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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간 |
거 리 |
출발시간 |
소요시간 |
비 고 |
6번 국도 |
|
02:19 |
|
|
마루금접속 |
0.38km |
02:28 |
09 |
|
푯 대 봉 |
5.62 |
04:17 |
109 |
|
12번 도로 |
1.47 |
04:47 |
30 |
10분 휴식 |
420번도로 |
2.98 |
05:40 |
53 |
|
719.7봉 |
2.53 |
07:08 |
88 |
34분 점심 |
황 재 |
7.37 |
09:23 |
135 |
|
덕 고 산 |
2.88 |
10:28 |
65 |
|
봉 화 산 |
4.38 |
12:12 |
102 |
15분 휴식 |
19번 도로 |
0.87 |
12:30 |
18 |
|
계 |
28.48km |
11:14 |
10:15 |
실 소요시간 |
산 행 기 록
지도 #1
02:12
만민이 기도하는 평강교회 앞에서 행장을 꾸리고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다음 오늘 산행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기억을 되살려 영월지맥 1구간 산행을 하던 시간으로 돌아가 봅니다.
02:19
이런 곳에 이렇게 큰 교회가 있다니....
이제 이 땅에도 평화와 걱정거리가 없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지도 #1의 '가'의 곳에서 도로를 벗어나 공사자재인 모래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서는데 잠시 선두가 시끄럽습니다.
지난 구간 날머리로 올라가야 하는데 선두에서 잠시 혼선을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력 좋으신 분들은 "연못"이니 "웅덩이"니 연신 중요한 지형지물을 이야기하면서 올라가는 길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시는군요.
지난 구간 낮에 내려온 그 길을 새벽에 찾아올라가려니 조금은 헷갈리는 게 당연할 것 같습니다.
연못이라고 해서 진짜 연못인지 알았더니만 공사하면서 파놓은 작은 웅덩이에 빗물이 고인 것이었군요.
그 좌측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02:28
그러면 이내 마루금에 접속을 하게 되고....
이제부터 영월지맥 혹은 치악기맥 첫 구간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좌틀하여 마루금을 잇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청일면을 만나 둔내면과 청일면의 면계를 따라 걷게 됩니다.
02:32
철탑을 지나고,
02:38
762.9봉에서 또 다른 철탑을 지납니다.
설악산 서북능선에 보던 아치형 개선문 나무도 보고.....
02:48
여우박골로 진행할 수 있는 소로에서 만난 간판.
02:51
관찰사를 지낸 남병철님의 불망비를 지나자마자 임도가 나옵니다.
어두워서 임도가 있는 지도 모르고 지날수 있지만 자세히 지도를 들여다 보면 바로 우측으로 임도가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지도 #1의 '다'의 지점에 이르러서는 '임도파'와 '마루금'파가 나뉘긴 하지만 굳이 마루금을 고집하여 보았자 보이는 것도 없는 이른 새벽이라 저는 '임도파'의 선봉에 섭니다.
약간 오르막을 오르며 산등성이를 우측으로 휘돌아가자,
03:12
철탑이 또 하나 나옵니다.
당연히 651.4봉의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합니다.
계속 임도를 따르다 지도 #1의 '라'의 곳에서 좌측에 살짝 보이는 표지띠를 따라 잠시 경사를 치고 오르면 바로 마루금으로 이어지면서,
03:26
무명봉 우측으로 철조망이 쳐진 특용작물재배단지를 만납니다.
03:38
600.2봉을 지나고,
03:41
무사골로 이어지는 소로를 만나고,
03:50
지도 상의 깍은재라고 표기된 봉우리를 지나는데 그래도 '재'라는 이름이 붙었으니 여기보다는 조금 지나서 만나게 되는 낮은 인삼포 부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도 #2
03:58
616.7봉을 지납니다.
동물 소리도 들리지 않고 가끔 들리는 개소리만이 이 부근에 민가가 있다는 것만 알려 줄 따름입니다.
04:07
고시곡 마을 좌측을 지나는데 오래된 그물망을 지나고 좌틀하여 부드러운 마루금을 이어가는데,
04:17
3등급삼각점(청일321)과,
이정표와,
운동시설,
그리고 정자가 있는 652.7봉입니다.
푯대봉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기는 합니다만 출처를 모르는 이름 같고....
여기서 약 10분 정도 땀을 식히고 진행합니다.
