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석율그래
맥락없는 댓글, 스포 자제 부탁드릴게요
오타 지적 부탁드려요.
- 도훈아빠 : 연락도 없이 무슨일이야~
- 근데 얼굴빛이 왜이렇게 안좋아?
무슨일 있냐?
- 아니에요. 엄마는요?
- 낮부터 약속있다고 가게 내팽개치고 여직이다!
집 걱정은 하지마~
니엄마가 이사가자고 난리치는거 내가 간신히 말려놨으니까.
넓을필요 뭐 있어.
- 오래됐고 언덕도 심해서 아버지 힘드시잖아요.
좀 편한대로 옮기세요.
- 아니야.
남들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내가게 사장님 소리 들으면서 살면 됐지, 뭘 더 바래.
- 아휴, 아니 현관이 왜 열려있어~
- 도훈엄마 : 엄마야, 깜짝이야!
도훈아빠 : 아들보고 놀래긴 왜 놀래?
도훈이 가방 주우려니까 엄마가 재빨리 집음
- 연락을 하고 오던가...
- 그러는 자네는 연락도 없이
하루종일 싸돌아 다니다 이제와?
- 아, 저.. 어디... 저기...
나 옷좀 벗고 올게.
- 안녕하세요, 킹스레스토랑에서 왔습니다~
- 세연 : 왔어요?
- 내가 부탁했어요.
민혁이 생일파티도 못해줬는데 늦게라도 해줘야지.
- 네...
- 세팅은 저쪽 테이블에 해줘요.
음식준비는 저기서 하고.
- 한명이면 충분해요, 가세요.
- 괜찮죠?
- 네?
- 아, 네...
- 민혁아..
- 회장님 어제 회복실로 옮기셨다.
지켜봐야 알겠지만 일어나실거다.
- 돌아오시기전에
베를린에서 있을 총수회담에 참석하실거야.
회장님께서 건재하다는거 알리기 좋은 기회야.
- 투자얘기 들었다, 잘했어.
- 너랑 같이 왔던 직원에 대해 물어보던데..
전에 말한 신경쓰인다던 그 여자니?
-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 나도 니 생활 관여하고 싶지 않아.
지금 신세연씨와의 혼담이 잘못된다면,
어떻게 될지 누구보다 니가 잘 알거야.
- 민혁 : 안변호사 파일, 왜 아직까지 안넘기는데?
- 니가 벌인 일, 대처도 깔끔했고
이사회 결정으로 나대는거 빼고는
회장님 말씀대로 K그룹에 필요한 인재야.
쓸 수 있을때까진 써야지?
- 걸리는건 세연씨다.
안변호사하고 세연씨, 지켜보는게 좋을거야,
- 친구 : 민혁씨 많이 늦네?
- 민혁씨, 생일 축하해요!
뭐야~ 이렇게 한여자한테 정착할 줄 몰랐는데?
- 역시 신세연이 대단하긴 한가봐?
- 세연 : 니 생일 나 축하도 못해줬잖아.
- 한잔 할래?
- 여기 와인 좀 갖다줘요.
- 니가 여기 왜 있어.
- 이게 다 뭐냐?
- 뭐하자는 거야.
- 말했잖아.
니 생일도 축하하고 투자받은것도 축하하고.
- 우리 결혼도 미리 축하하고.
- 신세연!
- 내 친구들 앞이야.
예의 지켜줬으면 좋겠어.
세연 : 여기 좀 치워줘요.
- 세연 : 여기 커피 좀 갖다줘요.
- 네.
- 미안.
- 네?
- 수고했어.
- 니가 아침부터 보낸 그 정성에
한남동 할멈이 마음을 돌린 것 같아.
- 정말요?
- 다행이다...
- 진짜 다행이에요.
- 세연 : 뭐해?
- 커피 아직 멀었어요?
- 아..
- 유정 : 됐어요!
쟁반 들다가 커피포트 떨어뜨림
- 유정 : 아!!!!!
- 민혁 : 비켜.
- 유정 : 제가 할게요.
민혁 : 나오라고.
- 친구들 보냈으니까
네명이서 오붓하게 한잔 해야지?
- 네명?
- 디저트 좀 갖다줘요.
- 이런걸 즐기지 않았나?
다들 알면서 모른척 하는거.
- 세연아.
- 유정씬 어때요?
- 예전에 사귀던 남자.
- 자길 끔찍하게 괴롭히는 남자.
- 어느쪽이랑 있는게 더 불편해요?
- 대답 할 필요 없어.
- 저와는 아무감정 없습니다.
더는 서로에게 미안해 하지 말자고
헤어지자고 통보하던 날 말하더군요.
- 왜요, 할말 있어요?
- 유정 : 죄송합니다.
- 그런데, 두 분 위험해 보이네요.
- 두분은 잘 어울리세요.
- 제가 더는 필요 없을것 같아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나머지 그릇은 내일 수거하러 올게요.
- 어때?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내 선물인데, 맘에들어?
- 재밌냐?
- 도훈 : 재미로 이런 일 꾸미는거
조민혁씨 취미 아니였습니까?
- 세연이 하고 얘기할땐 끼어들지 말라고 말했을텐데.
세연에게 다가서는
- 제가 준비한 선물은 곧 전해드릴 수 있을겁니다.
- 안변, 그거 알아?
쎈척하는 놈 치고 진짜 쎈 놈 없는거.
- 지금 안변, 상당히 위태로워보여.
- 축하.. 고맙다.
- 타.
- 버스 탈게요.
- 타.
시키는대로 하겠다며, 타.
- 난 민혁일 알아요.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걔를 봐왔어.
- 서지희만 죽으면 내가 가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그 여자를 보는 민혁이 눈빛...
사랑이네요.
- 유정 : 태워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유정 피하는
밀어낸다
개..맛도리.. 무슨..집착광공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냐….죠낸 재밌다
헛 키스했다
억지키스는 싫은데!!!! 그나저나 혐관 맛집이긴 하네.. 유정이의 눈물의 의미가 궁금하다... 우리 유정이 언제 행복해지나..
와 나 마지막 키스신 티비로보던거 생각난다 쟈들은 킷서를 와저래 특이하게 하노.. 이랬는데ㅜ이런거였군
와씨 졸라재밌네.,,,,
황정음 연기 진짜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