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중국 차간호 얼음 호수 어부들
https://youtu.be/Tzeh_LSEFLw
설명
영하 30도 혹한 속 80cm 얼음판을 뚫고, 매일 50톤의 물고기를 잡는다. 중국 차간호 얼음 호수 어부들의 전통 고기잡이 I KBS 2010.02.17 방송
겨울이면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 속에서 2천 년 전통의 고기잡이를 지속하는 이들이 있다.
몽골어로 백색의 신성한 호수라는 뜻을 가진 중국 북부 최대의 담수호, 차간호(査干湖)는 500여 가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80cm나 되는 얼음판을 쇠창으로 뚫고, 말을 이용해 무게 10톤에 길이 2km가 넘는 그물을 끌어올린다. 이렇게 전통방식으로 하루에 잡는 물고기 양만 무려 50톤에 달하는데...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에 맞서며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겨울 고기잡이는 자연과 벌이는 인간의 한판 승부이자 경이로운 삶의 현장이다.
극한의 자연환경마저 풍요로운 축복으로 바꿔낸 차간호(査干湖) 어부들의 삶의 지혜를 엿본다
첫댓글 이런 다큐영상 보면 늘 느끼는게 이런 혹한 극한 지역의 사람들은 뭉쳐야 살아 갈수 있다는 것을 느끼겠네요
환경이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뭉쳐야 이겨낼수 있고 생존할수 있습니다
매년 이곳 영상이 티비에 나오는데 정말 장관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