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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건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관광지에서 유행 가능성을 경고
▲ [사진출처/Chiangmai News]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1월 30일 현재 환자수가 7700명 이상, 사망자수는 170명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태국에서는 환자 수가 14명(13명 중국인, 1명 태국인)이며, 모두가 우한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 사람에게서 사람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문화부 이티폰(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장관은 1월 29일 방콕, 치앙마이, 푸켓, 크라비 등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태국 보건부는 감염 예방 대책으로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소독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확인된 14명의 환자 중 5명이 완쾌되어 이미 집으로 돌아갔고, 9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신형 폐렴으로 태국 바트 급락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바트의 대미 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바트의 대미 달러 환율은 2019년에 7.6% 상승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말부터 1월 30일까지 3.3% 하락했다. 30 일은 달러 당 31.2바트로 전날부터 약 1% 하락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태국 통화가 팔렸다. 2019년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전년도 대비 4.4% 증가한 약 1099.5만명에 달하며,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 정부, 우한에 있는 태국인 귀국을 위해 전세기 운항 준비
▲ [사진출처/Thairath News]
쁘라윧 총리는 1월 2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 중인 태국인을 귀국시키기 위해 의료진을 태운 전세기 운항이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중국 당국 이착륙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 말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군용 항공기를 파견하여 태국인을 실어 오는 것을 계획을 했었지만, 중국에서는 외국 군용기가 중국에 취항해 외국인을 태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 계획이 실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전에는 우한 대학에 유학 중인 태국인 여성 ‘Pasnicha Krutdamrongchai’ 씨가 페이스북 현재 상황을 전하며, 이어 “만약 여기에 머물러야 한다면 굶주려 죽던지 또는 질병에 걸려 죽을 지도 모르겠다(ถ้ายังอยู่ต่อ ไม่รู้ว่าจะอดอาหารตาย หรือติดเชื้อตาย)”는 글을 남기며, 정부에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우한에는 태국인 64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한다.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로 하는 박쥐에 대해 조사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중국 후베이성 무한시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박쥐(ค้างคาว)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것이 아닌가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의 쫑끄라이(จงคล้าย วรพงศธร) 국장은 태국 동굴에 서식하는 박쥐가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국립 쭈라롱꼰 대학 신감염병 센터 쑤파톤(สุภาภรณ์ วัชรพฤษา) 부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부소장에 의한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태국의 박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은 2.5% 이하로 예상돼, 태국 상공회의소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상공 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은 가뭄 피해와 바트 강세, 금년도 예산 집행 지연, 수도권 등의 대기 오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등으로 인해 2.5%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상공 회의소 카린 회장은 "민간 부문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은 금년도 예산의 집행이 지연되는 것이다. 예산은 2월 말까지 집행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올해(지난해 10월~올해 9월)의 국가 예산은 얼마전 하원에서 승인되었지만, 하원 의원 2명이 결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찬성한 것으로 되어 있어, 헌재가 예산안 승인에 대한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만약 위헌으로 판단되었을 경우에는 예산 집행 지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여성 인터넷 아이돌 행세를 하고 폰섹스 동영상을 녹화, 공갈 혐의로 태국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Khaodos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월 29일 서부 라차부리도에 살고 있는 태국인 남성(39)을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의 자택에서 컴퓨터 3대, 비디오 75개, 각성제 15정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인터넷 교류 사이트(SNS)에서 여자 인터넷 아이돌로 위장하고 남성을 폰섹스로 유인했다. 그리고 상대가 전달한 자위행위 등의 동영상을 녹화해 놓은 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여 50명 이상으로부터 600만 바트 이상을 갈취했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북부에서 대기 오염 계속
▲ [사진출처/Thairath News]
잡초 태우기와 산불에 의한 연무에 의해 대기 오염이 북부에서 계속되고 있다.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1월 31일 오전 11시 시점의 북부 대기질(AQI)는 람빵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212, 쁘레도 무엉군이 203, 딱도 메썯군이 201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고, 치앙마이도 무엉군에서도 164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어섰다.
