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157.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 / 神様の聖殿 / Human beings are the temples of God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157. 인간은 하나님의 성전

13 만일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과 한 몸이 되어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서서 하나님 창조의 위업을 이어받아 하나님이 창조 후 기뻐하셨던 것과 마찬가지 자리에 섰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그런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사람은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은 조상이 되었다면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마음속에 들어와 있으니,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외적인 몸과 같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한 몸이라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타락하지 않은 분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성숙해서 성혼식을 했으면 그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직접적인 사랑권 내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기의 중심은 하나님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인간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이 됩니다.

14 아담은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의 몸이 성전이 되는 것을 모르느냐?’라고 돼 있는데, 성전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우리 마음에 본연의 사랑이 싹트는 그 자리를 지성소로 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마음에 하나님이 우주적인 사랑의 성전을 짓고 사랑의 힘을 뻗어서 사랑의 꽃을 피우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가정과 세계에 번식하라고 축복해 주신 목적입니다.

15 하나님은 온 만물을 지으시고 그 만물의 주인공으로 인간시조를 에덴동산에 지어 놓으셨습니다. 인간을 지으실 때는 하나님의 어떠한 장난거리로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취미로 지으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지어 만물을 대표하는 중심으로 세우게 될 때까지의 하나님의 수고와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 때, 온갖 정성을 다 들이시고 또한 당신의 심혈과 생명의 핵심을 다 기울여 지으셨으며, 사랑과 애정을 몽땅 퍼부어서 지으셨습니다. 어떠한 힘 가지고도 떼려야 뗄 수 없고, 가르려야 가를 수 없는 인연 가운데서 지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지으신 인간이기에 그 인간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비로소 평화가 깃들 수 있고, 모든 정과 행복은 그 인간을 통하여서만 깃들 수 있는 것입니다.

16 하나님은 인간의 아버지요,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하나님의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 골수 중의 골수를 몽땅 퍼부어 지은 인간이기에 이런 인간이 하나님을 끌면 안 끌려오실 수 없고, 또한 하나님이 인간을 끌면 안 끌려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연 가운데서 내용과 목적이 일치된 인간으로 지으셨습니다. 만일 그렇게 지어 놓은 사람을 보고 하나님이 찬양할 수 있는 어떠한 말씀이나 시가 있다면 그것은 세상의 어떤 시인이나 문인도 표현하지 못하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입니다. 그 대상은 하나님도 아니요, 만물도 아니요, 오직 만물을 대표한 인간입니다.

17 주체 되시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 점령하고 점령당할 수 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인간이 제자의 입장에서 사랑받는 자리냐 하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딸이 있고 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위가 되고 며느리가 되는 자리가 최고의 목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인간은 그보다도 한 걸음 더 들어가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 이외의 자리는 원치 않습니다. 이런 관계가 맺어지는 자리가 바로 하나님과 인간의 부자관계의 자리입니다. 인간이 찾아가야 할 자리, 이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 문제를 놓고 누구보다도 고심한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신비스러운 경지에 들어가서 인간이 찾아야 할 우주의 최고 진리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타진하였을 때, 그때 얻은 답이 부자관계라는 말입니다.

18 절대적인 하나님 앞에 인간은 상대적 존재입니다.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한 몸이 되어 있으면, 그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태어난 아들딸은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자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하나님의 혈족으로서 이 땅 위에 가정을 이루고, 종족을 이루고, 민족을 이루고, 국가를 이루고, 세계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맺어진 그 인연은 끊을 자가 없기 때문에, 그 나라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한 지상천국이 된다는 것입니다.

19 하나님은 절대자요, 그 절대자는 우리의 아버지요, 그 아버지는 천지의 주권자이십니다. 이것을 다시 보게 되면 그 절대자는 나를 중심삼고는 아버지요, 세계를 중심삼고는 주권자요, 하늘의 중심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라는 명사는 고귀한 것입니다. 영계를 통합시킬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는 것도 그 명사요, 세계를 통합시킬 수 있는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는 것도 그 명사입니다. 나와 그가 통일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는 것도 그 명사밖에 없습니다. 영계에서나 육계에서나 그 명사 이외에 더 가까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天聖経 (增) - 157. 人間は神様の聖殿

13　もし人間の先祖アダムとエバが堕落しなかったならば、どのようになっていたでしょうか。アダムとエバは神様と一つの体になり、神様と同じ立場に立っ て、神様の創造の偉業を受け継ぎ、神様が創造のあとに喜ばれたのと同じ位置に立ったでしょう。神様と人間の間で、そのような関係を結ぶようになるのです。

