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서방님랑 둘이서 상관 편백나무숲길에서 데이트를 마치고 칼국수가 먹고싶데서 베테랑으로 달려갔어요..
12시가되기 좀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은 만차라 겨우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전주에있는 돈은 이집에서 다 쓸어가나 봅니다...
방황하다 겨우 자리를 잡고 칼국수,만두,쫄면 세가지를 주문했어요...
쫄깃한 깍두기...전 이집 깍두기가 넘 좋아요~비법을 배우고 싶다는...
맛이 나쁘지 않은 쫄면...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칼국수 등장~!!다른집에서 먹는 칼국수와는 확실히 다른 칼국수 맛이에요...
한번씩 이집 칼국수가 생각이 나던데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 색다르네요...
마지막으로 만두까지....
손님도 많고 시끄럽고 칼국수는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정신없이 15분만에 식사를 마쳤다는 ㅠㅠ
이집은 대체 몇시쯤가야 조용하니 여유롭게 밥을 먹을수있을까요??
첫댓글 저도 베테랑 깍두기 좋아요~ 약간 말린 무로 만드는거 같은 생각ㅇ ㅣ..ㅋㅋ
맞아요..꼬들꼬뜰 한것이 살짝 말려서 담나봐요...우리 몰래밤에 가서 깍두기 담는것좀 염탐하고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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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맛이 괜찮았어요...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
쌀쌀해지니 생각나네요...
여긴 이상하게 별루 맛있는것 같지 안으면서 중독되더라구여^^
토욜날 저도 몇 년만에 갔었는데...사람들 정말 많더군요...기다리다 먹었습니다. 저도 그때 이집이 돈 다 쓸어담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평일 낮에 갔는데도 명절연휴라서 그랬는지 타지사람들도 많이 오셨떠라구요..
ㅎㅎ..여기 한가하게 먹으려면 오전 문 열자마자 혹은 오후 세시에서 4시 사이..
아..네 시간 잘 기억해둬야 겠어요
저두 깍두기 조아라 하죠 약간 꼬들꼬들한듯 말이져 정말 찬바람 부니 더생각나네요..낼점심은 베테랑으로 정했다..
아~ 먹고싶네요,, 이 밤에...! ㅠㅠ
참으셨나요아님 야밤에 뭘 드셨는지
저도 여기 깍두기랑 칼국수 좋아해요. 은근 중독이라는..^^
이집 깍두기 칼국수 좋아하시는분 많으시네요...전 입덧할때 이집 칼국수 먹으러가서 깍두기를 사오고싶은 맘이 들정도였어요막상 사오진 못했지만요...
3~4시가 가장한가하긴합니다.. 주말에는 예외지만 ~ㅎ
네,,,시간 잘기억해뒀어요...진짜 한가한 시간에 느긋하니 칼국수좀 먹어보고 싶다는
입에 쩍쩍
저도 잊을만하면 생각이 나서요...생각만 하지 마시고 저녁에 함 다녀오세요
거의 혼자서 식사하는뎅...쪽팔뤼잖아용..
아직 배가 덜 고프셨나봐요전 배고프면 눈에 뵈는게없던데 혼자서도 잘먹어요...
저는 이집 만두만 빼고..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또 주문할 때 만두 안시키면 아쉬워서 시키긴 하는데 만두만 좀 더 맛있어도 완전 더더 대박날 텐데..
칼국수랑 쫄면이랑 시켜서 칼국수랑 쫄면이랑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크... 먹고 싶당..
그쵸면만 먹자니 뭔가 아쉽잖아요...전 평범한 입맛이라 뭐든 맛나게 잘 먹어요
토요일날 갔다니 사람이 줄을 쓰더군요..하루에 얼마나 벌까?
문열때부터 입구에 앉아서 함 사람수 세어보고 계산해서 저한테도 살짝 알려주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돈을 싹싹 긁어모으는듯 하더라구요...
정말 1년에 한번씩 가는집인데...이상하게 1년에 한번은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일년에 4번쯤분기로 다니는가봐요..
베테랑 칼국수 고소하니 먹고싶네요~ 장성 축령산편백휴양림 자주가서 그런지 상관은 시시 하더라구요~
장성까지는 멀어서 못갔구요..장성엔 한번 가봤는데 넘 멀어서 자주는 못가겠더라구요,,아쉬운데로 상관으로 만족해요
역시 이 집은 항상 붐비죠~..저도 한갓지게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ㅎㅎㅎ
한갓지게란 뜻이 여유있게란 말인가요이집은 정말 갈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
베테랑 정말 전 여기 맛도있지만 뜨거운 그릇들고 서빙하시는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전 살짝만 만저도 화상입을것 같던데..ㅎㅎ 달인~!!
거기까진 생각 못하고 먹기에만 바빴는데 진짜 그렇네요..쇠그릇이라 되게 뜨거울것같아요..역시 왕자님은 세심하신듯...
한번 집어보려다가 국물로 손샤워했거든요 ㅎㅎ
국물손샤워...조심하셔야죵
아주그냥 난리가 아니었답니다 ㅎㅎ
먹고 싶네용...ㅠ.ㅠ 배는 안고픈데......침이....ㅠ.ㅠ
저도 오랜만에 한번씩 가니 좋더라구요...바부텡님도 함 다녀오세요
또 베테랑으로려야하는 계절이 다가온다는
아무래도 추울때 뜨끈한게 더 땡기긴 하죠
빙고 입니다
안가본지 몇년 된거 같은데 아웅~ 이시간에 넘 땡기네영 ^^ 눈으로 잘먹고 갑니당
눈으로라도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매일 먹는게 아니고 별미로 먹는게 칼국수라 가끔 이집 진짜 생각나요.. 이 집 쫄면도 진짜 맛있죠..^^
다른 칼국수집이랑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좀 특이하죠..쫄면도 괜찮더라구요..
가끔 생각나는 칼국수지요^^
맞아요,,,가끔...아주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