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맥락없는 댓글, 스포 자제 부탁드릴게요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 선생님 우리 산이 괜찮아요?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말을 안해줘요.
- 내 아이에요!
왜 아무도 말을 안해줘요?
- 산이 어딨어요!
산이 어딨어요!!!!!!!!!!!!!!
- 우리 산이 어딨어요?
- 선생님!!!!!!
- 우리 산이 어딨어요?
- 선생님.. 우리 산이 어딨어요?
얘기 좀 해주세요, 예?
-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 민혁 : 광수야.
- 너는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냐?
- 광수 : 있는거... 같습니다.
- 민혁 : 그래.
내가 재밌는얘기 하나 해줄까?
- 민혁 : 강유정 가석방 심사위원 다섯명을 다 만났어.
2명은 불가, 2명은 통과..
- 내가 궁금한건 한놈이였거든.
- 사랑? 그딴거 없다.
- 지금부터 김창석의원
비자금 관련 수사 경과보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네, 안도훈입니다 ]
- 검사님...
- 유저... 강유정씨.
- 제 가석방 심사요.
[압니다. 다음주 법률상담이 있습니다. 그때...]
- 아니요.
- 그건 상관없어요.
전 어떻게 되도 괜찮아요.
전 여기서 평생 있어도 괜찮아요...
- 제 아이 좀 찾아주세요...
제 아이좀...
제가 아를 학대했대요.
-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아시잖아요!!!
- 저 어떻게 된건지 자세히 좀 말해봐요.
- 산이가 뭘 잘못 먹었대요....
- 나도 잘 모르겠어.
몸에 상처가 있었다는데
내가 모르는 상처는 없어요.
- 산이 몸 구석구석 내가 안보는 상처는 없다구요!!!
근데 그걸 내가 그랬대!!!!
아니잖아...
내가 왜!!!! 내가 산이 엄만데!!!
- 진정하고 내 말 잘들어요.
어떻게 된건지 여기서도 알아볼테니까
기다리고 있어요.
[ 내말 알아 듣겠어요? ]
- 제발... 제발요....
- 오빠.. 우리 아이 데려갔어...
전화가 끊긴
- 오빠!!!!
- 교도관 : 2008 시간 다 됐어요!
- 교도관 : 나오라구!!!
- 놔!!
- 놔!!!!!!!!!!
- 안검사님, 이거 어떻게 처리할까요?
- 아 뭐야~~
- 아 왜 알라 물건을 챙기는교...
- 이거 산이 엄마가 만든건데?
- 왔냐?
나 너 무지 기다렸다.
너 하던거 나랑 마저 얘기해야지.
- 할말도 없고
- 더이상 볼일도 없는데, 뭐.
- 이게!!!!
- 나, 직업훈련소로 옮겨요.
- 가석방 되기 전까지 미용기술이나 배워야지~
누워서 노래 부르는 유정.
- 뭡니까.
- 편하게 받아요, 고마움의 표시니까.
- 괜찮습니다.
- 시간은 참 상대적인거 같아요.
인연이 하루같다가도 지겹기도하고
그여자가 빨리나와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로 만들어 주고 싶다가도
그냥 평생 감옥에서 썩었으면 좋겠다 싶고..
- 이런얘기 할 수 있는 사람 없었는데 좋네.
안검사는 내 친구 같아.
부탁도 잘 들어주고.
- 우리 친구 합시다.
- 혼자서 일방적으로 말하는 관계를
친구라고 하지 않습니다.
- 그럼 안검사 얘기를 좀 들어볼까요.
- 도훈 : 유정아.
가석방이 되면 어떻게 지낼 생각이십니까?
별이요.
낮에 잠깐만 운동장에 나가니까
우리아기가 한번도 별을 본적이 없어요.
우리 아이에게 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 산이는?
- 산이는 잘있지?
아픈데는 없구?
- 일단 타자.
첫댓글 엥!?????????
헐 산이 어떻게 된거야...미치겠다ㅠㅠㅠㅠ
진짜너무재밋다 ㅠㅠㅠ
하 존잼;;;; 배수빈역할 진짜 개쓰레기ㅡㅡ
뭐야 그럼 안도훈은 반대한거야? 산이는 어쨌는데 찾아본다매..!
아 본방챙겨볼때 존잼이였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또 존잼이네ㅠㅠ
그럼 도훈이 가석방에 동의한거맞지?
유정아ㅜㅠㅠㅠㅠㅠ
와,,,순식간에 여까지 봤네 존잼이다 고마워 여샤
후..... 스발 봤던건데도 딥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장면이 바뀌면서 세월이 흘렀읍니다
와 이걸못보고 넘겼네 이개씨발놈진짜 진짜개족같다 ㄹㅇ죽여버려
본건데도 다시봐도 진짜개빡친다
ㅅㅂ...아답답해
미친세상아 애기어떡해ㅠㅠㅠ
아 저 새끼는 지 출세 때매 배신해놓고 낯짝 개두껍네ㅡㅡ
산이어딨어!!!!!!!!!
혜진이 진짜.. 통수오지네 ㅡㅡ 개빡쳐
혜진이 나쁜!!!!! 단발은 의외로 의리파였네.. 참 인생 알수없어.. 어떤 도움이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아아악 도훈 미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