そして、堕落していない本然の人間は、神様の聖殿になります。アダムとエバが堕落していない先祖になったとすれば、その心の中には神様が共にいらっしゃる のです。結局、神様が心の中に入ってきているので、神様が中心になり、アダムとエバは神様の外的な体と同じだというのです。

イエス様も、「私は父の中におり、父は私の中にいる」と言いました。一つの体だというのです。それと同じです。イエス様は堕落していない方です。アダムと エバが成熟して聖婚式をしたならば、彼らは神様を中心として、直接的な愛の圏内で一つになるのです。ここにおける中心は神様です。そのようになったとすれ ば、人間は実体をもった神様の体になるのです。

14　アダムは、実体をもった神様の体です。コリント人への第一の手紙第三章十六節に、「あなたがたは神の宮であって、神の御霊が自分のうちに宿っている ことを知らないのか」とありますが、神殿とは何ですか。神様がいらっしゃる所です。私たちの心に本然の愛が芽苑えるその場所を、至聖所とするのです。

ですから、アダムの心に神様が宇宙的な愛の聖殿を造って愛の力を伸ばし、愛の花を咲かせようとするのです。これが、神様がアダムとエバを造り、家庭と世界 に繁殖しなさいと祝福してくださった目的です。

15　神様は、すべての万物を造られ、その万物の主人公として人間始祖をエデンの園に造られました。人間を造られるとき、遊び半分で造られたのではありま せん。趣味で造られたのではありません。人間を造り、万物を代表する中心として立てるまでの神様の苦労と精誠は、到底言葉にできないものでした。

神様が人間を造られるとき、あらゆる精誠をすべて尽くされ、また御自身の心血と生命の核心をすべて傾けて造られたのであり、愛情をすべて注がれて造られた のです。いかなる力をもってしても、離そうにも離すことができず、分けようにも分けることのできない関係として造られたのです。

このように造られた人間なので、そのような人間を見つめられる神様に初めて平和が宿ることができ、すべての情と幸福は、その人間を通してのみ宿ることがで きるのです。

16　神様は人間の父であり、人間は神様の息子、娘です。神様が骨の中の骨、肉の中の肉、骨髄の中の骨髄をすべて注いで造った人間であるがゆえに、このよ うな人間が神様を引っ張れば、引っ張られなければならず、また神様が人間を引っ張れば、引っ張ら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は、このような関係の中で、内 容と目的が一致した人間として造られたのです。

もし、そのように造った人間を見て神様が賛美する言葉や詩があるとすれば、それは世の中のいかなる詩人や文人にも表現できない最高の作品になるでしょう。 その対象は神様でもなく、万物でもなく、唯一、万物を代表した人間なのです。

17　主体であられる神様と人間の関係において、愛を中心として互いに占領し合う場は、どのような場でしょうか。神様を中心として、人間が弟子の立場で愛 を受ける場なのかというと、違います。神様に娘と息子がいて、神様の婿になり、嫁になる場が最高の目的かというと、それも違います。人間はそれよりも一歩 さらに踏み込んで、神様の息子になり、神様の娘になることを目的とするのです。それ以外の場は願いません。このような関係が結ばれる場が、正に神様と人間 の父子関係の場です。

人間が探し求めていくべき場所、この宇宙の究極的な真理の問題を前にして、誰よりも苦しんだ人が先生です。神秘的な境地に入って、人間が探し求めるべき宇 宙の最高の真理が何かということを打診したとき、そのときに得た答えが、父子関係という言葉なのです。

18　絶対的な神様のみ前に、人間は相対的存在です。絶対的な愛を中心として一つの体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神様とアダムとエバが一つの 体になっていれば、そのアダムとエバを中心として生まれた息子、娘は、アダムとエバの息子、娘であり、神様の息子、娘です。そのようになったならば、神様 の血族としてこの地上に家庭を成し遂げ、氏族を成し遂げ、民族を成し遂げ、国家を成し遂げ、世界を成し遂げていたはずです。永遠であられる神様の愛を中心 として結ばれたその関係は、断ち切る者がいないので、その国自体が神様の愛を基盤とした地上天国になるというのです。

19　神様は絶対者であり、その絶対者は私たちの父であり、その父は天地の主権者であられます。これを言い換えれば、その絶対者は、「私」を中心としては 父であり、世界を中心としては主権者であり、天の中心であられます。そのため、父という言葉は高貴なのです。霊界を統合できる一番近い場所にあるのもその 言葉であり、世界を統合できる一番近い場所にあるのもその言葉です。私とその方が統一され得る最も近い場所にあるのも、その言葉だけです。霊界でも肉界で も、その言葉よりさらに近いものはないのです。

