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5일.
두산의 對 롯데 준플레이오프 경기 마지막 날입니다. 1,2차전 연속 패의 아픔을 딛고 원정 적지에서 3,4차전을 연승으로 따낸 멋진 두산!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패패승승승(소위 말하는 역스윕)을 이루어낸 선수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한 때는 좌절하며 포기할 만큼 안타까운 패배였으나 한편으로는 '그래도...'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은 역시 팬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의 광경을 잠깐 볼께요.
역시 두산의 홈이니만큼 야구장 곳곳엔 두산의 PO 진출/KS 우승에 대한 희망을 담은 플래카드들이 눈에 보입니다.
경기 시작전 자리를 하나 둘 찾고 계신 관중들의 모습입니다.
한 두산 팬께서 만드신 치어플입니다. '포시 퇴겔'을 까무라친 표정으로 외치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
두산 팬 속의 롯데 첩자...(?) 그러나 이분은 장엄하게도 두산 깃발을 들고 응원하고 계십니다.
아래부터는 경기 전/후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것은 전리품입니다. ^^
두산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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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랄수랄랄수의 랄랄라~ 원문보기 글쓴이: 랄수랄랄수
첫댓글 핸수, 고젯이 살아나야 하는데..ㅠㅠ 투수들이 너무 지쳐서 안쓰럽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