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맥락없는 댓글, 스포 자제 부탁드릴게요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 도훈 : 빵집건물은 조민혁이 대표로 있는 임대업체로 넘어간게 맞는데
회사 재산이라 마음대로 어쩌지 못할거야.
내가 막을 수 있어.
도훈 : 받아.
- 오빠.
- 받으라구.
일단 조민혁한테 얼마라도 갚아.
-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 언제까지 어리석게 굴거야.
니가 뭘 해서 그 돈을 갚을건데!
- 밤에 여기 일도 돕고, 낮에 일도 나가.
- 도훈 : 무슨일?
유정 : 레스토랑이야. 잘하면 승진도 되구, 본사에도 올라갈 수 있댔어.
- 그 레스토랑 조민혁이 대푠거 알고 있었어?
조민혁 손에 놀아나는거 하고싶으면 혼자해.
- 오빠, 몰랐어 나.
- 그럼 이 돈 받아!!!!
- 너 좋으라고 준 돈 아니야. 나 편하라고 주는 돈이야.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조민혁한테 떨어져.
너때문에 그자식이 나까지 옭아매고 있어!!!!
- 편해지자며, 서로 미안해하는거 그만하자며!!!
근데 너 왜 이래. 왜 자꾸 미안하게 만드는데!!!
언제까지 이럴래, 대체 언제까지!!!!
- 최형사님? 안도훈입니다.
- 점장 : 강유정씨.
- 강유정씨~ 오랜만이에요.
- 상표법 위반으로다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 직원 : 법무팀 안도훈 상무님,
지난주에 파일을 복사해가셨습니다.
민혁 : 무슨파일?
- 4월에서 7월사이 평창건설과 일했던 임원들의 차량기록입니다.
- 다른건?
직원 : 없는데요.
민혁 : 그 파일 나한테도 보내.
- 광수 : 오늘부터 레스토랑 전 지점,
영업관리하라고 회장님이 지시하셨습니다.
민혁 : 그래, 더 빼앗기기 전에 가자.
- 차량 기록하고 블랙박스 영상, 언제거까지 보관하지?
- 상무급 이상 임원진에 한해 5년입니다.
- 5년? 5년..
- 아, 근데 사장님 블랙박스 백업파일을 갑자기 왜 찾는거야?
- 뭐 확인할게 있다던데...
일단 저녁먹고와서 하죠.
점심부터 굶었더니...
- 근데 블랙박스 영상은 백업할 필요가있어요?
- 아~ 예전에 바이러스로 하드가 날아간 적 있었거든.
( 점장 : 유정씨 일 잘하는거야 내가 모르는거 아닌데
서비스직인데 형사들이 드나드는거 보기 안좋아서 그래요.)
- 대리! 일 안하고 뭐하냐?
- 나 너보러 온거 아니거든?
나 여기 대푠거 몰랐어?
- 네.
알았으면 제 발로 나갔어야 됐는데
돈벌겠다고 붙어있어서 죄송합니다.
- 무슨소리 하는거야?
민혁이 다가오니 급하게 가방열어서 돈꺼냄
- 유정 : 받아요.
- 몇달치분은 될거야.
- 제발 나 좀 그만 괴롭혀요.
- 너 이돈 어디서 났어.
- 그게 무슨 상관인데,
빚만 받으면 되는거 아니였어요?
내가 무슨짓을 해서 어떻게 벌든
사장님이 상관할 일이 아니잖아요!!!
- 민혁 : 야, 대리!
- 유정 : 아 제발!!!!!!
- 유정 : 제발...
- 나 좀 그만 내버려둬요!!!
- 나머지는 무슨수를 써서 갚겠습니다.
민혁 : 그만뒀다고?
해리 : 아이 그게요... 짤린거죠.
해리 : 형사가 찾아와가지구요.
형사라고 생긴것도 순 도둑놈같이 생겨가지고 뺑소ㄴ...
- 아이 그냥 예전에 안좋은일 있었는데
괜히 그걸로 겁줘가지고....
점장님이 바로 나오지 말라고.....
- 유정 : 언니, 어떻게된거야?
- 가방팔러다닌거 누가 찔렀나봐~
아이 어떻게 딱 한번 친게 걸리냐?
