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동성 지역에서 발생한 한국인 유치원생 사망 사고 관련, 중국 정부와의 협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ㅁ 5.9(화) 22:00경(현지시간) 이수존 주칭다오총영사는 쑨리청(孫立 成) 산동성 부성장(성 공안청장 겸임)을 면담하여 중국 위해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후처리를 위한 중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함.
ㅇ 쑨 부성장은 시진핑 주석이 “신속한 사고 원인 조사와 사후처리를 잘 하라” 고 지시하였고, 리커창 중국 총리 역시 이번 사고의 엄정하고 진지한 대처를 지시한바, 본인(쑨 부성장)이 총괄 지휘하는 진상조사팀과 사후처리팀이 발족되었다고 설명
ㅇ 한편, 김장수 주중국대사는 5.9(화) 21:00경(현지시간) 쿵쉬안유(孔鉉佑) 외교부 부장조리의 요청으로 쿵 부장조리와 통화하였으며, 쿵 부장조리는 “중국 당과 정부 지도자들이 이번 사고를 매우 중시하고, 산동성 정부 및 위해시 정부에 이번 사건을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하라”는 내용의 지시를 하달하였다고 설명
ㅁ 중국 공안은 5.9(화) 23:30(현지시간) 사망자 DNA 검사를 완료하고, 동 검사결과를 토대로 5.10(수) 00:30(현지시간)경 가족들 입회하에 개인별 신원확인 절차를 실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