04:40
꽃밭머리를 지나 지도 #2의 '마'의 곳을 지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직진하여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을 버리고 봉우리 전에서 우틀을 하여야 합니다.
04:44
그래야 바로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비닐하우스 단지를 보고는,
04:47
12번 도로로 내려설 수 있습니다.
이 12번 도로가 해발 525.4m에 위치한 곳이니 상당한 고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청일면 갑천리 방향입니다.
이 길로 계속 가면 한강기맥이나 거기서 분기된 여러 단맥들을 하러 갈 때 몇 번 지나쳤던 청일면으로 가는 길이군요.
발교산이니 어답산이니 한강기맥에서 분기한 단맥들을 다 밟고 다니느라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12번 도로에서의 들머리는 낙석방지망 바로 좌측입니다.
이제 날도 다 밝았으니 헤드랜턴은 벗어서 가방에 넣습니다.
05:02
숲에서 벗어나 지도 #2의 '바'의 곳에서 무덤 2기를 봅니다.
05:05
625.8봉을 지나,
지도 #3
05:18
좌측에 버덩마을을 두고 특용작물재배지를 지나는데 한참이나 이 망과 함께 합니다.
05:23
지도 #3의 곧고개는 여기라기 보다는,
05:25
차라리 '사'의 곳인 이곳 같고...
전나무 숲도 보면서 숲을 빠져 나와서는,
05:29
585.3봉에서는 가볍게 좌틀합니다.
05:40
그러면 420번 도로를 만납니다.
정면 우측으로 노인전문요양원이 보이는데....
이번에 저희 노모 문제로 노인전문용양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게 저 노인전문병원 혹은 요양원 같습니다.
자식들은 부모들 모시길을 힘겨워 하거나 꺼려 하고 저 병원이나 요양원에서는 열악한 시설이나 교육 받지 못한 직원들의 막무가내식 직무 태도로 골병드는 것은 수용된 힘 없는 노인네들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저 주는 대로 밥이나 얻어 먹으면서 무슨 약인지도 모르는 약을 먹다가 통제된 인신 활동 속에서 자식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그저 자식들을 그리워 하다가 임종을 맞아야 하는게 저기 수용된 노인들이라는 생각을 접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뒤에 쫓아오는 대원들을 기다리면서 잠시 씁쓸해지는 기분을 느낍니다.
이따 08:00 정도가 되면 집으로 전화를 드려야겠군요.
해는 이미 능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06:00
이제 여기서 갑천면을 만나면서 갑천면과 둔내면의 면계를 따라 걷게 됩니다.
그런데 좀 재미있는 것이 조금 전까지 걸은 곳이 청일면 갑천리였는데 지금부터는 갑천면 상대리라...
갑천리면 갑천면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바로 좌측으로 너른 임도가 나오는군요.
배도 고프고....
여기서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새벽부터 취나물을 뜯으신 선배님이 한 솥 데치십니다.
거기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으니...
입 안에 향긋한 냄새가 퍼집니다.
06:34
이렇게 배불리 먹으면 걷는데 좀 지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가야지요.
06:41
642.1봉을 지나,
검두재를 지납니다.
06:50
좌측으로는 비닐하우스 단지가 보이고,
06:59
630.9봉을 지나는데 우측으로 고랭지 채소밭인 듯 너른 밭이 보입니다.
개 두 마리가 요란하게 짖어대고.....
지도 #4
07:08
그러고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719.7봉에 오릅니다.
등로 바로 좌측에서,
4등급삼각점(청일 421)을 확인합니다.
07:27
지도 #4의 '아'의 곳을 지나면서 부드럽게 좌틀하고....
07:31
그러고는 681봉에 오릅니다.
봉우리에 오른다기 보다는 그냥 부드럽게 지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07:35
그러고는 봉우리를 오르면서 크게 우틀하고...
07:39
그러면 신선봉이라는 곳에 오르는데 보시다시피 정상석은 고사하고 그 흔한 산패 하나 걸려 있지 않습니다.
좀 아쉬운 감이 생깁니다.
그래도 명색이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족보에 올린 산인데....
07:43
좌측으로 지도 #4 '자'의 곳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단지를 봅니다.
07:53
'차'의 곳에서는 이정표도 보고...