- 괜찮아~~
샘플 몇개밖에 없어서 벌금만 물면 돼.
그냥 팔 수 있는것만 팔자~
몇푼 더 벌겠다고.
- 야~ 형사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또 깜빵가가지고 우리아들 몇년동안 못볼생각하니까
가슴이 철렁하더라구.
- 언니..
- 자영 : 너도 청심환 하나 줄까?
유정 : 미안해, 언니.
- 니가 왜 미안해?
내가 잘못한건데.
- 나때문에... 미안해....
- 광수 : 오늘 매장에 왔던 형사,
안도훈씨가 검사시절 친분이 있던 형사입니다.
갑자기 전화오는
무시하고 모니터보는데
- 민혁 : 전화 안받아요, 안변호사님?
- 전화 벨소리때문에 놀랬나보다.
- 뭐하는짓입니까?
- 그건 내가 묻고싶은건데.
안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에요?
- 안변 당황하니까 귀엽네.
- 말해, 여기 왜 왔는지.
- 신의원님과 조회장님 행보에 관해...
- 헛소리 집어치우고 말하라고, 여기 온 이유.
내가 말할까?
- 민혁 : 그 안에 있는 비밀.
- 밖으로 나올까봐 그걸 숨기려고 온거잖아.
- 뭘까? 그 비밀이.
- 비밀같은거 없습니다.
사장님이 찾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찾을 수 있다면 찾아보세요.
- 좋아요, 안도훈씨. 목숨걸고 지켜봐요 그 비밀.
내 손으로 직접 밝혀낼테니까.
짐싸는
- 도훈 : 조민혁씨 밀어낸거 후회하지 않아요?
세연 : 후회할거였음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어요.
도훈 : 왜 그렇게까지 한겁니까?
- 민혁이, 가진게 너무 많아서
옆에있는 내가 안보이는거 같아서요.
- 조민혁씨를 곁에 두면 만족할 수 있겠어요?
- 그렇게 해서라도 한번은 가져봐야겠어요.
- 세연씨가 원한다면 제가 돕죠.
조민혁씨가 가진거 제가 다 빼앗아 주겠습니다.
- 도훈씨야 말로 왜 그렇게 민혁이를 끌어내리려고 하죠?
둘이 무슨 원수라도 졌어요?
세연 : 도훈씨가 이사회로 보냈죠?
- 전에 우리 갤러리 거래내역 조사할때
같이 나왔던 파일이더군요.
- 민혁이한텐 말하지 않았어요.
높은데서 보니까 이제 세상이 달라보여요?
- 도훈 :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궁금하긴 하네요.
어디까지 올라가야 내 손을 잡아줄수 있을지.
- 글쎄요...
올라갈 수 있을만큼 올라가봐요.
가질 수 없으면 부셔버리는게 더 나으니까.
첫댓글 유정이가 미안해하지말래도 미안해야되는거아냐?존나 양심없다 도레기..세연이도 안됐다 조민혁이 뭐라고 저렇게까지 ㅠㅠ
민혁이 저때부터 뭔가 인물나....뽀얗고..
아니 어떻게 저러지?양심이없어도너무없다
세연이한테 껄덕대는것도그렇고
유정이한테 지랄하는것도그렇고
안도훈 진짜 개싫다 꼬옥 좆되고 끝나길 ㅅㅂ
유정이도 답답하다 ㅜ ㅠ..
안도훈 저새끼가??? ㅅㅂ 진짜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가 있냐 진짜 아 미친놈 아 ... 진짜 죽이고싶다
아ㅜ안도훈 ㅅㅂ 아!!!!!!! 개빡쳐
아 저 쓰레기새끼 유정아 적 구분 좀 해라 ㅠ
와 안도훈 미친개새끼
안도훈 족되는거 제발 빨리보고싶어료 현기증나요
안도훈 언제벌받나요
아니 안도훈 개새끼는 대체 왜 유정일 괴롭히는거야? 상표법 위반 신고 왜했어 식당에서 짤리게 하려고?? 미친 저게 인간이냐
도훈이 왜저래... 드라마라서 그런가.. 내가 본 똥차 중 역대급 폐차.. 유정이가 똑똑하게 정신 잘 차렸음 좋겠다 ㅜㅠ
너무재밌어 미쳤어
안도훈 이 미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