Cheon Seong Gyeong Ⅱ - 157. Human beings are the temples of God 

13 What would have happened if the first ancestors, Adam and Eve, had not fallen? They would have attained oneness with God. Then they would have inherited from Him the great task of creation and shared His joy in completing it. Standing in the same position, they would have rejoiced together after completing the creation together. Such would have been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umankind. If the original human beings had had nothing to do with the Fall, they would have become God’s temples. Had Adam and Eve not fallen, then when they married and became the human ancestors, God would have entered their minds and dwelt there. Having entered their minds, God would have become their center, and Adam and Eve would have become as God’s body. That is why Jesus said, “I am in the Father and the Father is in me.” (John 14:10) He meant that he was one body with God. Yet that was supposed to have been the case with Adam and Eve. Jesus did not fall. If likewise Adam and Eve had matured and received the Holy Marriage Blessing with God as their center, they would have become one in the realm of His direct love. God would have been the center of this realm. Had this happened, human beings would have become the embodiments of God, His substantial bodies. (54-064, 1972.03.11)

14 Adam is God’s body in substantial form. First Corinthians 3:16 states,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God’s temple?” What is a temple? A temple is God’s dwelling place. Originally, the place in our hearts where love blossoms should be the holy of holies, where God comes to dwell. That is why God was striving to build the temple of universal love in Adam’s heart and, from the power of the love generated there, bring the flower of love into bloom. It was for this purpose that God created Adam and Eve and blessed them to create a family that would eventually fill the whole world. (121-113, 1982.10.24)

15 In the Garden of Eden God created all things, and then He created the first ancestors as their lords. When He created human beings, He did not do so for amusement or as a hobby. The hard work and devotion that God invested in creating human beings and establishing them as the center of all created things cannot be described in words. God utterly devoted Himself to create His sons and daughters. He put forth all His effort. He gave all His heart and soul and the essence of His life. He totally poured out all His love and affection. He created human beings as His ultimate creations, to exist in a relationship with Him that no force could ever undo or sever. God created them like this so that through them He would find peace. It is through them that He will one day feel the full range of intimate affection and happiness. (20-207, 1968.06.09)

16 God is the Father of human beings, and human beings are His sons and daughters. God created them by investing the core of His being. Truly, He gave the bone of His bone, the flesh of His flesh, and His very marrow. Thus it is that when people pull on God, He cannot help but be pulled along. Conversely, when God pulls them, they cannot help but be pulled along. God created human beings in such a way that they would share His essence and purpose within their relationships. Human beings were created to receive God’s praise. The stories and poems that He would write to praise them would be the greatest stories and poems ever written, far surpassing those of any writer or poet in this world. The object of this praise would not be God, nor would it be any of the creatures He had made. That praise would belong to human beings, the epitome of all creations. (20-207, 1968.06.09)

17 What kind of status should human beings have in relation to God, the subject partner, which would allow them to both govern and be governed by love? Human beings are not meant to receive God’s love merely in the position of His disciples. If God had daughters and sons, people would not want to be merely daughters-in-law and sons-in-law; their goal would be to go one step higher—to become His sons and daughters. People do not want any position other than that. God wants us to establish just such a relationship—a parent-child relationship— with Him. The ultimate truth of the universe is that human beings must recover this position. No one has struggled harder than I to understand this truth. I went into a mystical state and asked, “What is the highest truth of the universe, which all people are seeking?” The answer I received was the relationship of parent and child. (54-087, 1972.03.20)

18 Human beings are meant to be the partners of the absolute God. Through absolute love, God and human beings are meant to become as one body. If Adam and Eve had become one body with God in this way, the sons and daughters born to Adam and Eve would have been not only the children of Adam and Eve, they also would have been God’s children. If this had happened, God’s family, tribe, people, nation and world would have all been realized, substantiating God’s lineage. Since the links between them would be rooted in God’s eternal love, no one would be able to separate them. Such was to be the kingdom of God’s lineage, founded in God’s love. It was to have been the kingdom of heaven on earth. (54-065, 1972.03.11)

19 God is the Absolute Being; that Absolute Being is our Father; and that Father is the Sovereign of the cosmos. In other word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God is the sovereign Lord and the center of heaven, but when viewed from our perspective as human beings, God is our Father. How awesome is our Father! The word “Father” signifies that God is the closest being to all people in the spirit world; therefore He can unite them all. It signifies that God is the closest being to all people in the physical world; therefore He can unite them all. It signifies that God is the closest being to me; therefore He can bring unity between Himself and me. There is nothing more intimate than the word “Father,” whether in the spirit world or in the physical world. (30-055, 197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