그런데 숫돌봉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어느 분 산행기를 보니까 여기에 봉따먹기의 대가인 어느 분이 '신선봉'이라는 코팅지를 잘못 부착해 놓으셨었는데 누군가가 그것을 제거하셨는지 보이질 않는군요.
지도 #5
08:02
아침부터 볕이 무척이나 따가운데 다행히 숲속으로만 걸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08:08
방향을 틀어 북서진하면서 낙엽송 숲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진행하면 621봉으로 가는 길이겠고....
08:10
지도 #5의 '타'의 곳에서는 누운 이정표를 봅니다.
급좌틀합니다.
좌측으로 임도가 따라오는 것을 의식하면서 숲에서 진행을 하면,
08:13
새로 만든 송전탑이 나오고,
08:17
그러고는 초지가 나옵니다.
길을 따르면서 집으로 전화를 걸어 노모의 기상 상태와 식사 여부를 체크합니다.
여유 있게 룰루랄라 걸으면서 양옆으로 따라오는 임도도 봅니다.
임도 차단봉 앞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다시 산으로 들고,
08:26
그런데 이게 누구입니까.
자하 신경수 선생님이 다녀가셨군요.
치악서덕단맥을 하러 오셨었나요?
하여간 여기서 우틀하면 577.9봉~서덕산~자지봉 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대단하신 분....
여기서 잠시 갑천면을 버리고 온전하게 둔내면 안으로 들어갑니다.
08:30
궁종리에서 우측의 농장을 보면서,
그 뒤의 좌측으로 올라서면 잠시 잡목의 저항을 받습니다.
08:38
그러고는 철사로 된 전기가 통한다고 하는 경고판의 철망을 조심스럽게 우측으로 두고 진행하면,
08:41
지도 #5의 '파'의 곳에서 급좌틀함에 유의를 하여야 합니다.
표지띠를 걸어 놓을 적당한 곳이 없었던지 선답자께서 낮은 나무에 간신히 걸쳐 놓으셨습니다.
편안하게 작작나무 숲을 걷습니다.
08:48
드디어 좌측으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가 나오는군요.
철조망 우측으로 바짝 붙어 진행합니다.
..................
................
09:02
연구센터를 벗어나자마자 등로에 박혀 있는 군삼각점 같은 것을 봅니다.
여기서 우천면을 만나 이제부터는 우천면과 둔내면의 면계를 따라 진행합니다.
급좌틀하고....
그러면 바로 산불감시초소가 나오면서 갑자기 찻소리가 귀를 울리고는,
09:19
마루금은 이내 아랫말로 이어지는 고개로 떨어져서는,
지도 #6
09:23
바로 황재입니다.
이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오늘 처음 우리가 버스에서 내렸던 평강교회로 이어지니 이 길이 바로 6번 도로입니다.
동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비닐하우스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좁은 길을 따라 오르면,
09:27
묘목이 재배되고 있는 망이 쳐져 있는데 주인인 듯한 분이 묘목들을 돌보다 인기척에 깜짝 놀라는군요.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하는 사람이라고 저를 소개합니다.
숲으로 들어갑니다.
좀 길찾기가 쉽지 않은 곳을 조심스럽게 진행하여,
09:44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밭으로 나와,
전봇대 옆으로 치고 올라 다시 숲으로 듭니다.
09:47
잡목으로 진행이 쉽지 않은 곳에서 좌측으로 고집하며 진행하면 연안 김공 묘지 옆의 움막을 지나,
09:48
도로로 나갑니다.
고들고개입니다.
우측으로는 밭, 좌측으로는 논입니다.
여기서 우천면을 버리고 온전하게 둔내면으로 들어가 좌측의 덕고산을 겨냥하며 진행합니다.
지도 #6의 '하'의 곳에서 좌틀하니 해당화가 만발하였습니다.
그 집안으로 들어가 마당 우측으로 진입하면,
우측으로 케일밭이 나오고,
09:59
이제부터는 마루금을 버리고 고속도로 통과하는 길로 나아가야 하는군요.
굳이 철망을 넘어서지 말고 진행하여도,
통로가 나오는데 사실 이 길은 사람이나 차량이 통과하는 곳이 아니고,
수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어쨌든 나가서 우틀하여,
10:04
도로를 따라 오르다 다시 마루금을 따릅니다.
밭 좌측으로 올라서서,
진행한 방향과 고속도로를 봅니다.
