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AI/인터넷/게임 이준호,
넷마블 (251270.KS/매수)
: 일곱 개의 신작이 온다
리포트: https://bit.ly/47gv9Zi
■2Q25 Re: 컨센서스 상회
- 넷마블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7,176억원(-8.2%YoY, +15.0%QoQ), 영업이익 1,011억원(-9.1%YoY, +103.4%QoQ, OPM 14.1%)으로 컨센서스를 상회. 주요 요인은 1)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서프라이즈와, 2) 안정적인 비용 관리
-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 15일 출시했음에도 약 930억원의 매출을 기록.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온기 반영되며 매출 약 650억원을 시현, 작년 [레이븐2]와 [아스달 연대기: 세계의 세력]의 합과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거둠. 두 게임이 올해 실적 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
- 2분기 영업비용은 6,165억원(-8.1%YoY, +7.4%QoQ)를 기록. 인건비 효율화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IP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율이 감소한 영향
■높아진 이익 레벨, 신작을 기다리자
- 넷마블은 2025년 영업수익 2조 7,982억원(+6.5%YoY), 영업이익 3,508억원(+62.7%YoY, OPM 1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7종의 신작이 남아있음. 유효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은 [뱀피르],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라고 판단
- MMORPG [뱀피르]는 8월 26일 출시 예정. 3분기 일평균 매출 12억원 이상 추정하나 4분기 경쟁작들의 출시로 [RF 온라인 넥스트] 대비 소폭 빠른 하향 안정화 예상
- 이외에도 기대작인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4분기 출시로 전망
- 상반기 출시작들이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하여 이익 레벨이 높아졌음. 과거보다 편안하게 신작 성과를 기다릴 수 있는 구간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000원 유지
- 넷마블은 신작 출시 외에도 하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지역 확장을 계획. 이들의 글로벌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4분기 신작 출시에 더해져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
- 2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1주년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고 3분기 현재까지 매출 순위가 하락 중. 결국 1분기의 반등은 애니메이션 2기의 방영으로 인한 외부 IP 효과였음이 확인
- 게임 자체의 PLC 관리 역량이 확인된다면 매번 타석에 들어서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거듭날 것이라 전망