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건강상 무리라 생각하고
아예
고구마를 심지 않았는데
매일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는
과일과 채소에 고구마가 필수라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올 해 고구마 농사를 조금 지으려고 합니다.
고구마 무강 놓을 자리를 물색하다가
(구)잠실앞 마당에
아직은 묘목인 살구,복숭아 나무 사이에
공간이 있어
개간하려합니다.
밭을 '일구다'라고 하지 않고
'개간'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
.
.
4평 남짓 면적에서
이렇게 대뿌리부터 시작해서
새금파리, 돌맹이, 생활쓰레기 등이
퇴비포대로 하나 이상 나오기 때문입니다.
눈은 게으르고
팔,다리,허리,무릎,허벅지 등이
힘들고 아프지마는
완성해 놓고 보니
새벽일찍 집을 나선 보람이 있고
마음이 흐뭇하네요~
(보람찬 하루를...♬)
개간하면서 힘쓰는 것이
그 동안 안쓴 근육을 쓰는 거라
근육운동 따로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산'의 놀라운 '합리화'~ㅋㅋㅋ
이제 무강 심으려고 하면
언제든지 심을 수 있겠네요.
퇴비 주고 두둑 2개 정도 만들어
비닐을 씌우면 올해 고구마 농사
준비 완료~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고구마 무강 자리 개간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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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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