고 밝힘.
▷한편,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 급등세가 진정. G7 재무장관의 전략 비축유 방출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시사 등으로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반납. 트럼프 대통령은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아이에스동서, 태영건설, 계룡건설 등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