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10일 사이의 평균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나 높았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수록 여름철 휴가는 달콤하지만 그만큼 바캉스 후유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많아진다. 특히 올 여름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가 높아져 기미, 주근깨 등을 관리하는 미백 관리에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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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face
아무리 챙넓은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랐다 할지라도 피부는 뜨거운 태양열에 지치게 된다. 특히 그늘이 없는 해변이나 수영장을 휴가지로 선택한 경우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강한 햇빛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태양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자생력만으로 복원되기가 힘들어 휴가에서 돌아온 후에 가장 먼저 할 일은 태양열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다. 민트 성분이 들어가 쿨링 효과를 주는 화장품을 선택해 지친 피부에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것이 좋다. 간단히 집에서 찬물이나 얼음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물로 여러 번을 세안한 다음 얼음으로 찜질을 해주면 되는데 이때 피부는 지극히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음을 감싸서 찜질하도록 한다.
만약 특정부위가 가렵거나 발진 등이 돋았다면 즉시 햇빛 알레르기를 의심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햇빛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얼굴, 목, 가슴 등 태양광선에 노출된 부위가 가렵고 부어오르며 습진을 유발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때 긁으면 진물이 생기고 흉터가 생기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급할 경우 응급처치로 진정효과가 있는 감자나 오이를 갈아서 얼굴에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For body
바캉스 후 몸의 피부 상태는 얼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온에 익은 몸도 손상되기 쉽기에 세심한 신경을 써줘야 원래대로 탄력있고 매끄럽게 되돌릴 수 있다. 바캉스를 다녀온 후 일주일 정도는 때밀이 타월은 물론, 스크럽 성분이 들어간 바디 클렌저를 피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샤워를 할 때도 순한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욕조에 15도~18도 정도의 물을 받은 뒤 녹차 티백을 여러 개 띄워 냉욕을 하면 진정효과가 있어 도움이 된다.
샤워 후엔 건조한 피부에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몸에서 빠져 나간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태닝을 한 경우에는 바디 오일을 욕조에 풀어 건조함을 방지하고 산뜻한 타입의 바디로션을 반드시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For hair
휴가 직후에는 가시적으로 벌겋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피부에만 관심을 기울이기 쉽다. 하지만 모발 역시 태양열과 염분있는 바닷물에 상하기 쉬워 충분한 영양분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관리를 해줘야 한다. 태양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의 경우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건조가 심해져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 내 케라틴 단백질 변형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 때문에 모발은 매우 약해진 상태다. 그러므로 손상 받은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샴푸를 사용하되 평상시보다 약해진 모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저자극의 기능성 제품을 골라야 한다. 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고농축 앰플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도 반드시 헤어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Part 2. 미백 관리에 집중하기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김진호 팀장은 “올해는 고온 저습한 날씨로 인해 자외선 지수가 평상시보다 강한 편이라 피부 잡티와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휴가지 사후 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피부에 수분 보충을 통해 열을 진정시켜 주고 동시에 미백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미백 화장품의 전 라인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여건이 마땅치 않다면 고농축 화이트닝 마스크 제품은 반드시 사용하는 게 피부 상태를 되돌리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것.
화이트닝 시트 마스크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톤을 환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일석이조로 누릴 수 있어 휴가 직후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추천할 만하다. 아이오페화이트젠 RXC 마스크는 미백 기능성 허가를 획득한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탁월한 화이트닝 기능이 환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Part 3. 애프터 바캉스에 적합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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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기능성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뛰어난 미백 효능을 입증한 화이트젠 RXC 마스크는 탁월한 화이트닝 효능을 통해 칙칙하고 거뭇거뭇해진 피부를 케어해 환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해준다. 또한 각질을 케어하고 피부의 보습 유지를 통해 피부 미백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얼굴을 투명하고 균일한 피부톤으로 가꿔준다. 특히 밀착력이 우수한 재질의 wet 타입 시트가 효능 성분을 빠르게 피부 속으로 흡수시킨다.
이니스프리 - 그린티 퓨어 크림 (140ml / 1만2천원)
100% 녹차수 사용으로 피부에 겉도는 수분까지 끌어당겨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크림이다. 피부에 닿으면 물방울이 터지듯 부드럽게 발려지는 그린티 퓨어 크림은 녹차 성분의 쿨링 효과로 여름철 자외선을 자극받은 피부를 시원하고 자극없이 진정시켜 준다.
미장센 - 블랙펄 안티에이징 샴푸 (630g / 9천9백원)
흑진주 성분을 비롯해 로얄젤리, 블루베리, 석류 등으로 구성된 헤어 안티에이징 복합 성분이 들어 있어 휴가지의 뜨거운 자외선 등으로 자극 받아 거칠어진 모발과 큐티클을 정리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해피바스 - 리페어 24 바디 에센스 (300g / 1만3천8백원)
호박과 유채꿀의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24시간 피부가 촉촉해질 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의 개선을 도와 피부 건조를 방지해 준다.
도움말 :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김진호 팀장
문의 : 080-02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