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로 가는 계곡길에서 담아봤어요
물위에 비추인 꽃무릇반영이 흐린날씨때문에 선명하지않아
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이쁜풍경 입니다
선운사 돌담길따라 걷는마음이 평안 하더이다~
선운사 안에 아직까지도 피어있는 백일홍
선운사로 가는길에 이렇듯 끝도 보이지않는 넓은꽃무릇 정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듯 어찌나 빨간지,,, 회색빛 하늘아래 비추인 그 빛깔은
아주 선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만개한 꽃무릇은 이번주까지도 볼수있을꺼에요~
꽃무릇 :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임니다 (수선화과)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별을 뜻하는 꽃이기도 함니다 꽃무릇의 다른
이름은 상사화 이고 주로우리나라 남부지방 사찰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고 스님과 연관된 전설이
많이 있습니다
전설 : 유명한 사찰에 젊고 잘생긴 스님이 새로 오셨는데 불공을 드리려 온 아가시가 스님에게 반하여 애끓는
마음을 삭이려고 골방에 칩거하여 속앓이를 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었다
그때 아가시의 무덤에서 피어난 꽃이 있었는데 그꽃을 상사화 라고 불럿다고 함니다
첫댓글 싱그러움님..
그동안 건안하셨지요?ㅎ
사진에 담겨진 꽃들과 인물이
너무 좋아요.
대전에서 강수님 공연이 있어야
싱그러움님을 뵐 수 있을텐데..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잘 지내세요.ㅎ
항해자님?반가워요~!
잘~~지내고 계시죠?
그러게요~ 공연아니면 사석에서
뵐수없으니?
언제 뵐수있는날이 있겠지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예쁜 풍경 사진들 잘봤습니다.
잘 봐 주셨다니 감사해요~!!
눈이 시원한게 머리까지 맑아옴니다^^멋진 사진감상 잘했습니다.^*^
잘~ 보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9/22 산내음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고 꽃무릇이라는 꽃이 있는 지 첨 알았습니다만
다시 이렇게 보니 반갑군요...하지만 더 반가운 것은 꽃무릇 보다 100배는 더 싱그러운 싱그러움님을 볼 수 있었다는 것! ㅋㅋ
그러셨군요~^^
전 2년쯤에 영광불갑사에 다녀왔었는데
그곳에 많은 꽃무릇이 심어져 있더라구요
그곳보다 많은곳이 선운사,,선운사보다 많고 처음심어진곳이
함평에 용천사라고 하더군요
100배씩이나요?
ㅋㅋ 감사해요~!!
그냥 인증샷으로다가 올려봤어욤~^^
고창 선운사..반가운곳 사진을 올려 주셨어요..싱그러움님.
지척의 영광/고창 경계지역 영광읍 무령리에서 큰아이를 낳았는데요.
감자 수확철이면 밭에서 직접 사다가 쪄먹던 생각이 납니다..!!
추억을 기억케 해준 멋진 사진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