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맥락없는 댓글, 스포 자제 부탁드릴게요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혜진
쫒아가다 자전거 부딪힘
놓침
- 괜찮으세요?
- 아유.... 괜찮아요.
근데 이거 길건너 차있는데까지 갖고가야 하는데.
- 저 주세요.. 제가 할게요.
근데 병원엔 안가보셔도 되겠어요?
- 아줌마 : 괜찮아요.
- 경찰 : 수고하십니다. 이것 좀 잠깐 볼게요.
- 경찰 : 저기요.
- 유정 : 저 진짜 아니라니까요.
어떤 아줌마가 넘어져서...
형사 : 다들 자기꺼 아니라고 해요.
- 저기, 나 알죠?
뺑소니 였나? 왜 여자랑 애기 죽이고..
- 맞네. 맞어.
아니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에휴...
- 저 진짜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 그걸 어떻게 믿어요, 우리가.
신원보증 해줄 사람 있어요?
- 도훈 : 그림 잘 봤습니다. 다음에 뵙죠.
- 친구들하고 한잔하기로 했는데 같이 안갈래요?
그땐 그렇게 가버려서..
- 친구 : 세연아!
세연 : 왔어?
친구 : 누구야?
- 너 벌써 바람 피니?
민혁이 귀에 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래?
- 우리 그런 사이..
- 세연 : 맞아, 니가 생각하는 그런사이.
- 세연 : 민혁이 재밌는거 좋아하는데
소문 좀 내줄래?
- 아닌 것 같은데?
- 도훈 : 맞습니다, 그런 사이.
- 세연씨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 도훈 : 그럼..
친구 : 어디가세요? 저희랑 같이 가요.
- 친구 : 무슨 일 하세요?
- 무슨일 할거같이 생겼어?
이 사람 백수야.
얼마전까지 공무원이였구.
- 친구 : 만난지는 얼마나 됐어?
도훈 : 4년쯤 넘었나?
검정색 원피스에 빨간 하이힐.
화가나서 술에 취해 소리를 질렀죠.
- 그때 나보고 구경 잘했어요? 라고 그랬죠.
우리 처음 만난 날.
- 그걸.. 기억 하세요?
- 기억나요.
그때도 술을 마셨었는데.
- 이번 세계 포럼, 신아호텔이 됐다며?
이야 신세연이 움직여서 안되는것도 있네.
- 민혁 : 세연이 때문 아니야.
재하 : 뭐야, 벌써 와이프 감싸고 도는거야?
민혁 : 말 좀..!!!!
- 너도 친구없지?
- 친구가 왜 필요한데.
- 근데, 세연이랑 결혼을 해야 되나...
- 또 그 소리냐?
야, 니네 회사가 무슨 동네구멍가게도 아니고 니가 실수라도 해봐라.
저래서 후계자가 어쩌네,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네 기다렸다는듯이 물텐데
너 자리 지키고 싶으면 세연이한테 잘해, 임마!!
- 너 안할거면 우리집에서 붙어도 되냐?
- 뭐라구?
- 재혼하라고 난리인데 나야 세연이면 땡큐지~
- 야, 너 미쳤냐?
절대 안돼.
너하고 나같은 놈 보단 더 좋은 남자 만날 자격 있는애야.
분명히 경고했다, 내친구 손대지마.
가벌임
- 하, 짜증나...
- 이거 제 연락처에요. 제가 꼭 갚겠습니다.
훅 훅 훅
- 비 좀 그어야지.
지움
- 도와주고 싶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아니, 구해주고 싶었죠.
그런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너무 늦어버렸거든요.
- 세연씨를 보면 자꾸 그 여자가 생각나네요.
- 내가 도움 필요한사람으로 보여요?
- 그럼 아닌가요?
아무리 소문을 내도 관심없는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그럴땐 눈앞에 보여줘야죠.
전화오는
- 유정 : 오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부를사람이 없어서..
- 내 호의 다 거절하더니
고작 여기서 이런 일 하는거였어?
조민혁한테 손까지 벌리고 이런일 까지 해.
- 그런게 아니고.
- 도훈 : 전과자들 갱생프로그램 운영하는 단체야.
직업도 알아봐줄거야.
- 헤어지자고 한건 너야.
두번다시 이런일로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네.
[대리.]
여보세요?
[나 좀 데리러 와라.]
술취한 민혁에게 전화온
- 민혁 : 야, 대리!
- 민혁 : 운전해!
- 저 운전 못해요.
면허취소 됐는데...
- 아, 맞다. 뺑소니 치셨지.
- 여기 왜 왔어?
- 술 많이 취하신거 같아서...
혹시 무슨일 생길까봐요.
- 걱정했다?
니가 뭔데.
- 걱정할 여유도 있고 살만한가 보지?
- 대리 불러드릴게요.
- 키 줘!
