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쪽 대학원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가 다니고자 하는 분야를 정확히 말하자면 언어학 쪽입니다
국어학 석사과정 마친 형에게 들은 내용인데 대학원에서는 한 학기에 2개 정도 과목만 듣는데
그 깊이가 엄청나서 절대 만만치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외국에서는 학부생들도 Master's degree 강의를 듣는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있고
제가 가려는 핀란드쪽 대학들 수강목록을 보니까 학점도 5ect 정도씩만 주는 경우가 많고
느낌상 학부에서 한과목 듣는거랑 깊이 차이가 크게 나는듯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한 과목명도 있는데 Old English Project 같은, 뭔가 엄청난 공부량을 요구할거 같은 것들도 보이구요...
이건 그냥 과목마다 교수한테 직접 문의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학부 3학점 정도의 강도를 원한다면 Master's 쪽은 쳐다보지도 말아야 하는걸까요?
첫댓글 당연히 같은 3학점이어도 배우는 양과 깊이는 master/ph.d 수업이 더 많고 깊죠. 다만 본인이 향후에 석사/박사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4학년때 한두과목 수강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학부 전공기초/전공심화와 대학원 전공과목은 또 다른 느낌이거든요.
미국 한국 대학원 둘다 다녀봤지만 우리나라 많은 대학원들이 야간에 직장인들이 일하면서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반면 적어도 미국 대학원은 일하면서 공부하는건 거의 불가능.. 미 대학원 첫수업 듣고 공부량에 압도되서 당황했던 적이.. 옆에 앉아있던 미국 백인 애 조차도 수업 끝나고 저한테 교수가 뭔말 했는지 좀 알려달라고 ㅋ
전공, 교수의 지도방식, 학교운영 방식 등에 따라 너무 달라서 답을 드리기가.. 교수가 3-4학년 학부생을 연구실 인턴처럼 데려와서 대학원수업을 듣게 하기도 하고,
국내 대학원의 경우.. 특수대학원(예, 주말, 주중 야간)으로 병행해서 운영하는 경우에 나이 지긋한 석, 박사과정 학생들이 왕창 들어와서 그냥 조용히 수업만 듣고
알아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고.. 일단 수업 진행방식도 교수님에 따라 너무 다르고.. 진짜 케바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