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신촌역2번출구>연대교정>언더우드가기념관>연대뒷산>안산바닥길>만남의광장>서대문자연박물관>작은안산>연희동숲길>궁동산둘레길>사천교>가좌역
언더우드는:대한제국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활약한 미국 출신의 선교사이자 조선예수교장로회 1대 총회장으로 대한민국 개신교 장로회의 아버지다 한반도에 장로회를 전도한 최초의 목회 선교사이며 비 개신교인들에게는 연세대학교의 전신 중 하나인 연희전문학교와 경신학교의 설립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언더우드가의 후손들도 현재까지 대한민국과 연세대학교에 대대로 기여하고 있으며 좋은 인연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의 한국식 이름은 원두우인데 이는 언더우드를 빠르게 발음한 말로 당시 고종 황제가 직접 지어줬다고 한다 명암이 분명한 연세대학교의 또 다른 설립자격 인물인 호러스 뉴턴 알렌과는 달리 헨리 아펜젤러어니스트 베델 호머 헐버트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후세 다쓰지 조지 쇼 메리 스크랜튼 등과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을 위해 헌신했던 외국 은인들 가운데 한 명이다 그 헌신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서훈받았다 설립 목적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자연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환경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서대문자연역사박물관:사업비는 총 238억 70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개 주제관 및 부속시설로 이루어지며 수장고/교육실/연구실/표본제작실 등 부대시설이 있다. 1층에는 인간과 자연관/카페테리아/뮤지엄숍/시청각실/우주여행관이 자리잡고 있고, 2층에는 생명진화관/기획선시실, 3층에는 지구환경관/북파크/나무테라스가 있다. 전시물은 역사적인 흐름에 맞추어 시간적/공간적 순서에 따라 입체적인 디오라diorama형식으로 전시하며, 전시물 외에 동영상을 제공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궁동산은:해발 104.3m의 작고 낮은 뫼로 안산 산줄기의 서쪽 끝자락을 잡고 있다. 6.25시절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마친 한국군과 유엔군이 서울 수복 작전을 벌였던 격전지로 그 연유로 궁동산을 연희104고지라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 104는 궁동산의 높이다.궁동산 남쪽 자락에 조선시대 별궁인 연희궁이 있었으며, 궁이 있던 산이란 뜻에서 궁동산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산 동쪽 자락에 연희시범아파트 10개 동이 크게 자리해 있었는데, 노후화로 폭삭 늙어버린 그들을 모두 밀어버리고 공원과 실내체육관 등을 닦으면서 근린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산세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900m 정도 이어져 있으며, 산 북쪽 일대(홍제천로 이북)는 궁동근린공원면적126,026㎡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나머지 산지는 궁동공원으로 묶여있다.산에 안긴 명소로는 남쪽 자락에 연희104고지 전적비가 있고, 연희동둘레길이 산자락에 닦여져 있으며, 작은안산처럼 숲이 매우 무성하여 지역 사람들의 상큼한 뒷동산 역할을 하고 있다.
첫댓글 안산바닥길이 궁금했는데 후기를 보니 알것 같아요 요리저리 길을
엮어 도보를 보니 멋진걸음이 되네요 산머슴님 덕분에 ㅎㅎ 안산바닥길이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사진 후기가 일품입니다
길도 안내 해 주시고
직접 만들어 오신 맛난 간식으로
단백질 보충도 챙겨 주시며
여러가지로 배려 해 주심에
우리 길님들도 더 즐겁게 걸었던것같습니다
글구
길 열어 주신 손 착해님과 함께 걸음
했던 모든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함께라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머슴님의 명품후기와 배려심 항상 감사드리며 애쓰신 손착해님과 함께하신 벗님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머슴님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안산 바닥길
완전 이해했어요.ㅎ
함께하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손착해지기님
편안하고 좋은길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신 길벗님들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위트있는 담소로 편안함을
전해주시는 산머슴님~
정성으로 만드신 고단백질
간식과 새로운 길 안내를
해주셔서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아울려 행복으로 하루를
채워주신 손착해님 감사합니다~***
안산바닥길이라는 새로운 길로 안내 해주신 산머슴님. 후기까지 멋집니다.
손착해님과 산머슴님께 감사드립니다.
연희동 뒷산과 이어지는 궁동산에 작은 오솔길과 아름다운 긴 숲길이 있는 줄 어제 걸으며 알았습니다.
어려웠던 조선 말에 청년으로 이 땅에 들어 와서 4대째 우리나라에 헌신한 언드우드선교사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좋았구요.
단백질 풍부한 간식에 사진 후기까지..
산머슴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오랫만에 함께 걸은 길벗님들도 반가왔어요. 공백의 시간이 길었는데도 우리 길은 언제나 편안한 친정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