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오늘이(3월5일) 경칩입니다.
이제 서서히 봄을 맞았으니
꽃씨 뿌릴 준비도하고
화단의 잡초도
정리하여야 하겠습니다.
뒷동산에는
댑싸리 밭도 생각해보고...
오늘은 먼저 모란과 작약 밭에
잡초를 매야 하겠습니다.
작년 봄에 사다 심어
꽃을 아주 탐스럽고 예쁘게 피어
눈을 호강시켜 주었던 작약과 모란!
꽃이 지고나서는
점차 꽃대가 시들어가더니
여름 땡볕에
힘이 없이 축~ 쳐저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몰라서
작년 가을에
'뿌리라도 살아라'생각하고
가지를 싹둑 잘라 두었는데
.
.
.
오늘보니
이렇게
잡풀 속에서 싹눈이 보이네요~
그런데 더 대박은
.
.
.
잡풀을 매면서 뭔가
빨간 것이 있어
조심해서 매다가
자세히 보니
또 다른 움이
이곳저곳에서
트고 있네요~ㅎㅎㅎ
줄기는 사그라져 보이지 않는데
땅바닥에서 삐쭉삐쭉
엄청 많이 나오고 있는
빨간 이것은
작약의 움인 것 같습니다.
잡풀 매고난 후의
말끔히 정리된
모란,작약 밭
.
.
.
올해는 경계석을 벽돌로다가
더 예쁘게 모양을 내보고
퇴비도 주는 등
좀더 신경을 쓰려고요~ㅎㅎㅎ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모란과 작약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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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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