방콕의 AQI는 35~88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태국에서 5명이 추가되어 총 19명, 첫 국내 감염도
▲ [사진출처/Beartai.com]
태국 보건부는 1월 31일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새롭게 5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4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며, 1명은 중국에 여행 이력이 없는 택시 운전사 태국인이다. 택시 운전사는 방콕에서 근무 중 승객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태국 국내 감염은 처음이다.
이것으로 이날까지 확인된 태국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9명이 되었다. 이 중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되어 이미 퇴원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우한에서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연초부터 1월 28일까지 20,271명으로 이 중 17,541명이 이미 태국에서 출국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치앙마이 관광 산업에 대타격, 중국인 도착 비자 중지도 검토
▲ [사진출처/Kapook News]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발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1월 31일 현재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환자수가 9692명, 사망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중국은 1월 27일부터 단체 해외여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북부 고도 치앙마이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보통 때라면 치앙마이에는 1일 5000명에서 6000명의 중국인이 도착하지만, 지금은 800명 미만이 되었다. 이에 따라 700명의 태국인 중국어 가이드가 일자리를 잃는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태국 보건부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도착 비자 발급 일시 중지를 제안하고 있는데, 그것이 실현되면 태국에서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사라지게 되어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형 폐렴 ‘사람에서 사람으로’ 첫 확인으로 관광업 大타격, 정부가 구제책 강구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정부는 1월 31일 경제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업에 대한 구제에 합의했다. 정부계 금융 기관의 저리 융자와 채무 상환 유예 조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태국에서 처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คนสู่คน)’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도 확인했다.
회의에서는 관광청에서 4월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80% 감소하여 950억 바트의 수입 감소가 전망된다고 보고되었다. 관광 산업은 태국 국내 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은 국가별로 가장 많은 30%에 달한다.
이번 구제는 여행사나 호텔 외에도 항공사도 대상으로 한다. 공항 착륙료 감면과 제트 연료 세금 인하를 담았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는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이다. 중국에 여행 이력이 없고 태국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승차시켰다. 이 밖에도 중국인 4명이 새로 감염이 발견되어, 태국에서 확인 된 환자 수는 총 19명이 되었다.
택시 운전사의 역습, 악덕 승객을 촬영해 SNS에 공개
▲ [사진출처/Thaich8 News]
SNS에서 종종 승객에 의해 촬영된 악덕 택시 운전기사의 악행의 사진과 비디오가 올라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택시 운전사가 악덕 승객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게시해 화재가 되고 있다.
택시 운전사 ‘Prakong Boonnuan’씨 말에 따르면, 자신의 택시에 승차한 태국인 여성이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서 지갑을 깜빡 놓고 왔다고 말하고, 모바일 뱅킹 바로 송금해 줄테니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을 빌려달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Prakong Boonnuan’씨는 가지고 있던 800바트를 여성에 전달하고 은행 구좌번호를 전달했다. 그러나 20분이 지나도 송금되지 않았다.
‘Prakong Boonnuan’씨가 송금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여성은 스마트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송금할 수 없다고 답변했고, 편의점에 들러 충전을 하자고 제안을 했지만, 여성은 그것도 거부했다. 화가 치민 운전사는 ㅕ여성이 사기꾼이라고 판단하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대로 경찰서로 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얀마 국경에 태국 국도 확장 공사 완료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태국 교통부 국도국은 국도 12호선 북부 딱도 무엉군(도청소재지)와 미얀마 국경 같은 도 메썯(Masot)을 연결하는 구간(길이 86킬로)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정하는 공사가 완료 했다고 발표했다. 총 공사비는 13.6억 바트이다.
메썯과 인접한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Myawaddy) 국경에서는 지난해 제 2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Second Thai-Myanmar friendship bridge)가 개통되어 육상 수송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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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에서 확인 된 환자 수는 총 19명이 ..................ㄹ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