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장 같은 대인관계
"대인관계에 있어서 구들장의 돌과 같은 관계를 맺어라“
오래전에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난 젊은 시절 당시에
아버지가 이야기하신 것이 새삼 떠 오른다
구들장은
얇은 돌을 쓰기도 하고 두꺼운 돌을 쓰기도 한다.
얇은 돌을 깔아서 만든 구들장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쉽게 달구어졌다가 쉽게 식어 버리고 만다
반면에 두꺼운 돌로 만든 구들장은 천천히 달구어졌다가
천천히 식어간다는 이야기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두꺼운 돌을 깔아 놓은 구들장과 같아라 는 말은
옛 어르신들의 지혜가 담긴 말이다
두꺼운 돌로 구들장을 만들려면
무게가 무거워서 힘이 들기도 하지만 완성된 구들장은
쉽게 깨지지 않고 무너지지 않으며 오래도록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두꺼운 구들장을 따뜻하게 하려면
그만큼 장작도 더 많이 소모를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잔소리처럼 어떻게 아는 것도 많으신지 말이다
세상이 너무나도 급변하게 발달하다 보니 휴대전화와 함께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어디서나 서로 안부를 묻고 친구를
만들 수 있는 현대 사회이다
이것이 보릿고개의 시절을 지우고 지워야 하는 우리들이다.
구들장 같은 대인관계...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대인관계의 구들장 위에서
따뜻한 정을 만들어가고
또한, 그곳에서 따스함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었으면 말이다
현대사회의 편리성도 좋지만
옛날 부모님들의 생활상을 잊어버리지 말고 머릿속에
오래도록 간직을 하며
참다운 고생의 의미를 한번 되짚어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을
해 본다 ...... 飛龍 / 南 周 熙
첫댓글 카페 회원들과 운영자간에
디딤돌과
구들장 역할을 하시길
좋은밤 보내세요
따뜻한 구들장에 몸 좀 지져봤으면...
시골집 한 귀퉁이에 시커멓게 타버린
장판이 생각납니다.
장작이 남아돌아서
그렇게 불을 지피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네
의미심장한 가르침 받으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버지가 90대 중반이신데
기억력이 왔다갔다 합니다
서예도 잘하시던 아버지
문방사우는 먼지만 가득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참 좋은 의미의 말씀을 주셨네요
구둘장
예전에는 아궁이 불을 때면 덥혀지는 구둘장
감사히 잘 읽어 보았습니다
주말이라
서재에서 답글 드립니다
70대 이 나이에
아직도 직장 생활 합니다
고맙습니다
@飛龍
어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사셔야 할것 같습니다
축복이시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