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맥락없는 댓글, 스포 자제 부탁드릴게요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 아, 네 안녕하세요
구인광고보고 연락드렸는데요.
- 유정 :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나까지 꼭 가야돼?
- 광민 : 홍콩지점에 카지노를 개설하게 될거야.
그럴려면 그쪽 관광처에서 허가를 내줘야 돼.
기억해. 우리는 장사가 아니라 카지노 영업장을 임대하는게 목적이야.
- 근데 나까지 꼭 가야되는 이유가 뭐냐고.
- 너까지 가는게 아니라 너만 가는거야.
이번일만 잘 성사시키시면 회장님이 널 다르게 보실거다.
그 비싼 교육 받았으면 아웃풋 좀 내.
- 오랜만이네요?
요샌 교도소 봉사 안하시나봐요.
- 네.. 생각보다 여유가 없네요.
- 그럼 갤러리 들릴 시간도 없겠네요?
- 오세요. 여유란거 만들기 나름이에요.
도훈 : 그림도 그리세요?
- 부장 : 어이구! 신이사님 오셨네?
- 그럼 오는걸로 알게요?
- 찢어죽여도 시원찮을판국에
여기가 감히 어디라고!!!
- 죄송합니다...
- 내 딸 불쌍해서 어떡해..
지희야....
- 지희엄마 : 왜 또 사람을 찾아와서 사람속을 뒤집어 놔!!!!
- 광수 : 서지희씨 어머님이 보낸 물건입니다.
그 동안 받은 돈과 보내준 선물들 돌려보내요.
우리 지희도 이런걸 원하지 않을 겁니다.
- 뭘 해줘야 되겠냐?
편하게 사시라 집을 사줘도 안들어가고
내가 해준건 다 싫다는데.
- 뭘 해드려야 지희가 좋아하겠냐.
- 무슨일이야.
- 한번이라도 그냥 왔어. 이러면 안되냐?
꼭 일 있어야 만나는 사이야?
- 그거 개인전에 걸 그림이야?
- 아직 완성 안됐어.
다 그리면 봐.
- 유정 : 늦었는데 집에 안들어가?
도훈이 손 붙잡다가
놓는
- 이제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 뭐가 괜찮아, 이 바보야..
하아 미안하다.
- 오빠가 뭐가 미안해.
내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전화오는
- 전화 받아.
끊는
- 내가 잘할게.
- 오빠가 우리아빠한테 하는거 보니까
내가 더 잘해야겠어.
곧 찾아뵐게.
나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님 아버님한테 인사도 못드리고..
- 미안하다..
- 왜 자꾸 미안하다고 그래.
그러지마, 오빠.
전과가 있다는 이유로 쫓겨난 유정
[ 강유정씨? 한경일력입니다. ]
[ 내일 K아트센터에서 도우미로 저녁근무 하실 수 있나요? ]
- 아, 네! 감사합니다!!!
- 안검사님? 오늘 모임에 올거죠?
[ 가겠다고 한 적 없는거 같은데요. ]
오는게 좋을텐데?
- 하아...
- 불러줄때 가~
거기 그냥 자선모임 아냐~
바쁘다는 법조계 인사들이
돈들여 시간들여 나가려는게 그 모임이야.
- 세연 : 민혁이한테 받은 사랑 부러웠어요.
서지희씨 그렇게 가고 4년인데....
나도 많이 참은거죠?
민혁이 이제 그만 놔줘요.
- 오늘 민혁이한테 고백할거에요.
- 유정 : 저기요.
- 어!!
- 웬일이야!!
- 어디갔었는데!
- 유정 : 회사는 언제 옮겼어?
해리 : 언니가고 바로 옮겼지~
내가 왜 찌질이들이랑 만나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게 다 환경탓이였더라고.
- 부모님 잘 만나가 이런데서 파티도 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고?
- 여기 오늘 어떤 사람들이 오는거야?
- 신아재단에 돈 어마어마하게 많은 아가씨가 자선파티니까
그에 걸맞게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사람들이 오겠지?
멀리서 오는 민혁과 세연
- 도훈 : 일자리 새로 구했다던데가 여기야?
- 아니~
여긴 그냥 임시직.
오빤 무슨일이야?
- 어,, 나 초대 받았어.
법조인들 많이 모인다고 그래서.
- 아...
그럼 내가 여기서 일하는거 오빠 불편하겠다...
- 아빠 저녁을 안챙겨드리고 왔네.
또 쫄쫄 굶구 계신거 아니야?
나 빨리 가봐야겠다.
- 도훈 : 유정아.
- 낮에 일할 수 있는 자리 내가 알아볼게.
오늘은 아버님 좀 돌봐드려.
- 응, 갈게.
- 세연 : 도훈씨.
- 안녕하세요.
- 혼자에요?
아까 어떤 여자분이랑 있던데.. 누구?
- 대답 못할 이유라도 있는 사이인가봐요?
- 민혁 : 이야~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
- 날 여기까지 부른 이유가 뭡니까?
- 민혁 : 조금만 기다려 봐요.
- 안검사도 결국 궁금해서 온거잖아.
안그래?
- 민혁 : 이 호기심이란게 무서운거라..
- 이 호기심이.
- 재하 : 어이 친구.
홍콩 갔다왔다면서?
잘 놀다왔냐?
- 야 조민혁.
- 오늘은 중간에 자리뜨지말고 끝까지 있어.
- 민혁 : 싫어~
이 가식적인 노인들 사이에서 끝까지 있으라구?
- 세연 : 버텨봐.
너한테 줄게 있으니까.
- 뭔데? 지금 줘.
- 안돼.
궁금하면 기다려.
너한테만 줄 수 있는거니까...
- 민혁아.
부탁하는거야..
가지말고 기다려.
- 민혁 : 안검사님.
- 제이엔 로펌 황창우 대표님.
안검사 롤모델이라고 하지 않았나?
- 아 안도훈검사 얘기 많이들었어요.
김의원사건도 그렇고
K그룹 수사까지 눈여겨봤어요.
- 강유정은 어딨냐?
아직 안왔어?
- 광수 : 알아보고 있습니다.
- 빨리 불러~
재미없어지잖아.
마이크 툭툭
플라이투더문 노래를 부르는
없는 민혁
첫댓글 비밀 존잼 ㅜㅜ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다
와 안도훈 사람이냐..
도훈아 도랐니...?유정이 뭔죄야ㅠㅠ 물은 도훈이가 맞아야되는데
도훈이 디져...
아 가역겨워 진짜...그리고 세연이너무불쌍해...
진짜 유정이 인생 보는 내가 다 숨이 막혀...ㅠㅠ
아 진짜 짜증나ㅠㅠㅠㅠ 저게 사람이야? 조민혁도 그만,,,,ㅠㅠㅠㅠㅠ 애까지 죽은 사람한테ㅠㅠㅠㅠ제대로 알아보시라고여,,,, 유정이 아니라고여ㅠㅠㅠ
아 진짜 남자놈들아~!%~!~!
어우 진짜 개빡친다
도훈 눈깔... 반한거야 설마?
남자놈들 진짜 제정신아님.. 민혁이 지희살아있었으면 저러는거 진작 질려서 차였을듯..
도훈 미친새끼 같아
유정아ㅜㅜㅜ 왜이렇게 헌신적이야!! 헌신하면 헌신짝된다 왜몰라!!
아오 진짜 남자들 다 미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