- 민혁 : 아, 놔~~
- 안돼요! 그러다 저처럼 되고싶어요?
택시기사 :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유정 : 아, 잠시만요..
- 유정 : 저기요, 사장님.
- 유정 : 좀 주무셨어요?
- 니가 여기 왜있어.
- 기억 안나세요?
어제 많이 취하셔서 제가 댁을 물어봐도
어딘지 대답도 못하고..
- 어...
- 이것 좀 드세요.
- 나보고 이딴걸 먹으라고?
- 유정 : 식기전에 드세요.
- 그리고 제가 빚을 변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를 좀 해봤어요.
- 유정 : 요즘엔 일도 열심히 배우고 있고
좀 더 빚을 빨리 갚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유정 : 그래서 그 빵집은 일단 제가..
욱
- 물..
- 다 죽어가는데 물을 그렇게 따러!
- 괜찮아요.
- 웃지마.
- 내 앞에서 웃지마.
- 정말 내가 못살아...
- 유정 : 사장님.
- 저기 이거요..
휴대폰은 어제 그 주차장 차 안에 있어요..
- 너한테 신세진거 아니다.
니 빚에서 까는거야.
- 네..
그럼 빵집은..
- 내 제안을 거절한 사람,
두번 볼 생각이 없는데.
도훈이 가져온 서류를 읽는 광민
- K그룹이 미술품에도 조예가 깊은지 몰랐습니다.
K문화재단에서 매회 특정한 시기에 신인작가들의 물품을 고가로 구입하더군요.
신아갤러리가 주 거래처, 수수료로 신아재단이 받은 금액만 수십억.
제가 2년동안 찾은 자료입니다.
신의원님과 어떻게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는지 잘 알겠습니다.
- 다 아는 얘기를 하러 온건가.
- 제가 안 사실을 검찰이 모를리 없습니다.
국민이란말만 붙으면 용서가 되는 세상에서
K그룹이 세광처럼 수출역군의 상징인 국민기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면에서 봤을때 K그룹은 정권의 좋은 먹잇감입니다.
국민의 시선을 돌릴 사건은 언제든 필요한법이니까요.
다음주에 인천항만시설 매각이 공표됩니다.
K그룹 재수사로 여론을 돌릴거고 이번에 검찰도 시늉만 하다 접진 않을겁니다.
- 조회장 : 그러게 좋은 먹잇감을 두고 왜 내앞에 온건가?
- 제게 주셨던 기회 다시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알아야 막을 수 있습니다.
두번다시 회장님께서 휠체어타는 일 없을겁니다.
- 갑자기 돌아선 이유가 뭡니까?
- 걱정하지 마십쇼.
선배님 자린, 애초부터 내 목표가 아니였습니다.
K그룹에 들어온 이상 최고가 될겁니다.
- 부모 잘 만나 노력없이 받는 사람들, 지겹게 봐왔어요.
나도 안검사님 같은 후배가 이기는 걸 보고싶습니다.
- 광민 : 하지만 잘들어.
회장님이 때리면서까지 사람구실하게 하려는건
민혁이 한명뿐이야.
넌 조민혁이 될 수 없어.
니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저 잘 키운 강아지 한마리가 될뿐이야.
- 지켜보시죠.
- 난 회장님과 달라.
자기 신념을 버릴만큼 철저한 놈들, 그만큼 믿을 수 없다는말이야.
- 광민 : 지켜보도록 하죠. 조심히 가세요.
첫댓글 ㅠㅠㅠㅠ유정아ㅠㅠㅠㅠ
도훈이 진짜 극혐 유정쓰 너무 착하고 바보같아 잘됐으면 좋겠다ㅠㅠ
도발놈.....진짜 유정이 안쓰러ㅜㅜ
아니 안도훈진짜 어디까지 악마같을셈임...
잘리고 다른일은못할망정 저기로들어간다고?ㅋㅋ..
근데 조민혁 유정이랑 잔거아니지..?
응응 안잤어!
도훈아 죽으라고
도훈이 진짜 개새끼다
도훈아 죽어 제발 ㅅㅂ......
안도훈 개미친놈 사람도 아님
그나저나 내가 이걸 먹을 것 같아?! 하다가 조용히 먹는거 너무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 도훈이 새끼 진자 보면 볼수록 에바네
민혁이 미친놈인가 이여자 저여자 다 걸치고 보네
도훈 이새끼는
와 도훈이 진짜 개새끼네
도훈이 개색갸
진짜 안도훈 개객기
도훈이 쳐 죽이고싶네 진짜 개빡치네
도훈이 사람새끼야......? 왜저래 ?
안도훈 ㅅㅂ 진짜 죽어 배은망덕한샠기
미친새끼!!!!!! 열불나
야 헤어졌어도 책임져야지 유정이 인생.. 도훈 너는 진짜 싸패 소패
도훈이 단단히 미친게 틀림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