10:07
이번에는 더덕밭이고 밭의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오로지 외길을 숨도 안 쉬고 죽자사자 오르기만 합니다.
독고산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정상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안흥면을 만나 일단은 안흥면과 둔내면의 경계를 걷습니다.
10:28
덕고산 정상에는 4등급삼각점(안흥420)과,
선답자들의 표지띠가 반겨주는군요.
여기서 잠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고도를 낮춥니다.
10:47
하나코스 뒤편 마루금을 지나고....
10:49
이곳을 영진지도에는 피나무재라고 하였는데....
10:56
무명봉에서 좌틀하니,
10:59
작은 도로를 하나 만납니다.
소사리로 가는 길인데....
다시 건너로 치고 올라갑니다.
11:07
그러면 우측으로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콘크리트도로를 따라 걷게 되고....
좌측으로 펼쳐지는 밭들도 보면서,
11:08
지도 #6의 '거'의 곳에서 토끼굴을 통하여 나아가 640.1봉에 올라 다시 고속도로변을 내려와야 하니 좀 힘이 빠집니다.
본듯한 대장과 대원 1인은 마루금을 고집하여 640.1봉을 올라가고 저를 비롯한 대원 4명은 고속도로 변을 따라 진행합니다.
결과론이지만 여기서는 그냥 직진을 하여 2번 째 나오는 토끼굴로 들어가 진행을 하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측으로 농장이 있는 토끼굴 하나를 좌측에 두고 계속 진행하여,
횡성휴게소 조금 못미친 곳에서,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가서,
지도 #7
11:42
지도 #7의 '너'의 곳입니다.
좌측으로는 토끼굴이 있군요.
그러고 보니 640.1봉을 굳이 가지않으려고 작전을 했다면 지도 #6의 거의 곳에서 도로를 따라 쭉 걸어서,
이 토끼글로 나와서 마루금을 이어가면 더 편하고 시간도 단축시켰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토끼굴이 어디 있는 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11:51
묘지를 지나,
11:54
둥지마을 입구로 내려섭니다.
좌측엔 횡성휴게소이고,
직진하여 봉운사 방면으로 들어가다,
우측으로 들어가,
11:57
좌틀하여 봉화약수터를 따르고,
12:12
마지막이라 좀 힙겹게 봉화산을 향해 오르면 3등급삼각점(안흥304)이 있고,
봉화대라는 안내판이 있는 봉화산입니다.
여기도 역시 정상석은 없었고....
여기서 대원이 가지고 온 마지막 막걸리 한 통을 비우고는,
보리밭을 지나,
다시 토끼굴을 통하여,
12:30
오늘 마지막 종착역인 횡성후게소 건너편에서 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건너편에 봉화산이 보이고.....
오늘은 마루금 상의 한 봉우리를 생략했다는 점이 찝찝하긴 했지만 더운 날에 탈진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깁니다.
다음 구간은 치악산을 넘는 구간인데 아주 재미 있을 것 같군요.
뒷풀이를 생오리구이로 하였는데 정말 입맛에 착착 달라 붙는군요.
훌륭한 대원들과 멋진 산행.
그러니 산줄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첫댓글 야산구간을 지나셨네요...담번에 치악산이 구간끊기도 애매하고...존 시절에 존 산행 마이하시길
눈에 선한 길을 걸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던 구간이기도 하구요.
산행구간이 복잡했던 구간이네요.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같이 걸어가면 더 즐겁지요.무탈하게 태화산까지 종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팀들하고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주류와 비주류도 확실하고. . .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다음은 싸리치까지 빼버려~~~^
국향사까지 간다고 하던데요. 형님과 대가 맞는 사람들이 수두룩해서 무섭습니다.
국향사까지도 거리가 꽤 될겁니다.
노인전문요양원이 사실은 현대판 고려장 ? 저곳에 모셨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변했는지,
영월지맥, 춘천지맥과 더블어 하고 싶은 곳인데, 장거리 수고하셨네요....
고려장까지겠습니까. 사실 자식들도 사회생활하고 살아야 하니. . . 문제는 가족 품에서 충분히 좋아질 수도 있는 것을 그런 시설에 보내어 방치(?)한다는데 있겠죠.
부모님들도 그런 지경까지 가지 말도록 젊어서 몸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셨어야 했는데 예전 분들이야 그럴 여유가 있으셨겠습니까. 산을 열심히 다녀야 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괜히 말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